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여자지만 여자분들 제발 이러지 맙시다

제발.. 조회수 : 18,780
작성일 : 2014-07-16 13:21:26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화장하시는 여자분들..

의외로  나이드신분보다 젊은 여자분들이 많아요.

앉아서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마스카라..등등 풀메이컵 하시는 분들도  참 못봐주겠던데, 오늘 지하철에서 제 앞에 서있던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분,, 아이섀도 바르고 뷰러하고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아..정말이지 챙피하지도 않으신가요?

 

그나마 팩트로 살짝 수정화장 하거나 립글로스까지 바르는건 괜찮은데,,

눈 희번덕하게 까고 눈화장하시는 모습..정말 추하더군요.

도대체 이런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58.140.xxx.184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1:23 PM (121.161.xxx.207)

    저는 오늘 지하철에서 저앞에 아가씨..엄청 짦은치마입고 다리 짝벌리고 자는데..진짜...제가 딱 그앞에 앉아있는데 팬티까지 다 보이더라구요..안볼래도 안볼수가 없었는 상황...제 양옆에 다 남자들..제가 다 화끈거리더라구요...좀 조심쫌했음 좋겠어요..진짜...

  • 2. 123
    '14.7.16 1:25 PM (203.226.xxx.121)

    전 회사에서 손톱깍는 사람 너무 싫어요. 남자건 여자건 기본예의들좀 잇었으먼 좋겟어요

  • 3. ////
    '14.7.16 1:26 PM (222.101.xxx.91)

    저도 서서 눈을 뒤집고 입벌리며 아이라인 마스카라 하는분 봤어요 ㅎ
    종종 올라오는 주제인데.. 댓글에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뭐 어떠나는 댓글도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저도 립글로스나 팩트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 4. .....
    '14.7.16 1:26 PM (223.62.xxx.39)

    저는 천호쯤에서 5호선 함께 탄 여자분이 맞은 편에 앉아서 화장 계속 업데이트 하다가
    왕십리 지나면서 쪽집게로 진지하게 눈썹 정리하는 것도 봤어요.

  • 5. 에그긍
    '14.7.16 1:27 PM (175.211.xxx.51)

    그게 많이 보기불편한건가요?!
    전 옆사람들 툭툭쳐가며 신경쓰이지않게만하면
    향수뿌리는것도 아니고...냄새나는 김밥먹는것도 아니
    화장은 상관없을거 같은데...

  • 6. ,,
    '14.7.16 1:27 PM (121.161.xxx.207)

    123님..완전 공감해요 @@@@저희 회사 전무님...부장님 회사에서 손톱 깍는데 진짜 뭘로 던지고 싶어요 !!딱딱딱...

  • 7. ㅇㄹ
    '14.7.16 1:27 PM (211.237.xxx.35)

    어느글 답글에도 썼는데 ㅋㅋ
    전 아줌마가 지하철에서 마스카라에 뷰러까지 하는거 봤어요.
    아줌마라고 하기에도 다소 나이가 드신분;;;

  • 8. ,,
    '14.7.16 1:29 PM (121.161.xxx.207)

    지하철에서 속눈썹 하나하나 낱개 붙이시는 분들도 봤어요..아침에 본드냄새 맡으면서 출근했네요..

  • 9. 그런 여자들
    '14.7.16 1:31 PM (118.36.xxx.171)

    남자로 태어났으면 사람들 지나가는 대로변에서 뒤 돌아서 소변 볼 사람인데 여자로 태어나서 그 짓 하는거죠.
    피해를 안주긴요.
    정성스럽게 못생긴 얼굴에 마스카라 하고 있는데 옆사람이 쳤다고 째려보던데요.

  • 10. ...
    '14.7.16 1:33 PM (210.124.xxx.125)

    그게 많이 보기불편한건가요?!222222222
    전 별로 안거슬리던데 ...

  • 11. ..
    '14.7.16 1:33 PM (119.207.xxx.241)

    화장이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전 그냥 바빠서 급히 나왔나보다 싶던데요?
    밥이나 햄버거라도 먹어서 냄새나게 하는것도 아니고요.
    물론 눈을 희번덕 뜨고 그럼 좀 무섭긴 하겠지만..ㅋ 그냥 적당선으로 화장하는건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오히려 다리 쩍벌리고 자든가,
    다리 꼬고 앉든가, 피해주는 사람들이 더 보기 싫어요.

  • 12. 아니
    '14.7.16 1:36 PM (211.211.xxx.105)

    그 많은 눈들 앞에서 화장을 할 수 있는 용기ㅋ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이상하지 않다는 사람들은 남자들 바쁘면 지하철에서 전기면도기로 면도해도 이상할 거 없겠네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십대 이십대 젊은이들.. 내가 하고 싶은 건 남 신경 안 쓰고 하는게
    무슨 멋진 태도인 양 여기는 듯.

  • 13. 흠흠
    '14.7.16 1:38 PM (222.110.xxx.117)

    아무리 바빠도 잠옷은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나오지 않나요?
    요즘 지하철 여자화장실에 파우더룸 설치 잘 되어 있는데, 거기서 화장 하시는 게 낫죠.

  • 14. 꼴불견
    '14.7.16 1:39 PM (114.206.xxx.108) - 삭제된댓글

    얼마전 저도~ 노처녀 정도로 보이는
    광역버스안에서 손잡이 걸이에 핸드폰으로 티비까지 걸어놓고 ㅠ
    안쪽자리에 어느 남자가 들어가다가 그 티비핸드폰을 떨어뜨림..
    완전 가방 던지고 신경질 ㅠ
    화장하던 중이었거든요. 머리도 금방감고 나왔는지, 샤워한 느낌그대로 자리에 앉아
    풀 메이크업 ..메어크업 붓 까지 꺼내어 터치~~~ㅠ
    정말 골이 당기더라구요. 티슈까지 꺼내어 입꼬리 만져주고 ㅠㅠㅠ
    그 남자한테 제가 어찌나 챙피하던지,같은 여자로서
    정말 재수덩어리 그 자체

  • 15.
    '14.7.16 1:39 PM (116.125.xxx.180)

    저도.. 40대 이상분이 그러는거봤어요
    솔직히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 16. ..
    '14.7.16 1:42 PM (121.157.xxx.2)

    전 좀 무딘지 우와~ 신기하네 이러고 별 생각 없는데요?
    그것보다는 운전하면서 사이 사이 화장하는 사람들은 화 나요.

  • 17. ....
    '14.7.16 1:43 PM (61.253.xxx.22)

    아~웃겨ㅋㅋ
    쪽집게로 눈썹 뽑고 속눈썹 붙이고..불쾌한것보다 코믹할것 같아요
    근데 손톱 깎는건 진짜 후려치고 싶을것 같네요..

  • 18. ,,
    '14.7.16 1:43 PM (72.213.xxx.130)

    솔직히 천박해 보여요. 아무렇지도 않는 분들은 본인도 그러고 다니니 그런거겠죠.

  • 19.
    '14.7.16 1:47 PM (122.36.xxx.75)

    내가 본 최고봉은
    십몇년전 지하철안에서 어떤여자가
    얼굴에 스킨ㆍ로션 바른 뒤 ㅡ메이컵베이스바르고 ㅡ파운데이션 스펀지로 정성스럽게 두들기고 ㅡ
    뷰러꺼내 속눈썹찍고 각종색조 화장 다 하는거 봤어요
    무슨집에서 화장하듯이 기초부터 색조까지 다 하는데 다들 고개 돈ㅅ려 쳐다보는데
    주변시선 신경안쓰고 고고히 화장하더군요
    화장하는 모습보니 하나씩 할 수 록 얼굴이 진화하더군요

  • 20.
    '14.7.16 1:51 PM (125.129.xxx.29)

    늘 출퇴근하면서 보지만, 그닥 민폐라는 생각은...
    긴머리 덜말리고 돌릴때마다 물묻은 머리로 치는 경우는 좀 짜증나지만..
    그보다 쉰내나는 남자들이 더 힘듬 -_-

  • 21. ///
    '14.7.16 1:51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정말정말 말리고 싶은 짓거리가 지하철,버스 대중교통 안에서
    화장질 하는거죠.
    천박하기 그지없는 모습
    민망하기도 하고

  • 22. 아 뭐
    '14.7.16 1:56 PM (180.224.xxx.143)

    저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은 거니 저야 괜찮은데
    원글에 댓글들 계속 읽어보니 정말 가관인 여자들 많구나 싶네요.
    뭐니뭐니해도 그럴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 건지...전 하라고 해도 못할 것 같아서요.
    저 대학시절 같은 과 언니가 강의시간에 큰 책 세워놓고 그 앞에 거울 세워놓고 교수님 눈 피해 풀메컵 하더이다.

  • 23. ..........
    '14.7.16 2:03 PM (121.160.xxx.196)

    염치 없는 사람, 과도한 개인주의, 주변 사람 무시, 얼굴 두껍다 뻔뻔하다
    이렇게 판단되어서 정말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성향이에요.
    뭐든 우기고 들면 질려요.

  • 24. 재밌네요
    '14.7.16 2:03 PM (125.132.xxx.195)

    근데 음식냄새나 핸드폰 통화소리보다는 백배 나아서 뭐라 할 생각은 안들던데요.
    보고있으면 웃기기도 하고.

  • 25. ...
    '14.7.16 2:03 PM (223.62.xxx.31)

    솔직히 매우 교양없는 짓이긴 하죠. 하지만 넌 왜 교양없냐고 지적하는것도 웃긴 일이니...그냥 딸들이나 잘 교육시킬 수 밖에요

  • 26. 외국에선
    '14.7.16 2:08 PM (1.235.xxx.17)

    ㅇㅇ직업 여성들이 길거리에 앉아서 화장 했다고 하더군요.. 나 좀 쳐다봐 달라 ... 일단 그 행동을 하면 싼티나 보이는게 사실이에요 ㅠㅠ

  • 27. dd
    '14.7.16 2:13 PM (223.33.xxx.43)

    전 어렸을때 어디선가 직업여성들이 밖에서 화장하고 한다고 들었거든요 책이었나? 그래서 간단한것도 당연히 화장실가서 수정하는데 ㅡ

  • 28. ...
    '14.7.16 2:26 PM (223.62.xxx.2)

    솔직히 아저씨들이 쩔벌리고 앉는것보다는 덜 민폐아닌가요?시간이 없나보다 하고 말지 유심히 본적 없어서 별로 신경안쓰여요~

  • 29. ...
    '14.7.16 2:26 PM (223.62.xxx.2)

    쩔벌리고--- >쩍벌리고

  • 30. 바닷가
    '14.7.16 2:28 PM (124.49.xxx.100)

    이유가 천박해보여사라면... 걍 할듯요
    생전 다시볼일앖는 사람들 눈에 천박해보이던 교양있게 보이던..별.상관없을듯..

    저도 냄새나는 음식은 싫은데 화장은 하나도 안거슬리거든요. 신기해요 싫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전 안합니다..;;;;

  • 31. ᆢᆞᆞ
    '14.7.16 2:30 PM (110.9.xxx.207)

    파우더나 립스틱정도는 그런가보다 하는데 기초부터 서서히 변해가는 풀메이컵 보면 지나치다싶어요. 민낯부터 시작하니 분장하는것 처럼보임.

  • 32. 맞아요!
    '14.7.16 2:31 PM (125.177.xxx.190)

    막말로 진짜 미친거 같아요.
    어디 눈을 까뒤집고 마스카라를 바르는지.. 같은 여자지만 진짜 정말로 이해가 안돼요.

  • 33. 음...
    '14.7.16 2:39 PM (211.210.xxx.62)

    저는 그냥 늦잠 잤나보다........
    싶고 말던데.........

  • 34. 차리리
    '14.7.16 2:43 PM (223.62.xxx.69)

    여자들은 윗분들처럼 이해하시는분들 있는데 남자들 그걸로 뒷담화 엄청해요 직장에서보니 ㅜㅜ 참고세요

  • 35. ..
    '14.7.16 3:06 PM (116.36.xxx.200)

    뭐 그렇게 화장해 본 적은 없는데 다른 사람 피해 주는 거 없음 뭘하든 별로 신경 안 써요..화장품 냄새가 난다거나 가루가 날린다거나 등이면 피해 준다고도 볼 수 있는데..그저 보기에 잠깐 불편하거나 싫다..라는건 무슨 피해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러고 그냥 넘김..
    보기 별로라는 거까진 이해가는데 이걸 수치스럽고 싼티, 천박하다 어쩌고 까지 하는 건 뭔가 무의식 중에 구분짓고 우위에 서려는 욕망 같은 게 느껴져 별로네요..

  • 36. 저는
    '14.7.16 3:07 PM (182.220.xxx.223)

    아무렇지도 않던데 이런글 한번씩 올라오네요.
    그냥 바빠서 못하고 나왔나보다.그렇게 생각해고 마는데.

  • 37. ..
    '14.7.16 3:11 PM (211.36.xxx.1)

    아우, 천박하다는 말 좀 아무데나 쓰지 마세요.
    세상에 비난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별데에 다 천박하니 어쩌니..
    110.70.님, 타인에게 천박하다고 쉽게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천박합니다.

  • 38. 딱히
    '14.7.16 3:15 PM (58.120.xxx.136)

    구경하기엔 딱 좋고 옆에 있으면 신경 쓰여요.
    생전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앞에서 게다가 공공장소에서 하기엔 적당하지 않은 행동이죠.
    미용실이면 또 모를까.

  • 39. 전..
    '14.7.16 3:39 PM (211.200.xxx.51)

    집에서도 화장 잘 안하는 사람이지만 뭐 그리 천박씩이나 한지.....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해서 크게 놀라지도 않아요.화장실에서 하는건 아침시간에 어렵죠.그럴거면 집에서 하고 나왔겠죠.꼭 풀메이컵이 필요한 회사 그런데 늦잠을 잤다....

  • 40. ..
    '14.7.16 3:42 PM (116.36.xxx.200)

    아닌 걸 아니라고 말 못하는 사회;; 에서 웃고 갑니다.. 아닌 건 누가 정했으며 무슨 사회 정의 세우는 줄 알겠..;;
    지적 컴플렉스는 또 뭔 뚱딴지신지..
    암튼 천박이라는 딱지를 쉽게 남에게 붙일 때는 그 맘 속에 뭐가 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심 좋겠음..

  • 41. 뭐어때요?
    '14.7.16 4:03 PM (125.186.xxx.25)


    성격 까탈스럽기로 한성깔하지만
    여자들 지하철에서 화장하는게 뭐어떤가요?.

    바쁘면
    그럴수있죠

    얼굴민낯으로 회사가는것보단 낫죠

  • 42. 하니미
    '14.7.16 4:16 PM (210.117.xxx.25)

    버스에서 매니큐어도 바르시는 아주머니도 봤어요.ㅠㅠ
    냄새도 냄새지만 흔들리는 차안에서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을 했더랬어요.^^

  • 43. 중국발
    '14.7.16 5:11 PM (221.141.xxx.51)

    저도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거 싫어요^^
    그렇지만 화장하는분에게 대놓고 매너 아닙니다~ 이런거 못해요 아니 안해요 ㅎㅎ 또는 지하철 입구나 버스정류장 앞에서 공공장소 화장은 민폐!!! 1인시위하며 캠페인하는것도 귀찮아요~
    그래서 그냥 화장하시는분 그대로 인정합니다 ㅎㅎ
    바쁘게 사시는구나~~
    아무렇지않게 보아 넘기는 사람들을 니네가 공공장소 떡칠녀구나
    넘겨짚으시는건 좀 지나치네요 ㅜㅜ

  • 44. 흠..
    '14.7.16 5:26 PM (59.25.xxx.110)

    그게 그렇게도 천박한 행위인가요..

    전 별 생각 안들던데요. 그냥 바쁜가보다, 늦잠 잤나보네..이 정도인디..천박까지 운운하는건 좀..

    참고로 전 공공장소에서 챕스틱 바르는 거 외엔 안하는 여자입니다.
    일단 지하철이나 버스 타는 경우도 별로 없고요.

  • 45. 토끼
    '14.7.16 6:14 PM (175.125.xxx.192)

    화장하면서 옆사람을 친다든지 뭘 묻힌다든지 그런 피해만 안주면 괜찮은거 같은데,,
    그것보다 저는 지하철에서 디엠비 이어폰 없이 보는사람, 지하철 및 버스, 커피숍에서 매니큐어 바르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가 안가던데..
    그런데 제 친구를 보니까 커피숍에서 매니큐어를 바르더라구요.. 제가 냄새나잖아? 하면서 말리니 커피숍인데 뭐 어때 하는 분위기.. 친구지만 실망했어요 ㅎㅎ

  • 46. ...
    '14.7.16 6:28 PM (39.120.xxx.53)

    천박까지는 모르겠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많이 있는 공공장소에서 화장품 주섬 주섬 꺼내서 얼굴 단장하는 거 가관이긴 합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공간이잖아요. 전 누군가 사적으로 전세낸 듯이 구는 게 불편해요. 화장품 냄새도 싫어하고, 지하철에 앉아 있는데 옆사람이 부스럭 거리면서 팔꿈치 자꾸 올리고 움직여서 닳는 것도 싫어하고요. 공공예절 같은 거죠. 여럿이 쓰는데 좀 삼가주시고,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나왔다면 화장은 지하철 화장실 거울 앞에서 하심이.

  • 47. //
    '14.7.16 6:46 PM (59.6.xxx.229)

    천박한 거 맞아요.
    일단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점에서 그렇고,
    사적인 공간과 공적인 공간을 구분 못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그건 본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화장을 하는 같은 여성까지 수치스럽게 만드는 겁니다.
    그게 뭐 어때서 하는 분들은 사적영역과 공적영역의 구분이 약한 분들이예요.

  • 48. ㅡ,ㅡ
    '14.7.16 6:50 PM (222.234.xxx.6)

    천박이라는 말이 좀 그렇죠?
    그렇다고 천박하지 않은것도 아닌데..그럴때는
    그냥 가볍게 꼴볼견이라는 말이 있어요.
    비슷한 어감의 꼴값떤다라는 말도 있구요.

  • 49. ...
    '14.7.16 7:26 PM (175.209.xxx.56)

    그게 매너에 어긋난다는 얘기를 못들어서 바쁜데 그럴수도있지~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 같아요 공공장소에서 화장품꺼내서 화장하는건 거리의 여자들이나 하는거니까 하지말라고 배웠어요 그래도 잠깐 거울 꺼내서 체크하고 입술정도는 바릅니다만 그정도를 탓하는게 아니라는건 아실테고..
    제가 본건 전부 20대 회사원으로 보이는 여자들이고 같은 시간대라 몇번이나 본 사람도 있어요 바빠서가 아닌거죠. 여자한테 화장이 매너라고 강요하는 사회는 잘못된거라 생각하는데요 공공장소에서 풀메이크업하는건 진짜 이상해요
    바쁘면 그냥 맨얼굴로 가는 당당함이 낫죠 공공장소에서 리퀴드 파운데이션 펴바르는 당당함보다는요
    자기회사 사람들 앞에서 저러지는 않을테고 내 이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어찌보여도 상관없는거잖아요 에티켓이라는게 별거아닌거지만 지켜주면 좋은거죠 지하철에서 남의 커피냄세 싫은 사람도있고 좋아하는 사람도있지만 싫은 사람때문에 에티켓생기는거 잖아요

  • 50. 5호선 화장녀
    '14.7.16 8:01 PM (110.70.xxx.254)

    저~ 윗댓글에 5호선 화장하시는 분 저도 자주 봐요. ㅎㅎ 근데 화장 피해 안주는거 아닌게 간단 수정 아니고 저분같이 풀메이크업하면 브러쉬로 볼터치랑 파우더하며 가루 막 날리고 난리던데… 그리고 엄청 꼼지락거리며 계속 건드리고 짜증나더라구요. 저정도 무신경인데 남 안건드리며 조심할리 만무하고 행동도 거침없이 엄청 당당하더리구요.

  • 51. ㅁㅁㄴㄴ
    '14.7.16 8:13 PM (122.153.xxx.12)

    화장쯤이야 하는 분들은

    남자가 지하철에서 면도를 하거나 콧털 정리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 어떠세요?

  • 52.
    '14.7.16 8:17 PM (221.146.xxx.234)

    7호선 화장녀. 항상 앉는 그 자리에서 풀메이크업을 하는데 하루는 안하더군요. 옆에 부장님이란 분이 타셨더군요.
    본인도 그 행위가 남부끄러운걸 알지만 불특정 다수는 개무시 하는거죠. 한심해요.

  • 53. ...
    '14.7.16 8:34 PM (121.162.xxx.135)

    뭘그렇게 댓글 하나에 천박을 도배하며 그러세요.
    구호라도 외치시는 것처럼^^;;
    위에 꼴불견, 보기흉하다, 매너없어 보인다 정도로도
    지하철화장의 바람직하지 않음은 충분히 표현돼 보이는데..

    불륜?수전노?정도늘 돼야 천박하다는 단어가 어울리죠.
    사전적의미 이상으로 말의 무게가 있는데요.

    아, 참고로 저는 지하철에선 립글로즈도 덧발라 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 54. 시간
    '14.7.16 8:44 PM (220.94.xxx.23)

    시간없는데 지하철 앉아서 가면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파우더나 블러셔같이 가루날리는건 좀 그렇지만
    다른건 해도 된다고 보는데요. 뭐가 그리 아니꼬우신지
    그리고 프랑스 지하철 현지인들 지하철에서 열심히 메이크업 하는것 자주봤음

  • 55. ㅎㅎ
    '14.7.16 9:12 PM (220.76.xxx.115)

    사실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지만 안되는 건 아니고.....

    천박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자기 맘이고, 남 함부로 천박하다 말하는 사람도 천박하다~ 하는 사람도 자기 맘이고....... 아~ 어지러워~~

  • 56. 지하철에서 팬티를 갈아입는다면
    '14.7.16 10:32 PM (211.207.xxx.143)

    겉에 치마는 입고 있다면

  • 57. ...
    '14.7.16 10:47 PM (119.64.xxx.173)

    그르게요. 진짜 꼴보기 싫어요!!!

  • 58. 음..
    '14.7.16 10:59 PM (125.137.xxx.85)

    지하철에서 립틴트 정도는 후다닥 바르긴하는데
    그게 그렇게 보기 싫은것이, 이유가 있겠죠?
    가루가 날리고 냄새나고 그런게 아니더라도..
    많은분들이 극단적인 표현까지 사용하시며
    불쾌감을 표현하며 인상찌푸리시는 이유..
    감정적으로 말고, 이성적으로 설명해주실수 있는 분 계신가요?

  • 59. tods
    '14.7.16 11:21 PM (59.24.xxx.162)

    좀 웃기긴 하지만, 딱히 싫다거나 혐오스러운 느낌은 아니에요.
    그리고 미국, 영국, 일본 지하철에서도 봤으니....대한민국 여자만 이상한건 아닌거같네요.
    저는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행각과 핸드폰관련 소음이 더 거슬립니다.

  • 60. 지나가다..
    '14.7.17 1:04 AM (220.72.xxx.152)

    나도 재밌어서 구경하는데...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지만 저 정도로 까지는 지탄안하고 싶어요//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고 싶어요...
    110.70...진짜 드럽게 까칠하다...

  • 61. ..
    '14.7.17 1:13 AM (175.209.xxx.56)

    82에서 흔들리는 지하철내에서 커피들고 타도 되냐고 물어보세요 뭐라고하나. 밖에서 먹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흔들리는 차안이나 옷가게에서도 음료는 안들고 가는게 피차 좋은거처럼 마찬가지겠죠 사실은 저는 냄세 때문이 아니고 실수로 음료 끼얹는건 봤거든요 바닥에..

  • 62. ....
    '14.7.17 2:27 AM (24.86.xxx.67)

    저한테 피해 안주면 (향수 가루 등등) 그냥 바빠서 그냥 나왔나보다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도 전 절대 못하죠 ㅎㅎㅎ 얼굴이 좀 두꺼운 사람인갑다 하죠.

  • 63. ..
    '14.7.17 3:33 AM (182.227.xxx.119)

    화장하는 사람도 좀 웃기고
    댓글로 진지하게 이런 주제로 싸우는 분들도 웃기고..ㅎㅎ
    굳이 여기 이런 댓글 달고 있는 저도 웃긴 것 같네요.

    나라면 절대 못할 일이지만
    화장하는 사람도 있구나...대단하다...이런 정도로 넘어가는데
    중요한 건 화장해도 안 예쁘다는 것 .ㅜㅜ
    저렇게 정성들여 하는데 효과는 미미하구나, 차라리 생얼이 깔끔하니 더 낫다라는 생각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속으로 한마디 하게 돼요. "안 예뻐요...ㅜㅜ"

  • 64. ***
    '14.7.17 3:49 AM (91.50.xxx.62)

    저는 독일에 살고 있는데.....지하철에서 어느여자가 화장을 하고 있다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상상을 해보니
    아마도 정상인으로 보지 않으것 같아요
    "정신적인 결핍에서 오는 행동"

  • 65. ㅇㅇㅇ
    '14.7.17 9:16 AM (203.251.xxx.119)

    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천박해 보입니다.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 66. ..
    '14.7.17 9:27 AM (211.224.xxx.57)

    솔직히 사람들 보는 공공장소서 립스틱, 팩트 바르는것도 사실은 별루예요. 화장실가서 해야죠. 근데 저도 식당서 밥먹고 빛의 속도로 립스틱 슥 문대고 팩트 꺼내 거울 한번쯤은 보기도 합니다. 근데 것도 사실은 보기 싫어요

    전 저렇게 지하철같은데서 풀메이크업하고 앉아있는 여자들 보면 도대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걸까? 그리고 저렇게 타인에 대해 무감각하게 없는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 무서워요. 저렇게 얼굴에 철판깐 사람들 세상사는데 무서울것이 뭐가 있을까 싶어요.

  • 67. 메이컵을 하는
    '14.7.17 9:33 AM (116.36.xxx.9)

    행위는 여성의 품위, 신비감을 절감시킵니다.
    물 위를 우아하게 떠다니기 위해 수면 아래에서 열심히 발버둥 치는 백조와 닮았죠.
    남자 상사나 동료, 고객들 수십명이 지켜보는 사무실에서 요란하게 풀코스 화장하는 사람은 없겠죠?
    나중에 또 볼 사람들 아니라고 오픈된 공공장소에서 얼굴에 떡칠하는 행위는 안 했으면 좋겠네요.

  • 68. ...
    '14.7.17 10:52 AM (203.255.xxx.108)

    그게 정말 바쁜 사람이 후딱 하는게 아니고 처음부터 풀메이크업을 지하철안에서 내내 하니까 문제입니다.
    그정도 정성으로 하고 싶으면 솔직히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서 집에서 하고 나왔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윗분들이 생계형화장 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자나요.

  • 69. 그죠...
    '14.7.17 11:08 AM (211.60.xxx.133)

    정말 다신 안볼생각으로 저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참..꼴불견이예요.

  • 70. 개뿔이 된 동방예의지국
    '14.7.17 11:09 AM (144.59.xxx.226)

    공공장소와 사적인 장소에서 해야 할 일도 구별 못하고 있는 꼴볼견인들!

    누가 조선이,
    누가 대한민국이,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했는가?

    수십년전서부터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 71. 저도 들은건데
    '14.7.17 11:33 AM (1.229.xxx.157)

    이게 보통 어려운 자리에서는 절대 안하는 행동들이잖아요.
    한번보고 말 사람들이니 어찌 생각하든 상관없다는 마인드.
    기본적으로 자기 손익에 따라 행동이 돌면하고 사람을 차별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전 항상 단순히 교양문제라고만 생각하고 공동체의 문화수준을 떨어뜨린다고만 생각했는데

    듣고보니 수긍이 가더군요. 그런 면에서 천박하다는 표현이 적절한것도 같아요.

  • 72. 제발..
    '14.7.17 12:14 PM (58.140.xxx.184)

    지하철에서 화장하시는 여자들 보면서 늘 그들 머리엔 도대체 어떤 생각이 있을까..하다가 어제 지하철 스탠딩 메이크업녀 ㅋㅋ 보구나서 짜증나서 글을 썼는데..

    지하철에서 화장하는게 어떠냐 나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라는 생각 가지신 분들 있어서 다소 놀랬고..

    그래도 전반적 의견은 지하철 메이크업 보는게 불편하다 라는 의견이 많으신데에 다소 안도했네요.

    글을 읽어보면서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그냥 보기싫으면 눈을 감아버리면 되는데,
    왜 메이컵 하는 여자를 보며 기분이 나쁘고 불편한가..를 생각해봤어요.


    글 읽다보니 110.70님이 쓰신글인..남이 속옷 갈아입는걸 보는 느낌..사적인 행위가 공공장소에서 이뤄지는것에 대한 불편함..이 그 이유인것 같아요.

    공공장소에서의 메이크업이 타인에 대해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이 사회적으로 인식되었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 73. 교양없음
    '14.7.17 12:52 PM (211.253.xxx.18)

    교양있는 여성은 아니라고 단정해서 말 할 수 있습니다.

  • 74. 교양없음
    '14.7.17 12:58 PM (211.253.xxx.18)

    바람직하지 않고, 선진문화에 함께 살아갈 공동체 삶에서 지양되어야 함.

  • 75. 벽보고
    '14.7.17 1:00 PM (110.70.xxx.139)

    벽보고 해도 좀 그런가요...
    전 안열리는 문쪽으로 서서 해요.
    사람많으면 회사 화장실서..
    애가 어려서 아침에 얼굴 두드릴시간이 없어요 ㅠㅠㅠㅠ
    최대한 애랑 놀아주고 씻고 나오느라...
    앞으로 주의.해야겠네요...

  • 76. 바람
    '14.7.17 1:05 PM (211.54.xxx.241)

    백인백색이라는 말도 있지만 아무렇지도 않다는 분들은 어떤 멘탈인지 궁금?
    그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피해를 안 주긴요.
    화운데이션 및 분냄새 장난 아니예요.
    그런 공간에서 그럴수 있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곳 상관없이 뭔 짓이든 할 사람처럼 보여요.
    천박해보입니다.

  • 77. .....
    '14.7.17 1:39 PM (39.115.xxx.6)

    무엇보다 챙피하지 않나? 이생각이 들어요...다 쳐다보거든요...안 쳐다볼수가 없음..마스카라하면서 눈이 희번득 입모양은 ㅋㅋㅋ구경거리에요, 본인들이 구경거리가 되고 싶나요?

    일본은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으면 에티켓에 화장 하지말라고 써있겠어요

  • 78. .....
    '14.7.17 1:42 PM (39.115.xxx.6)

    영화 같은데 보시면 화장 자주 고치고(화장실이 아닌 곳) 그런 행동하는 케릭터들이 대부분 길거리 여자들로 묘사를 함...그행동들이 천박해 보인다는거죠..

  • 79. 햇빛
    '14.7.17 1:55 PM (175.117.xxx.51)

    가만히 보고 있으면 되게 재밌긴 해요....솔직히 아무리 미인이라도 그런 행동은 보기 흉하죠.얼굴에 철판깔지 않으면 하기 힘든 행동이라 봐요.아니면 일종의 자기과시욕인가? 남들이 주시하는 걸 즐기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244 시계줄(가죽) 세척 해보신분계신가요?? 1 회동짱 2014/09/02 2,846
413243 오이지 지금 담가도 되나요? 식구들이 맛들렸어요~ 2 오이지맛나다.. 2014/09/02 1,623
413242 로봇청소기 궁금해요 2 청소기 2014/09/02 1,249
413241 아버지 제사를 가져올것같은데요 20 2014/09/02 2,927
413240 어린이집 신용카드 뭐쓰세요? 뇽이 2014/09/02 951
413239 결국 한효주 동생건도 이병헌이 막아준거나 다름없네요 11 sky 2014/09/02 6,911
413238 변기자주 막히는 사람은 유산균을 먹어야 하나요? 8 ... 2014/09/02 2,292
413237 앞으로 젊은애들은 더 집 안살텐데 웃기네요 33 정부가 조장.. 2014/09/02 5,280
413236 “아버지 이육사 17번 투옥에도 맑은 감성 놀라워” 4 샬랄라 2014/09/02 1,101
413235 분당판교에. 맛있는갈비집 소개해주세요 4 가을밤 2014/09/02 1,419
413234 음..누굴까요? 2 .... 2014/09/02 1,202
413233 중고 스마트폰 사보신 분 있으세요? 5 ,,, 2014/09/02 974
413232 공중화장실에서 문도 안잠그고 볼일보시는분들은 왜 그런거죠?? ㅠ.. 8 애엄마 2014/09/02 1,812
413231 영어잘하는 지인이 가르쳐준방법 48 fff 2014/09/02 8,308
413230 누룽지 먹다 위쪽 어금니 1/3이 부러졌어요. 2 ........ 2014/09/02 1,965
413229 라면 어떤거 드세요? 17 ^^ 2014/09/02 3,552
413228 원래 자기자식은 이렇게 이쁜가요? ㅎㅎ 19 직장맘 2014/09/02 3,829
413227 설화수 자음생크림~ 6 어떤가요 2014/09/02 3,141
413226 내신 시험공부 방법이 4 st 2014/09/02 1,170
413225 추석당일날 몇시에 친정가시나요? 5 아니야아니야.. 2014/09/02 1,221
413224 저렴하면서 잘드는 칼 뭐가 있나요?? 25 칼칼칼 2014/09/02 3,861
413223 엄마란 어떤 존재인가요? 8 ... 2014/09/02 2,790
413222 명절, 제사시 형제들 분담 5 매번 고민중.. 2014/09/02 2,547
413221 쩌리 검찰 4 갱스브르 2014/09/02 455
413220 정봉주의 전국구-특별법 이제 시작이다! 슬픔의기한 2014/09/02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