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물집...좀 도와주세요.

환하게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4-07-16 12:53:50

현재 외국에 거류중인 40대 주부입니다.

덥고습한 지역이라 벌레가 많은데요...지난주 월요일에 작은벌레에 발목부근을 두군데 물렸습니다.

하루가 지나자 동전크기만큼 물집이 생겼습니다.

아프기도 아프고 병원에 갔다니 주사기로 물빼고 다음날은 갔더니 남은 피부를 벗겨내고 소독하고 연고를 발랐습니다.

 

더이상 병원오지말고 연고를 집에서 발라라... 하면서 에리트로마이신 연고를 주더군요.

 

이젠 혼자 소독할때도 처음처럼 따갑지않은데 자꾸 상처에서 진물(?)같은게 조금씩 흘러나옵니다.

집에 마데카솔, 박트로반 등이 있는데 계속 저 연고를 바르는게 나을까요?

습윤밴드나 리도아가아제도 있습니다.

항생제(클래리가 있어요)라도 복용해야 하는건지...

작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병원도 안가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다가 몇달을 고생해서

이번에도 걱정이 됩니다.

 

이곳이 의료시설이 많이 낙후된지라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여쭤봅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IP : 58.251.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부를 벗겨내면 않좋을텐데
    '14.7.16 1:21 PM (115.143.xxx.72)

    벌레물린건 아니지만 화상때문에 물집이 생겼어요.
    인터넷 지식인에 의사가 답해주는거보니
    물집이나 피부는 상처난 부위를 보호해주는 역할이니 되도록 그냥두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영 불편하면 물집은 소독된 바늘로 찔러서 빼준다음 위에 표피는 절대 벗겨내지 말라던데 님은 피부를 벗겨내셨으니 보호막을 없애버린셈이 되는거죠.
    그러다보니 그곳으로 자꾸 세균이 침입할거고 덧나게 되는거죠.
    네이버 지식인같은곳에 다시 문ㅇ의해보세요.
    전문의사 답변도 달아주던데요.
    일단은 소독을 제대로하고 세균침입이 없게 뭐든 덮어줘야 될거 같네요.
    전 물집빼내고 상처부위를 꽉 압박시켜놨더니 물집은 가라앉고 (물집만 없애주면 자꾸 물집이 부푸는게 반복되서요) 진정되면서 큰 흉없이 아물더군요.
    그러기까지 소독이나 약바르기 잘해주고 되도록 물 안닫게 조심해야 하구요.

  • 2. 환하게
    '14.7.16 3:50 PM (58.251.xxx.218)

    나이가 들어서인지 상처 아무는것도 예전과 다르네요.ㅠㅠ
    저도 물 닿지않게 조심하고 있답니다.
    타국살이할때 제일 아쉬운게 병원문제네요.
    친절한 답변 갑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075 임신중인데 애기가 갑자기 아래로 확 내려간 기분이 드는데 병원가.. 2 ... 2014/12/19 1,644
448074 통진당 관련글이 하나도 없는게 놀랍네요 19 전공수학 2014/12/19 1,888
448073 30대 초반 모태솔로 남녀가 사귀면 어떨까요..? 7 모쏠... 2014/12/19 6,380
448072 월 30만원을 어떻게 써야할까요? 8 무한고민중 2014/12/19 2,071
448071 속시원하게 남편욕 3 메롱 2014/12/19 1,700
448070 식당에서 맛없어서 젓가락 놓은적 있으신가요? 5 ㅎㅎㅎ 2014/12/19 1,707
448069 꿈해몽 되실까요 며칠전꿈인데 안잊혀져서.. 1 꿈해몽 ㅠㅠ.. 2014/12/19 1,164
448068 155 통통족 어느 브랜드? 어느정도의 길이 옷타령 2014/12/19 856
448067 수원 토막살인에도 불구하고, 불법체류자에게 영주권? 2 해루 2014/12/19 1,571
448066 꽁돈 20만원이 생겼는데... 3 선택 2014/12/19 1,454
448065 아이큐 검사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1 대문글 보고.. 2014/12/19 1,833
448064 12월 19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19 1,087
448063 소액으로 돈 모으는데 지혜좀 보태주세요 12 ㅇㅇ 2014/12/19 2,975
448062 게임으로 무기력했던 조카의 변화...기특하고 고마워요. 10 이모 2014/12/19 3,240
448061 청소년 단기 해외봉사 ~~ 2014/12/19 648
448060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12/19 4,653
448059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2014/12/19 1,890
448058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2014/12/19 3,267
448057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지하철 2014/12/19 2,955
448056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564
448055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430
448054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732
448053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747
448052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2,005
448051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