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이 좋아서 괴롭다는 아가씨~

이리 좀 와봐요 조회수 : 5,378
작성일 : 2014-07-16 01:35:09

댓글 썼는데 글을 삭제했더라고요.

이글도 내일 아침이면 펑해줄게요. 아가씨가 잠도 못자고 고민하는것이 보여서

마음이 안타까워서 그래요. 딱 보니까 낚시도 아니고 그글 원글님은 연애도 안해본

순진한 아가씨더만요.

이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왜 유부남을 좋아해요. 저는 그 유부남이나 그 유부남 부인을 위해서가 아니고 아가씨를 위해서

하는말이에요. 

아니 그 유부남 집에가면 부인하고 밥먹고 뽀뽀하고 섹스하고 하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좋아요?

다른 여자하고 같이 잠자고하는 남자가 좋아요? 그런 남자가 좋아서 괴로워요?

총각이 양다리 걸쳐서 나를 스페어로 생각해도 짜증날판에

유부남하고 뭘 어째보고 싶어요? 게다가 그 유부남은 원글님을 좋아한느지 어쩌는지 관심도 없는데

원글님 혼자 도끼병으로 혹시나 하고 있는건데 자존심 안상해요?

상대는 유부남이고 원글님은 아가씨에요.왜 그런 밑지는 사랑을 해요.

나도 이제 성인이 되는 딸이 있어요. 내 딸같으면 내딸이 아까워서 미칠거에요.

원글님 부모 생각해서라도 그런 말도 안되는 마음은 갖지 마세요.

진심으로 원글님이 안타까워서 하는말입니다.

IP : 211.237.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1:38 AM (180.224.xxx.155)

    순진한 아가씨는 아닌듯요
    30넘은 여자가 순진은 무슨요..남자 주위 맴돌고 결혼 생각 없으며 연애나 하고 살고 싶으니 부담없는 유부남에 끌리는거죠
    그것도 자기한테 잘해줘서 반한게ㅠ아니라 아는 언니들이 전해준 이야기에 빠져 남자 힐끔거리는 여자라니..
    아가씨 정신차려요. 추접스러워보여요

  • 2. 남의 떡이 커보이는 성격
    '14.7.16 3:01 AM (39.7.xxx.32)

    따로 있어요.
    그렇게 남의 꽃밭 힐끔거리는 미혼녀치고 결말이 좋은 경우는 별로 없더군요.
    남의 꽃밭은 밖에서 볼 때는 풍요롭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막상 그 꽃밭 안은 온갖 벌레들이 기어다니는 눅눅한 흙밖에 없다는걸 알리가 없는거죠.

  • 3.
    '14.7.16 3:35 AM (211.192.xxx.132)

    유부남이나 남의 남자만 좋아하는 애들이 종종 있어요.
    애정결핍이죠. 자기가 뻇을 수 있다는 환상(착각/망상)도 크고.
    세상이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닌데요.

    자기한테 정말로 자신이 없는 애들이 저런 짓을 하더라구요.

  • 4. 랄랄라
    '14.7.16 4:23 AM (112.169.xxx.1)

    유부남 좋아하는 여자분들은 정해진 패턴이 있는데, 일단 가정불화있는 집에서 제대로 부모 사랑 못받고 큰 사람들이 많고 특히 아버지의 부재로 부성을 모르고 큰 경우가 대다수더군요.

  • 5. ....
    '14.7.16 8:01 AM (14.46.xxx.209)

    유부남 좋아하는것도 정신병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943 말법집 때문에 119 부를까 하셨던분 9 조심 2014/07/23 2,350
399942 만일 45세경에 공무원 합격한다면요... 15 ... 2014/07/23 6,546
399941 정말 유병언이가 죽었다고 생각하시나요? 40 .. 2014/07/23 7,334
399940 드라마 모두다 김치 보시는 분~~ 4 *** 2014/07/23 2,041
399939 연예인 자식들은 거의미국유학길이네요 29 화이트스카이.. 2014/07/23 12,742
399938 정혜신의 안산 이야기_ 2014.7.23 5 자유 2014/07/23 1,402
399937 먼지다듬이를 본것 같아요. 1 어떡해요 2014/07/23 2,523
399936 2014년 7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23 789
399935 전 국정원장 원세훈이 9월에 석방된답니다. 4 에혀 2014/07/23 1,269
399934 고전 성춘향(成春香)전과 근대판 신춘향(申春香)전 2 꺾은붓 2014/07/23 1,367
399933 박시후한테 고백받는꿈 꿨네요 4 dz 2014/07/23 1,917
399932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는 경제개발, 이게 과연 박정희의 공적인.. 2 꺾은붓 2014/07/23 1,039
399931 외국인손님-영작 좀 부탁드려요 12 꼭 도와주세.. 2014/07/23 1,100
399930 전세는 보통 얼마전에 알아봐야 해요? 4 전세 2014/07/23 1,469
399929 딱봐서 아니다, 싶은 글은 댓글 달지 맙시다 우리 16 귀염아짐 2014/07/23 1,015
399928 삶으로 부터 많이 지쳤다고 생각되면... 1 한번은 2014/07/23 1,199
399927 오늘처럼 비 오는날 외출시 신발 뭐 신으세요. 9 .... 2014/07/23 2,706
399926 잊지않겠다 했는데.... 11 요지경 2014/07/23 911
399925 깁스하고 해외여행 갈수 있을까요? 6 심란한새벽 2014/07/23 5,214
399924 이상한 글에 댓글좀 달지마세요 5 ... 2014/07/23 933
399923 미술관 옷차림 도와주세요ㅠㅠ 13 .. 2014/07/23 6,596
399922 새정치연합의 자충수 유전자 dd 2014/07/23 823
399921 35살 세살 아기 둔 아줌마 교행공무원 붙었어요 추천드리고 싶어.. 35 ... 2014/07/23 18,087
399920 유리알유희 vs 데미안 7 헤르만헤세 .. 2014/07/23 2,021
399919 유병언이 어제 오늘 꼭~~~ 죽어야만 하는 이유 4 매실밭 주인.. 2014/07/23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