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속상하실지 많이 힘드시죠? 십칠년 같이산 사람한테 그러소릴하면 심정이 어떨지 자기생각만 하나보네요
애아부지가 나이에 안맞에 무척 미성숙 하시네요. 얘기가 나와도 이혼 까지만 나오면 됐지 재혼까지 말하나요? 쓸데없는 말 하는거보니 애초에 결혼에 진지함도없었던 사람이네요. 지좋자고 한 결혼이고 지좋자고 헤어지자네요? 휴.. 님 살아오신 세월이 어떤지 대략 감이옵니다
아주 주변 환경이 안 좋네요.
자기 형제들이 두 명이나 재혼에 성공한 듯 보이니 아주 바람들었나봅니다.
원글님
남편하고 사이는 일단 좀 그냥 두고, 원글님도 알바를 하든 뭘하든 일단 다른데로 정신좀
분산시켜보세요. 저렇게 정신없는 소리 하는 사람 계속 붙잡고 있어봤자
같이 피폐해집니다.
홧병도 집에만 있으면 더 심해져요.
직장은 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혹시 이혼을 하게 되더라도 자기일은 있어야 하니깐요.
계속 전업주부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남편이 맞벌이 운운 하는거 보니
원글님이 나가서 돈을 버는 모습을 보면 뭐 더이상 그것에 대해서는 비난 못하겠죠.
제가 나가서 직장을 구하는게 좋겠다고 하는 이유가
1. 정신을 분산시킬수 있고(남편과의 관계에서 한걸음 떨어져서 볼수 있는 여유가 생기죠)
2.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이혼을 하든 안하든 훨씬 여유있는 위치에서
남편과 협상할수 있어집니다.
남편하고 이혼해도 뭐 죽는거 아니잖아요? 너무 극단적으로 불행하다라고 생각하진 마세요.
상대를 변하게 하진 못해요.내가 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원글님이 당당해지셨으면 좋겠네요.
밤에 쓴 글이라 많이 감정적이었네요.
조언대로 직장은 필수겠고 좀 떨어져 있어 볼까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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