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아이들....근처에 계신분들 도와주세요!!

나도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4-07-16 09:01:10

 

 

단원고 아이들 행진하는것 아시죠?

근처에 계신분들 도움을 요청하네요

가까이 계신분들은 도와주세요

 

 

 

<div id="fb-root"></div> <script>(function(d, s, id) { var js, fjs = d.getElementsByTagName(s)[0]; if (d.getElementById(id)) return; js = d.createElement(s); js.id = id; js.src = "//connect.facebook.net/ko_KR/all.js#xfbml=1"; fjs.parentNode.insertBefore(js, fjs); }(document, 'script', 'facebook-jssdk'));</script>
<div class="fb-post" data-href="https://www.facebook.com/sisain/posts/756390444404724" data-width="466"><div class="fb-xfbml-parse-ignore"><a href="https://www.facebook.com/sisain">시사인</a>님의 <a href="https://www.facebook.com/sisain/posts/756390444404724">글</a></div></div>
IP : 124.50.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9:04 AM (110.47.xxx.111)

    https://www.facebook.com/sisain/posts/756390444404724

  • 2. ...
    '14.7.16 9:05 AM (110.47.xxx.111)

    [세월호 도보 순례 속보 2신 및 도움 요청]

    학생들과 동행 취재를 한 전혜원 기자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온 몸이 두들겨 맞은 것 같았다"고 합니다. 바꿔주겠다고 했더니 학생들과 마지막까지 함께 걸어보겠다고 합니다. 그만큼 힘든 길이었습니다. 조은희 인턴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턴기자는 바꿔기로 했습니다.

    취재 기자들은 교체라도 가능합니다. 순례길에 나선 38명 학생은 누가 대신 걸어줄 수 없는 길입니다. 스스로 나선 치유의 길이자, 국회에 있는 부모들을 응원하는 길입니다. 떠난 친구들을 도와주러 가는 길입니다. 발에 물집이 난 친구도 있고 허리가 아픈 친구, 깁스를 하고도 걷는 친구도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현장 기자들로부터 소식을 받아 속보를 전하는 저도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학생들이 지나는 길에 사무실이 있거나 집이 있는 우리 엄마 아빠들이 좀 나서주세요. 손이라도 흔들어주고 학생들에게 응원을 좀 부탁드립니다.

    오늘 31도, 습도 70%. 걷기에 힘든 길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어떤 비난보다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속보를 전하며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도 제공하겠습니다. 주목해주세요(첨부한 지도는 일정에 나온 길입니다. 상황에 따라 시간과 길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9시 아침
    -10시 30분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광명종합운동장-광명시청-광명시청소년수련관 : 20분
    -11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구로ic교차로-구로동거리공원 : 1시간 4분
    -12시 20분 구로동거리공원-성락주유소앞(좌회전)-도림사거리(우회전)-우신초교앞(좌회전) : 40분
    -1시 20분 우신초 인근 점심 식사
    -2시 15분 우신초-영등포로타리-여의도금융감독원앞-국회의사당 : 45분
    -3시 국회의사당 도착

  • 3. 이어서
    '14.7.16 9:05 AM (110.47.xxx.111)

    [도움 부탁]
    ▶ 통신원이 되어주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혜원 기자와 조은희 인턴기자 조남진 사진기자가 동행합니다. 취재 인력이 부족합니다. 혹시 학생들과 함께 걷는 시민이나 근처를 지나가다 학생들을 맞아주시는 분들 계시면, 속보 댓글에 사진과 현재 위치, 당시 상황을 좀 남겨주세요. 저희가 속보로 활용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조금이라도 함께 걸어주세요.
    오늘도 30도가 넘는 폭염이 예상되는데 학생들 건강이 제일 걱정됩니다. 학생들에게 힘을 좀 주셨으면. "그 아이들만 걷는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사람이 함께 걸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독자 이효진님)" 어제 이 제안대로 많은 시민들이 한밤중에 학생들과 조금이라도 같이 걸었습니다. 오늘도 부탁.

    ▶ 손팻말 또는 노란 소품으로 응원해 주세요.
    독자 정현석님이 "각자 피켓이라도 만들고 서서 지나갈 길을 만들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의 수에 따라 길이가 달라지겠죠."라고 제안을 했는데, 그런 시민들이 계셨습니다.

    Eunhye Lim님도 "노란색 무언가를 지참하고 있어서 잊지 않았다는 무언의 대화를 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한마디의 말보다 지지하고 있다는 무언가를 심어주는게 어떨까요"라는 제안도 좋은것 같습니다.

  • 4. ㄹ ㅁ
    '14.7.16 9:15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네~비록 직장에 매인 몸이지만, 직장에서 멀지않은 곳이 코스에 있네요.
    점심시간에 잠깐이라도 나가서,짧은 거리라도, 아이들과 동행하겠습니다.

  • 5. 집이
    '14.7.16 9:24 AM (182.213.xxx.134)

    영등포와 가까워서 점심이후 걷기부터 마무리까진 함께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445 대치동에서 오후 4시간 정도 뭐하면 좋을까요? 16 대치동학원 2014/11/18 2,570
436444 대기업 부장이 어느 정도인가요? 2 미생보다가 2014/11/18 2,544
436443 미대 국어A 백분위 65정도 어느학교 가능할까요? 6 수능 2014/11/18 1,382
436442 여성의 풍부한 감성은 어머니 대화방식 덕분 4 레버리지 2014/11/18 1,313
436441 국제 피아노 콩쿠르들을 평정한 북한 어린이들 1 NK투데이 2014/11/18 1,029
436440 어려운일 없이 살았는데.. 4 ㅠㅠ 2014/11/18 1,764
436439 숨겨진 영재가 꽤 많지 않을까요 2 2014/11/18 1,215
436438 '이혼 후 양육 버거워서' 자살기도 30대 여성 구조 37 삼포세대 2014/11/18 5,477
436437 국가인권위원회 이벤트 해볼만 하네요. 블라불라 2014/11/18 480
436436 입 짧은 아이는 이유가 뭘까요? 7 ........ 2014/11/18 2,444
436435 새누리당, KBS·EBS ‘직접통제’ 시도 3 샬랄라 2014/11/18 705
436434 감동적이었던 bbc엔터테인먼트- 우리의 손과발 해와달 2014/11/18 505
436433 '윤일병 사망사건' 가해병사 전원·군검찰 쌍방항소 7 세우실 2014/11/18 697
436432 중학교 깜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교육적 효과.. 2014/11/18 5,093
436431 국정원.. 유우성 사건 증인에게 2천만원 포상 4 확인 2014/11/18 472
436430 82의어느분때문에 저 일상이 힘들어요 ㅠㅠㅠ 135 윽.. 2014/11/18 26,834
436429 하늘이 엄청 맑은데 미세먼지가 나쁠 수도 있나요? 1 ... 2014/11/18 467
436428 교통후불카드 중 청소년용도 있나요? 5 힘들다 2014/11/18 1,798
436427 갭보이즈 신발사이즈 210이면 뭘로 해야하나요? 2 .. 2014/11/18 849
436426 드라마 재방 보는 남자분들 계신가요? 7 주근깨 2014/11/18 876
436425 나이 마흔여섯 친구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24 슬픈오늘 2014/11/18 12,284
436424 옆에 있으면 왠지 불안한 사람 4 2014/11/18 1,531
436423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지지말자" 3 샬랄라 2014/11/18 555
436422 새끼 길고양이를 어떻게 돌볼까요. 12 야옹 2014/11/18 1,050
436421 데이터 실은 '소용돌이 빛' 도심 상공 가로지르다 1 레버리지 2014/11/18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