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살빼게 하고 싶어요. 방법 있을까요?

..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4-07-16 10:17:16

남편이 중등비만입니다(키는 170대중반, 몸무게는 80이 넘어요). 몸전체가 둥글둥글한데 한눈에 배가 많이 나왔구요.

원래 운동을 싫어하는데, 살이 찌니 몸이 무거워서 더 싫어하게 된것 같아요.

운동하자 건강관리해라고 하면, 운동해서 뭐하냐, 즐겁게 사는게 좋다, 자기는 건강하다고 주장해요.

아들과 공놀이도 제가 같이 하구요(저도 운동 싫어하지만 아빠가 안하니 할수 없이 ㅠㅠ)

저녁에 가족들 같이 운동하러 나가자고 해도 한두번 따라나왔다가 그만둬요.

저와 아이들은 저녁에 자주 운동나와요.

밤마다 배고프다면서 맥주와 칩 먹구요. 속상해요. 감자칩같은거 절대 안사놓는데, 나가서 사와요.

아이들도 덩달아 같이 먹으려고 해서 말리느라 바쁘구요. 아빠는 먹는데 왜 나는 안되냐고 해요.

연애시절엔 수영도 하고, 테니스도 하고, 탁구도 하고 하더니,

첫아이 출산후 외출을 자주 못하면서 그때 살이 많이 찌고 그후로는 거의 안움직여요. 항상 앉아있거나 누워있어요.

주변에 살이 많이 쪘다가 심혈관문제와서 수술한 분 얘기도 해봤고,

그러다가 병나도 병구완안해줄거라고 얘기해도 걱정을 마래요. 자기가 더 오래 건강할거라구.

날씬해져서 보기 좋아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살쪘다가 아픈분들 보면서 건강이 걱정되어요.

건강검진 수년째 비만 체중감량요함 나오는데도 꿈쩍안해요.

혹시 남자들 다이어트 동기부여시키신분, 또는 본인이 남자시면서 다이어트 하게된 계기 알려주실래요?

 

IP : 39.119.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10:18 AM (210.217.xxx.81)

    우리남편도 173에80에서 90미만인데요

    요새 스스로 저염에 관심을 두더라구요 몸이 조금 가벼워진다나??

    운동은 원체 젬병이고 집에 간식은 과일과 물 뿐이에요 바깥에서는 먹겠지만
    야식은 전혀 없는 식사문화구요..

    조금씩 덜 찌는것같아요 ㅎㅎ

  • 2. ...
    '14.7.16 10:21 AM (118.222.xxx.67)

    비슷한 키.
    골프치며 7키로가까이 빠졌어요.

  • 3. ..
    '14.7.16 10:27 AM (121.161.xxx.207)

    저희신랑 키 174에 몸무게 78...배가 ......그냥 임신 한사람 같아요..
    주변에서 제친구들이건 신랑친구들이건 너무 살쪘다면서..
    저녁마다 샐러드해주고 닭가슴살해줘도...안움직이고 맥주마시는거 너무 좋아해서..살이 잘 안빠지네요.
    계속 자극주고..잘생긴 남자 티비에 나오면 우왕우왕 해도 ㅋㅋㅋㅋㅋㅋ 별 반응이 없네요.ㅋㅋ

    10년 전 남편의 모습을 보면 그사람이 맞나 싶을정도에요..............ㅠㅜ

  • 4. 골프
    '14.7.16 10:39 AM (121.50.xxx.109)

    정말 효과 있나요? 윗분 덧글 보니까 7키로 빠졌다는데
    저희남편도 골프 치는데 왜 안빠질까요?
    이나이대는 뱃살이 특히 문제에요 ㅠㅠ

  • 5. 방법
    '14.7.16 10:43 AM (121.187.xxx.37)

    비교와 강요를 하지말고 칭찬을 하세요.
    연예인하고 비교하면 기분만 상하지요.
    오히려 엇나갑니다.

    약간 살이 빠진거 같을때 이때다 생각하고 칭찬을 하세요.

    살 빠진거 같다고 칭찬하면 더 빼려고 노력할겁니다.
    잘한다 잘한다 해야 하거든요.

  • 6. 도시락
    '14.7.16 10:45 AM (219.248.xxx.71)

    저희 신랑이랑 비슷...173/80 이었어요.
    6월초 부터 도시락 싸줬어요 점심 저녁 다요. 저염으로 단백질, 야채 푸짐하게 싸줬네요.
    그리고 지금은 71 kg 으로 어쭈구리 성공했어요.

    운동은 원래 해오던 수영 계속 하고 있었어요(도시락 하기전엔 안빠졌어요 ㅠㅠ)
    역시 다이어트엔 식이가 90프로라더니 맞는 말인가봐요.

  • 7. ^^
    '14.7.16 11:43 AM (112.168.xxx.18)

    다이어트는 본인이 절실하지 않으면 옆에서 암만 잔소리해도 소용없더라구요.
    울신랑은 비만으로 누가 아팠다하는말엔 콧방귀끼더니 본인이 직접 아프고 나니까 아차 싶어서 운동등록하더라구요.
    제가 제적금이라도 깨서 pt끊어준단 말까지 했을땐 듣지도 않고 식단 조절해줘도 본인이 직접 찾아 먹으니 소용없었는데 본인이 아파서 병원신세를 지고 나서야 심각성을 깨닫더군요...

  • 8. 23
    '14.7.16 5:21 PM (211.181.xxx.31)

    자기는 건강하다고 주장해요.
    -> 이 주장을 깨야죠.
    검진에 비만만 나오고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이런건 안나오나요? 비만되고 좀 있으면 슬슬 대사증후군 나타날건데..

  • 9. 23
    '14.7.16 5:21 PM (211.181.xxx.31)

    골프는 카트 안 타고 걸어다닌다는 전제 및 골프 친후 저녁 먹을때 간단히!! 먹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빠지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765 김창옥교수님 포프리쇼강의. 들어보세요 5 추천 2014/08/17 4,558
409764 신세계 상품권 문의 1 요엘리 2014/08/17 1,904
409763 대상포진 병원 도와 주세요 14 222 2014/08/17 4,840
409762 "그네의 시선" 충격 그자체군요!!!! 9 닥시러 2014/08/17 12,354
409761 아이 초등 입학 전.. 광교와 동탄.. 4 aaaa 2014/08/17 2,450
409760 일본어 번역 좀 봐주셔요 5 00 2014/08/17 1,222
409759 음식종류가 적으면서 싸고 맛있는 뷔페 소개좀 해주세요. ..... .. 2014/08/17 1,763
409758 ‘교황 유족 위로 장면’ 사라진 KBS 누리꾼 “고의 누락” 비.. 7 샬랄라 2014/08/17 2,352
409757 사랑이 감정인가요?저는 아닌거 같은데.. 5 rrr 2014/08/17 2,678
409756 한경희건조기 사용하시는분~~ 2 건조기 2014/08/17 1,313
409755 슬픈 노래 없나요? 21 이별 2014/08/17 2,507
409754 넙덕한 쇠고기 한 덩이를 스테이크식으로 먹을려면? 5 ..... 2014/08/17 1,991
409753 한국만 천주교가 성장하는 이유는? 14 호박덩쿨 2014/08/17 5,279
409752 고딩가면 내신과 모의고사중에 10 구구 2014/08/17 3,147
409751 자동차 선택~맥스크루즈랑 QM 5 고민입니다 가족 suv.. 2014/08/17 1,131
409750 교황의 손가락 신공 4 우리 할아버.. 2014/08/17 2,999
409749 지금 평화방송 보시면 좋을듯... ... 2014/08/17 1,302
409748 뉴욕 질문이요 3 빵빵부 2014/08/17 1,249
409747 요즘 조세호 인가요? 유독 방송에 많이 나와요 63 .. 2014/08/17 15,584
409746 중고나라 말고 어떤 사이트 신발 2014/08/17 987
409745 교황 “부자로 사는 수도자 위선이 교회 해친다” 6 꽃동네가 가.. 2014/08/17 2,344
409744 아이들 이불 선택 좀 도와주세요. 3 자주달개비 2014/08/17 1,427
409743 아이 기침 두달째.. 알러지성 기침으로 피부도 엉망도 온통 피딱.. 8 2014/08/17 3,316
409742 사고 크게 친 깡패 고양이와 주말 쇼핑 9 ........ 2014/08/17 2,974
409741 4인 가족 준중형차 vs 중형차 9 차고민 2014/08/17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