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셋과 함께사는 홀로 외로운 여인입니다.
(아침부터 죄송하지만)
여름되니 또 화장실냄새가 ㅠ
볼일보고 물뿌리라 이야기해도.
앉아서 볼일보라 이야기해도. 다들 한귀로 듣고 흘리는지.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집에 거의 방치되어 있는 안방화장실을 내 개인화장실로 쓰겠다고 선언했어요.
늬들 화장실은 늬들끼리 청소해라~ 함서..
안방화장실은 세면대랑 변기. 그리고 수납장 하나있는 아주 작은 화장실이고요.
지금은 거의 안써서 먼지만 뽀얗게 앉아있네요
본격적으로 제대로 닦아 저 혼자만의 화장실을 꾸미려는데~
어떻게 하면 향기롭고 아름답게!? 꾸밀수있을까요
지금 생각으론
일단 건식으로 하고. 건식으로 하면 바닥엔 어떤 매트를 깔아야 할랑가요.
향기나는 인퓨져 하나갖다놓고 (어떤게 좋을지요..)
호텔처럼 바구니에 세면타올을 좀 갖다놓을까 ㅎㅎㅎ
사실 궁리한지 한달짼대 아직 손도 못대고 있네요
큰애는 엄마 화장실 언제 완성되냐고 자기가 더 독촉하고있고.. ㅠ
화장실 예쁘게 꾸며보신 분들.. 팁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