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랑 산책하다 개 발에 껌이 붙었어요
1. 악덕 견주 같으니라구
'14.7.15 11:15 PM (211.33.xxx.44)갸~~~신발 좀 사주쏘!!
2. 그런
'14.7.15 11:18 PM (66.249.xxx.53) - 삭제된댓글얘기 하면 여기선 욕 태바가지로 먹어요.^^;;
사람이 먼저지 개가 먼저냐고 그래요.
이어서 어렸을 때 개에게 물렸다는 말 쏟아져요. 또 슈퍼,약국엔 왜 개를 데려가냐고 비난해요. 목줄 얘기도 안 빠지죠.
으~~지겨워. 변치 않는 레퍼토리...ㅜㅜ3. ...
'14.7.15 11:19 PM (211.211.xxx.105)저도 최근에 세번이나 껌 붙었어요
각기 다른 신발이었는데 비비고 후볐는데도 완벽히 떨어지질 않았어요
얼음을 개발바닥에 대고 있으면 껌이 딱딱해져서 떼기 쉽지 않을까요4. ㅎㅎ
'14.7.15 11:21 PM (211.211.xxx.105)아, 떨어졌군요
5. 아이고
'14.7.15 11:23 PM (110.47.xxx.111)멍뭉이가 껌때문에 고생했네요
6. dd
'14.7.15 11:23 PM (180.182.xxx.8)제목이 왤케 웃기지 난? ㅎㅎ
떨어져서 다행이에요. 껌 버리는 사람이 나쁜 거죠. 개만 피해보나요?ㅎ7. 으
'14.7.15 11:28 PM (1.225.xxx.163)저도 얼마전에 껌 밟았는데 넘 기분이 나빴어요 ㅠ
8. ....
'14.7.15 11:29 PM (1.251.xxx.181)껌은 땅콩기름이 최고인데 없을땐 차선책으로 땅콩빻거나 씹은거 뱉어서 문지르면 금방 녹으면서 떨어져요.
9. 개가
'14.7.15 11:34 PM (223.62.xxx.79)속으로 그랬을것 같아요.
"이런 개같은 경우가!!"10. 음..
'14.7.15 11:49 PM (121.141.xxx.37)울 강아지 발바닥에 껌 2번이나 붙어서 떼는데 개고생?했어요. ㅠㅠㅠ
11. 건너 마을 아줌마
'14.7.15 11:55 PM (222.109.xxx.163)당연... 사람이 개 보다 먼저죠... 암요~ 암요~ ^^
근데...
아무데나 껌 뱉지마쇼!!
나 사람인데, 신발에 껌 붙으면 을마나 기분 더러운줄 알아욧??
아무데나 껌 뱉은 놈 콱 잡아다가 콧구녕에 도로 쑤셔 넣어 주고퐈~~~12. ㅇㅇ
'14.7.16 12:43 AM (39.7.xxx.133)기분 진짜 더러워요 씻기는거면 괜찮죠
운동화 밑창 홈에 끼여서 떼지지도 않아요
전 잔디나 산에 가면 껌이 표가 안나서 잘 붙어와요13. 삼냥맘
'14.7.16 12:53 AM (125.31.xxx.232)유리깨진것도 잘치웠음 좋겠어요~
길이나 화단이나 어느 공터던지 유리 깨진거 너무 많은데 사람은 신발이나 신고 다니지 동물들은 발 다칠것같아 걱정되더라고요~
보는대로 치우지만 다들 관심없어하더라고요~
애들도 다칠수 있는데~~14. ....
'14.7.16 4:49 AM (24.86.xxx.67)ㅎㅎㅎㅎ. 개가 문제가아니고 사람이 밟을 수도 있는데 껌 뱉은 사람이 잘못한거죠. ㅎㅎ
껌은 오일이나 땅콩 버터 그런걸로 떨어져요.. 분해되요.
예전에 땅콩 비누 조합으로 개발해서 과학무슨 상 탄 친구가 있었는데. 저 초등학생 아니 국민학생때 얘기지만.
땅콩을 껌이랑 씹으면 껌이 분해되는거에서 착안해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라더라고요.
제가 껌 물고 자다가 머리카락에 붙여(?)버린적이있어서 쿨럭.15. ..
'14.7.16 5:52 AM (211.211.xxx.105)두번째 댓글 쓰신 님 말씀은
앞에 어떤 글에서 내용과 상관 없는 말들을 끌어와서
글쓴이를 매도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을 비꼬는 겁니다16. ....껌에는 헤어무스가 최고예요.
'14.7.16 6:45 AM (125.179.xxx.36)바르고 문질문질하시면 잘 떨어져요. 털이나 머리카락에 붙었을 때도 특효입니다.
17. .....
'14.7.16 9:38 AM (223.62.xxx.25)죄송해요.
너무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