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 어떤 모임에서 한 분을 알게 됏는데요
수학 교습소를 하고 계시다해서요
제가 우리애 부탁을드렸어요
성적이며 이것저것 묻더니..
문과 남학생 모의고사 2등급정도 내신 80점대
제가 과외를 부탁드린 이윤 아이 점수에 만족못하고 더 올리기위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본인이 투자하는 시간만큼 점수가 안나오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하고
지금벽에 부딫힌 느낌이라며 과외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싶다고
요구를 했기 때문이예요
근데 그 분이 이런 설명을 듣더니
이 정도 아이는 그냥 둬도 결국 점수 올라가니 걱정말고 길게 보고
기다려라 욕심내지 마라...그래요..
저는 그런가? 하면서...
지나갔는데 이번 기말고사..
70점대가 됐어요
아이가 적극적으로 과외 하고 싶다해서
그 분께 다시 연락했는데
아이성적이랑 다 듣더니...보름전에 ##이가 새로 들어와서 고등생 티오가 없어서
못받겠다고...죄송하다고.. ##이는 저도 아는 아이인데 좀 못하는 아이(비하하려는게 아니라..)
그래서 결국 여기저기 온갖 수소문을 다해서
소개받아 과외 시작했는데요..
이분은 지금이 적기다 지금 놓치면 따라가기 버겁다...이렇게 말씀하면서
우리애를 받아주셨거든요.
근데 어느분 말씀이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