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 남자가 A형 간염에 걸리기도 하나요?

속상해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4-07-16 15:39:56

수요일부터 열나고 속더부룩하고 힘들어하더군요 열은 수요일 목요일 많이 났고 그담엔 미열정도였고 ..그래서 몸살인줄 알았는데...아직 속이 불편하고 힘들어해요...그래서 체한줄알고 그젠 한의원갔고 ..오늘 내과 가니 A형 간염일수도 있다고 피검사했다네요...소변이 좀 노랬나봐요(아침첫소변처럼..)..거기다 몸에 자그마한 붉은 점들이 생겼거든요 ...

 

그런데 45살이고 주택에 살고 했음 거의 대부분 A형간염 항체 있지않나요?

신랑이랑 키스도하고 뭐 찌게도 같이 먹고 했는데 전 증세 없음 전 항체 갖고 있는거겠죠?

그리고 신랑이 특이하게도 B형항체가 주사를 맞아도 없더라구요...항체가 안생기는 체질도 있는지 궁금해요...전 당연히 항체가 있거든요....신랑이 B형간염 보균자는 아닌데 항체가 없는 ...여하튼 그렇더라구요...

건강하던 사람이 죽만먹고 힘들어하니...잠도 뒤척이고....옆에서 저도 힘드네요...

 

아이들은 A형간염 주사 맞았는데 나도 맞아야하나 걱정이 되네요

검색하니 급성으로 오는 형이라 간손상되어서 간이식받는경우도 2%정도 있답니다...

급 걱정되네요...

 

결과는 금요일쯤 나오는가 보던데....답답하네요 ..저 안맞아도 되겠죠...전 증세없거든요...접종료가 팔만원 2번 맞아야해서 금액도 좀 부담스럽네요

 

 

IP : 59.23.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3:44 PM (14.34.xxx.13)

    A형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주사를 맞아도 항체가 안생기는 체질이 있다고 의사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보건소에 문의해 보셔요. 일반 병원보다 보건소에서 예방 주사 맞는 게 훨씬 싸요.

  • 2. 결과
    '14.7.16 3:44 PM (59.23.xxx.118)

    결과 나올때까지 약도 먹지말고(간기능이 떨어져있을수도있으니)그냥 있어라고 했나보던데...답답하네요..신랑이 많이 아프진않고 불편한정도인것 같아요....지금 자영업인데 일하고 있거든요...우리나잇대는 상수도도 다 보급되어있지 않은곳도 많았는데 지저분한 환경에서 커서 A형간염은 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 3. ㅇㄹ
    '14.7.16 3:45 PM (211.237.xxx.35)

    박명수도 몇년전에 A형 간염 걸려서 뭐 무도도 못나오고 멤버들이 병문안가고 하는거 나왔잖아요.
    마흔 넘어서 걸리는 경우도 있나보더라고요.
    B형간염도 주사맞아도 항체 안생겼다면, 한번 더 맞으면 항체 생기기도 하니까 다시 한번 접종해보세요.

  • 4. A형
    '14.7.16 3:45 PM (59.23.xxx.118)

    A형 간염은 보건소에서 접종 안하나 보더라구요.....

  • 5. 다누림
    '14.7.16 3:51 PM (120.28.xxx.176)

    울 신랑 42살에 동남아 갔다가 불청결한 음식먹고 급성A형 간염와서 2주정도 입원했었어요.
    저랑 아들은 항체가 있었는지 괜찮았어요.
    의사 선생님이 요즘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해서 대부분 괜찮고
    어른들은 가볍게 감기처럼 하고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다네요. A형 간염은 한번 걸리고 나면 항체가 생겨서 평생 안한데요. 그나저나 45에 키스도 하시고 부럽습니다. ㅎㅎㅎ

  • 6. 다누림
    '14.7.16 3:54 PM (120.28.xxx.176)

    그리고 원글님 항체 있으신 거에요.
    접종 안하셔도돼요.^^

  • 7. ...
    '14.7.16 3:58 PM (115.41.xxx.107)

    사십중반인데 사~오년전에 걸렸었어요70년대 이후 출생자들 대부분이 항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 걸릴때 그시기에 잠깐 유행처럼 번진다고 매스컴에서 떠들던 생각 나네요 근데a형간염은 급성이라 정말 긴박하게 오더라구요 전 자다가 막 구토하고 아침에 소변이 홍차색이 나면서 흰자가 완전 누렇게 돼서 너무 놀라서 병원 갔었거든요 간수치가 사십 몇이 정상인데 전 이천중반까지 갔었고 심한 사람은 삼천대도 넘긴다고 하더라고요

  • 8. yj66
    '14.7.16 3:59 PM (154.20.xxx.253)

    저는 B형 간염 예방 접종 여러번 했는데도 항체가 안 생겼어요.
    둘째 아이도 애기때 주사 다 맞고 항체 검사에서 안생겨서 다른 아이들 보다 더 맞아서 결국 생기긴 했어요.
    그 항체가 10년 정도 간다고 하던데 항체가 잘 안생기는 사람은 더 빨리 없어지기도 한다더군요.
    그런 체질이 있는 모양인데 의사선생님 말이 항체가 잘 안생기는 사람은
    잘 걸리지도 않는다고 하던데요. 위로의 말이었는지...

    이런 사람은 A형도 잘 안걸리는건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아이들은 A형 주사를 맞는게 유행이라 다 맞혔는데 어른들은 안 맞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280 규현의 게스트하우스가 논란이군요 2014/12/26 2,630
450279 미생질문] 장그래가 전무 낙하산이라는걸 전무가 인정하는 장면이 .. 3 미생 2014/12/26 12,380
450278 이런 분 어떤가요?(수학강사 ) 5 955471.. 2014/12/26 1,316
450277 개그맨 김영희가 왜 악플에 시달렸나요? 16 . 2014/12/26 12,686
450276 앞으로는 경제적 양극화뿐만 아니라 성평등 양극화도 심해질거에요 1 11 2014/12/26 1,193
450275 밍키 다리저는거 이상해보이지않아요?? 9 .... 2014/12/26 4,056
450274 남자친구의 행동에 의문이 들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14/12/26 2,177
450273 고1 아이가 영어를 혼자 공부하겠다는데요. 7 상승해야 2014/12/26 1,726
450272 토요일에 상암동가는데 4-5시간을 있을곳. 8 상암동주민님.. 2014/12/26 1,071
450271 보톡스 효과 3 2014/12/26 1,575
450270 온수매트/ 일반전기매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4/12/26 2,191
450269 만족하나요? 눈썹 영구 .. 2014/12/26 470
450268 영화랑 책 추천 2 건너 마을 .. 2014/12/26 885
450267 여행의 의미가 뭔가요? 24 여행 2014/12/26 3,345
450266 생리를 끊이지 않고 계속 해요. 20일 다 되어가네요 5 // 2014/12/26 2,906
450265 울 남편도 저보고 내 아내라는 생각들어서 9 놀랐대요 2014/12/25 4,104
450264 삼십 중반 여자인데 예쁜 여자가 너무 좋아요... 11 어쩔 2014/12/25 5,987
450263 [급] 타일 줄눈 제거&백시멘트(셀프) 해보신 분~~~ 6 마이미 2014/12/25 14,165
450262 40대 중반인데 최근 운전 중 실수를 하게 됩니다. 9 chic20.. 2014/12/25 3,331
450261 모유가 안끊어져요ㅠ 1 ... 2014/12/25 696
450260 슈 아들때문에 울려고하네요 5 ... 2014/12/25 6,402
450259 세월호254일) 꿈에는 오셨더랬는데...현실에서도 돌아와 주세요.. 11 bluebe.. 2014/12/25 645
450258 고가의 가방 하나 사려고 해요. 멀버리 베이스워터요. 10 생애 최초 2014/12/25 4,042
450257 땅콩 조현아 실제 징역형 살 거라고 16 I bet 2014/12/25 5,902
450256 국외 거주자 방송 통신대 가능 할까요? 3 공부 2014/12/25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