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외국에 거류중인 40대 주부입니다.
덥고습한 지역이라 벌레가 많은데요...지난주 월요일에 작은벌레에 발목부근을 두군데 물렸습니다.
하루가 지나자 동전크기만큼 물집이 생겼습니다.
아프기도 아프고 병원에 갔다니 주사기로 물빼고 다음날은 갔더니 남은 피부를 벗겨내고 소독하고 연고를 발랐습니다.
더이상 병원오지말고 연고를 집에서 발라라... 하면서 에리트로마이신 연고를 주더군요.
이젠 혼자 소독할때도 처음처럼 따갑지않은데 자꾸 상처에서 진물(?)같은게 조금씩 흘러나옵니다.
집에 마데카솔, 박트로반 등이 있는데 계속 저 연고를 바르는게 나을까요?
습윤밴드나 리도아가아제도 있습니다.
항생제(클래리가 있어요)라도 복용해야 하는건지...
작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병원도 안가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다가 몇달을 고생해서
이번에도 걱정이 됩니다.
이곳이 의료시설이 많이 낙후된지라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여쭤봅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