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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에 책 한권 안 보는 저같은 분도 계시죠? ㅠ

입덧그만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4-07-16 14:36:40

제 나이 이제 35이고

 

어렵게 임신을 해서 이제 일로부터 조금씩 해방이 되가고 있어요.

 

그동안은 밤낮 없이 주말도 없이 일에 미쳐 살았었는데 이제 여유가 생기니

 

평생 내가 끝까지 읽은 책이 어렸을 적에 위인전이 전부란 사실에 새삼 놀라는 중이에요. ^^;

 

석사까지 마치고 직업도 끝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종인데

 

저는 그 흔한 소설책 한권 읽지도 아니 시도조차 해본적이 없네요.

 

저처럼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이 또 일을까 싶다가도 막연히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쨋든 시간이 남아도니 드라마, 영화 실컷 보고도 남는 시간이 주체가 안되네요.

 

저처럼 이제서야 책읽기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이 읽기에 좋은 책 있으면

 

추천 좀 해주실수 있는지...... 부탁드려요.^^;

 

IP : 14.54.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2:38 PM (121.161.xxx.207)

    남편이 저처럼 책 안읽는 사람 없을꺼라고..추천한 책인데요........"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책읽는 방법부터..지루하지않게 크게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에요~잼있게 읽을수 있어요..아마 읽고나시면 바로 서점가서 몇권 사십니다...읽으실책 ^^

  • 2. 원글이
    '14.7.16 2:43 PM (14.54.xxx.18)

    아.. 감사히 저장합니다.. 꾸벅

  • 3. ....
    '14.7.16 2:51 PM (220.120.xxx.95)

    맨날 출퇴근시간에 책을 읽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결국 졸고 회사도착.. 책읽는게 참 힘들긴하죠

  • 4.
    '14.7.16 3:29 PM (175.223.xxx.73)

    책이 무조건 좋은거라고 생각안하는 사람으로서..(개인사견이나 홍보같은 마케팅 책, 비현실적인 책들도 얼마나 많은지..;)
    책 많이 읽어서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사람도 있지만, 허세용 독서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신문들도 넘쳐나고 각종 읽을거리 볼거리 제공하는 블로그도 많고.. 옛날처럼 책 위주로 정보 접하는 시대 아니라서.. 굳이 책에 대한 콤풀렉스는 안가지셔도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 없으실거 같아요..

  • 5. 원글이
    '14.7.16 3:32 PM (14.54.xxx.18)

    귀 얇은 저... ㄴ님 이야기 듣고 보니 그게 또 맞는거 같네요. ㅎㅎㅎㅎ

  • 6. 샬랄라
    '14.7.16 8:47 PM (223.62.xxx.67)

    불량식품 많다고 밥안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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