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찾았어요~~^^

고양이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4-07-15 21:27:59

어제 댓글 달아주신 님들 너무 고마워요..

역시나 집고양이는 멀리 가지 않았어요~

아파트 주위 다 돌아다니고 차 밑에 숨었나 화단에 숨었나

정말 샅샅이 뒤졌는데,

결국 아파트 지하 계단 옆 구석에서 발견 됐어요.

너무 오바 해서 찾은거죠..ㅋ

오늘은 우리 냥이 좋아하는 간식을 들고 부스럭 거리며 이름을

부르며 다녔어요. 아이들과 함께요.

계단을 내려오면서 이름을 부르는데 아들이 냥이 울음 소리가 났다는 거에요.

그래서 조금 있다가 다시 이름을 부르니 희미하게 소리가 들렸는데 분명

우리 냥이라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그때부터 내려가면서 샅샅이 뒤지며 지하까지 내려 갔는데

구석에서 갑자기

뙇!!!!!!!!!!!!!!

얼굴을 내밀고 보더라구요

암튼, 포기하지말라는 위로 주신 분, 격려와 여러 조언 주신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냥이 목욕하고 지금 빨빨거리며 다니고 있어요..

IP : 119.64.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5 9:31 PM (211.178.xxx.65)

    다행이네요
    이런글 좋아요~~~

  • 2. 우~
    '14.7.15 9:32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찾으셨다니 정말 다행.^^ 맴매 부터 하시고...

  • 3. ..
    '14.7.15 9:32 PM (14.54.xxx.208)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다행입니다.
    냥이에게도 고생 많았다 전해 주세요;;

  • 4. 헉. 혹시...
    '14.7.15 9:33 PM (125.182.xxx.63)

    우리 아파트 분들 아닐까 싶은데...숨은 장소도 똑같구.... 헐.....
    그래서 냥이 사료가 안없어진건가.....

  • 5. ^^
    '14.7.15 9:33 PM (113.59.xxx.129)

    걱정 많이 했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 6. 헉. 혹시...
    '14.7.15 9:33 PM (125.182.xxx.63)

    혹시 아파트 지하 내려가는 중간에 괭이사료 그릇들 없었나요?

  • 7. 다행이야~~
    '14.7.15 9:39 PM (1.245.xxx.104)

    얼마나 무서웠을까
    맛난거 많이 주시고 꼭 안아주세요

  • 8. 정우
    '14.7.15 9:39 PM (110.70.xxx.20)

    오늘 들은 소식 중 제일 반갑네요
    냥이도 놀라고 원글님도 얼마나 놀라셨을지...
    찾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 9. 고양이
    '14.7.15 9:49 PM (119.64.xxx.70)

    헉. 혹시님..괭이 사료 없었는데요..저희 냥이는 어제 가출해서 오늘 저녁에 찾은거에요..^^

  • 10. 우왕
    '14.7.15 10:11 PM (211.201.xxx.16)

    우와아 축하드려요! 너무 다행이에요 ㅠㅠ
    맞아요 멀리 못가더라고요 겁이 많아서...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
    '14.7.15 10:31 PM (183.103.xxx.127)

    다행이에요 휴~여기 조언주신 82님들께 감사합니다

  • 12. 까페에서 글 퍼서
    '14.7.15 10:41 PM (1.225.xxx.13)

    댓글 달았었는데...ㅎㅎㅎ
    후기 부탁드린다 할걸 하며 궁금해하던 차인데 정말 반가운 글이네요;
    그 냥이가 복이 많은가봐요, 오래오래 행복하길~~~~~~♥

  • 13. ..
    '14.7.16 1:18 AM (223.62.xxx.126)

    다행이예요
    궁금했는데감사합니다

  • 14. ....
    '14.7.16 6:15 AM (74.77.xxx.55)

    너무 걱정됐었는데, 다행이네요.
    앞으로는 문단속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절대 가출 못하도록요! ㅎㅎ

  • 15. 고든콜
    '14.7.16 1:1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와~~~정말 다행이고 축하해요~~
    앞으론 절대 잃어버리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213 고2 상담주간에 상담가시나요? 1 2014/09/05 1,104
414212 집보러 다니는데 집값이 오르네요 10 다인 2014/09/05 3,968
414211 인간극장 민들레국수집 인천편 제목 아시는분 2 ᆞᆞᆞ 2014/09/05 1,715
414210 수첩때매 화나요. 이번에는 '그분'이 아니라 어린이집 수첩이네요.. 25 이 새벽에 2014/09/05 2,784
414209 신세계 들어갔더니 10 한씨 2014/09/05 4,220
414208 부모의 부정은 왜 자식한테 상처가 될까요 9 ... 2014/09/05 3,050
414207 만 40세면 무료(?)로 받는 건강검진요... 1 궁금 2014/09/05 1,829
414206 사귄지 3달 된 남자가 본인 가족이나 아이 이야기 종종 꺼내는데.. 5 2014/09/05 2,948
414205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7 ..... 2014/09/05 2,439
414204 권리만 누리고 의무피하는 남자형제 두신 분들께 추천하는 경제정의.. 1 책추천 2014/09/05 1,202
414203 가계-기업 벌어지는 소득격차…한국만 유독 심한 이유? 1 멍멍 2014/09/05 899
414202 허벅지 둘레 53cm..어때요? 9 허벅 2014/09/05 19,456
414201 8만원대 선물했는데 적당한건가요? 어느정도 2014/09/05 906
414200 이제서야 운전 면허증 따고 싶어요 5 사십대중반 2014/09/05 1,390
414199 자존감 형성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6 자존감 2014/09/05 3,242
414198 제주도 관광 중 우도& 아쿠아플라넷 중 택일? 5 선택 2014/09/05 1,820
414197 앨범 만들어 주는 곳 어디가 좋을까요 1 앨범 2014/09/05 694
414196 인스타에서 파는 음식 샀다가 실망만 나오네요 6 ..... 2014/09/05 2,536
414195 몰려다니면서 텃세 형성하는거는 5 ㅁㅁ 2014/09/05 1,961
414194 사회생활 인간관계에서 회피하는 버릇. 8 다짐글 2014/09/04 4,436
414193 추석 당일 오후 에버랜드 사람 많을까요? 6 2014/09/04 2,431
414192 아시아인권위, 박근혜 정권 비밀스런 역사전쟁, 가짜 역사로 인식.. 1 홍길순네 2014/09/04 847
414191 직장에서 이런일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3 ..... 2014/09/04 1,442
414190 배가 고픈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qor 2014/09/04 864
414189 경북대랑 아주대 공대 어찌할까요? 49 애타는 맘... 2014/09/04 18,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