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래저래 글을 읽다가 글을 올립니다.
호주는 개인의 소득에 따라 정부 혜택이 다릅니다.
일단 bulk billing 이라는 시스템이 있어 그 시스템을 택하는 일반의사한테 가면 무료로 진료가 가능합니다.
물론 전문의를 만나면 보통20만원이나 저소득층이면 반정도 환급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나,.
만약 암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면 기본 치료는 공짜라 들었어요. 자기기 특별히 뭔가 원하지 않는한..(비싼 약이 있느거 같더군여)
제가 학교에서 샘이랑 말하다가 한국은 암에 걸리면 치료비로 집까지 파는 경우가 많다 하니 이해를 못 하더군요.
저소득층인경우 집이 없어 렌트를 하면 렌트보조비,아이들 양육비, 약을 싸게 살 수도 있고 공부를 원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직업학교 같은데서 정부 보조금 받으면서 공부가능하고요.
대학생인경우 정부서 돈을 주는데 부모랑 따로 살면 그 보조금이 더 높다고 합니다.
애들 학자금 다 대출되고 나중에 갚으면 된다고 하네요, 돈 없어 공부 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지요.
우리나라는 한번 가정이 무너지면 아이들까지 힘든데 이곳은 희망을 주는 거 같아요
혹시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참고 하세요.
한번은 이런 경우도 봤어요
부모가 불법체류자 그런데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데 무지 공부를 잘했어요
아빠는 추방당했으나 정부서 아이들을 위해 엄마는 호주에 남겨 두었지요.주변 사람들이 돈을 모아 전달해 주었지만 이 엄마 고생 많았을꺼예요
아빠는 몇년후 다시 호주로 돌아와 살고 있습니다.,
어찌 된건지는 감히 물어보지 못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