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1일.. 11분외 실종자님들...돌아오시길 기원하며 이름부릅니다.

bluebell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4-07-15 22:36:26
지금...이 나라 곳곳.. 기가막히지요?
억장이 무너지는 유가족 15분은 단식 농성중이고..한명이 쓰러지면
다른 한사람이 그 자리를 채워가는 릴레이 단식을 할것이랍니다.
생존자 학생들도...이제 겨우 학교에 돌아간지 얼마 안되는데..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안산에서 국회까지 ..교복을 입고 도보행진을 오늘 시작한것도 아시지요?
실종자님들..이렇게 당신들의 가족이,친구들이.. 힘든 시간들을 이 악물고 버티고 있어요.돌아와서 그들에게 기쁨을 주시고 희망을 불어넣어 주세요..
오늘도 우리는 당신들이 돌아가 가족의 품에 안겨 그 시린맘 ..달랬다 평온한 세계로 가시길 기도하며 이름을 부릅니다.
우리의 부름에.. 아니..엄마와 아빠와 가족의 부름에 응답해주세요..
IP : 112.161.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7.15 10:40 PM (112.161.xxx.65)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모두 꼭! 돌아와주세요..
    우리는 잊지 않고 당신들의 돌아오심을 염원하며,각자의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찾아,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유가족분들을 지지하고 돕겠습니다!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 2. ..
    '14.7.15 10:43 PM (211.177.xxx.114)

    이제는 지체말고 빨리 모두 나오셨음 좋겠네요.. 얼른 돌아오세요.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립니다.
    혁규,혁규아버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현철아, 영인아 ,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이제는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 3. 빕니다
    '14.7.15 10:45 PM (116.32.xxx.138)

    어서돌아오시길...

  • 4. 벌써
    '14.7.15 10:46 PM (1.227.xxx.161)

    91일..온국민이 바랍니다
    어서 돌아오세요

  • 5. 하...
    '14.7.15 10:50 PM (110.15.xxx.54)

    현철아, 영인아,다윤아,지현아,은화야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이영희님
    혹시 계실지 모를 다른 실종자분 계시면
    다들 꼭 돌아와주세요. 기다릴께요.

    단원고 아이들의 도보행진과 부모님들의 단식 투쟁 ㅠㅠㅠㅠㅠㅠ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 6. 돌아와주세요
    '14.7.15 10:51 PM (124.50.xxx.7)

    제발 돌아와주세요.
    가슴이 까맣게 타버린 실종자 가족분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도와주세요.
    생존학생과 유가족 모두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어요. 더이상 아프지 않게 좀 도와주세요.
    우리도
    모두 잊지말기로해요. 뭐든 힘이 되고 도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해보도록 해요.

  • 7. ㅇㅇ
    '14.7.15 10:53 PM (14.63.xxx.31)

    눈물이 또 흐르네요..
    .........

    그들을 기다리는 유족들의 마음은 얼마나 까맣게 타들어가 있을까요..ㅜㅜ
    추스릴 기력이나 남아 있을런지..

    망망대해 바다는.. 그들을 좀 우리 곁으로 내어주었으면..
    부디 돌아오세요.. 부디..

  • 8. 외동딸
    '14.7.15 10:58 PM (14.52.xxx.168)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이여, 제발 우리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모두 빨리 가족들에게 돌아오게 해 주옵소서. 간절히 빌고 또 빕니다.

  • 9. 호수
    '14.7.15 11:09 PM (182.211.xxx.30)

    먼저 간 친구들에게 해줄게 이것 밖에 없어서..이거라도 해야 친구들에게 덜 미안할것 같아 도보를 시작한 우리 꽃들..해줄것이 아무것도 없는 이 아줌마도 밤마다 실종자분들 이름 부르며 사죄하려 합니다. 블루벨님..감사해요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친구들이 너희를 위해 도보를 시작했단다..어서 올라와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제자들 데리도 어서어서 오세요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이묘희님 이영희님..가족들이 기다려요..올라오세요

  • 10. 호야맘
    '14.7.15 11:16 PM (125.177.xxx.181)

    우리의 마음이 더 깊은 바닷속까지 전달되길 바라며 오늘도 불러봅니다.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아이들 모두 나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아직 안나오시는건가요. 어여 아이들 손 잡고 나와주세요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엄마아빠가 너무 애타게 기다리신다. 이제 그만 애태우고 나와주면 안되겠니..
    우리 아들과 같은 나이인 혁규야 아빠랑 함께 올라와주렴
    이묘희님 이영희님 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발

  • 11.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든다
    '14.7.15 11:19 PM (58.238.xxx.155)

    오늘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국회로 향하면서 손목에 묶은 손수건에 쓰인 내용이랍니다

    사고 90일이 넘고...팽목항으로 국회앞으로 고통의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도... 하나하나의 염원들을 모아 침몰한 세월호의 밑바닥부터 뒤집어 올려져서

    실종자 분들...아직 떠나지 못하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 에게로

    잠시나마 머물다가라도 갈수있게 오늘도 ..기도합니다

    어서 돌아오세요 .

    영인이 현철이 지현이 다윤이 은화

    그리고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혁규 혁규아빠권재근님

    이묘희님,이영희님
    혹시 계실지 모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실종자분들..

    기다릴게요 꼭~돌아오세요 기다립니다.

  • 12. ...
    '14.7.15 11:24 PM (218.238.xxx.115)

    이제는 정말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빕니다... 가족들, 저희들 모두 간절히 기다립니다....

  • 13. 원주사람
    '14.7.15 11:25 PM (223.33.xxx.7)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이제 모두들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원합니다 _()_

  • 14. 기도
    '14.7.15 11:25 PM (183.99.xxx.117)

    제발 돌아와 주세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꼭 돌아와 주세요,,,,,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외 실종자님 꼭 돌아와 주세요!!!!!!!!!!!!!!!!

  • 15. ....
    '14.7.15 11:29 PM (1.237.xxx.250)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모두
    돌아오실것을 믿습니다

  • 16. 희망
    '14.7.16 12:48 AM (119.71.xxx.63)

    늦어서 죄송합니다.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외 실종자님

    어서 돌아주세요.

  • 17. paran2
    '14.7.16 1:09 AM (211.201.xxx.69)

    정말 대한민국 사람들 집단으로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닌가요,, 지금 상황에서 돌아올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건지,,아님 그냥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서 걍 생각없이 따라하는건지 ..

    노란리본 달기,,미안합니다 잊지않을게요 라는 이런 세월호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에 놀아나는 한심한 국민들,,

    지금 상황에서 이딴 리본이나 달고 미안합니다 라는 말이 죽은 애들이 진정 원하는건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온통 길거리에마다 미안합니다 잊지 않을게요 이런 시덥잖은 플랭카드만 넘쳐나고,, 대신에 세월호 진상 규명 특검을 하라는 플랭카드가 걸려야 마땅하거늘,,,

    정치도 언론도 국민도 모두 맛이간 대한민국

  • 18. ..
    '14.7.16 1:21 AM (122.34.xxx.39)

    블루벨님 매일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가족분들 품으로 돌아오신다고 믿습니다.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어서들 오세요.

  • 19. 기억합니다.
    '14.7.16 2:01 AM (178.190.xxx.45)

    아직까지 아무것도 못하는 개같은 정부는 자폭해라!

  • 20. 지나다가
    '14.7.16 8:51 AM (121.88.xxx.19)

    동참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239 2014년 7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28 725
402238 msg 알츠하이머 유발.. 23 2014/07/28 5,659
402237 오늘 소독한다는데 물고기 어째요? 14 급해요 2014/07/28 1,791
402236 춥지않나요? 12 2014/07/28 2,094
402235 오렌지맨은 한 명이 아니었다??? 12 ..... 2014/07/28 3,487
402234 co2 레이저 + 피부시술 부작용 2 이키린 2014/07/28 11,653
402233 신랑이 저한테 호구라고 친구랑 놀지 말라네요.. 45 호구? 2014/07/28 15,616
402232 본인이 170에 75면 어떤느낌일거같으세요 21 ㅇㅇ 2014/07/28 4,944
402231 해외국제학교 간절히 문의드려요 11 해외초중고 .. 2014/07/28 1,579
402230 세월호 배 구입시 융자금이 구매금 116억에 100억이라는..... 7 융자금 2014/07/28 2,018
402229 휴가 중 생리ㅠㅠ 6 대략난감 2014/07/28 1,945
402228 영화..그녀..어떤가요 23 솔직한후기 2014/07/28 3,516
402227 남편 vs 룸메이트 2 2014/07/28 1,718
402226 면생리대, 방수천 없이 만들어도 되나요 9 그림 2014/07/28 4,397
402225 (비키니라인) 왁싱 해보려고 하는데, 조언좀! 10 나도 한번... 2014/07/28 4,294
402224 갯벌에서 조개줍던 아이가 죽었대요. 48 ... 2014/07/28 20,848
402223 분리불안잇는 첫째잇는경우, 최선의 산후조리 방법은 뭘까요? 5 ㅇㅇㅇ 2014/07/28 1,693
402222 밀가루 음식 안드시는 분들 손!!!! 3 음,,, 2014/07/28 2,339
402221 참사 본질 흐리는 ‘언론 플레이’와 ‘선정 보도’ 10 샬랄라 2014/07/28 1,308
402220 약 과다복용으로 생리를 건너뛰기도 하나요? 11 ... 2014/07/28 3,150
402219 남의 닉넴 도용해서... 8 건너 마을 .. 2014/07/28 1,055
402218 박지성 선수 드디어 결혼했네요 36 심플라이프 2014/07/28 12,517
402217 눈이 찐덕거리는데 노화현상? 뭘까요 14 ㄱㅌ 2014/07/28 3,319
402216 함은 언제 보내는 건가요? 1 나비야 2014/07/28 1,243
402215 가방을 찾습니다 2 라떼 2014/07/28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