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 등 일부 교육감, 중고교 9시 등교 추진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14-07-15 19:30:02

 

http://news.nate.com/view/20140715n15465

 

http://isplus.joins.com/article/182/15263182.html?cloc=

 

일부 진보 교육감들을 중심으로 중고교 9시 등교가 추진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아침잠을 뺏어 성장을 저해하고 과도한 학습부담을 지우는 악습에 변화가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달 취임 후 '9시 등교'를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지난 1일 취임 후 중고교 학생들의 등굣길을 잇따라 찾은 그는 "학생들 소망이 9시에 등교하게 해달라는 것이어서 맘이 아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취임 후 '0교시 수업 폐지' 결재로 업무를 시작했다. '0교시'란 공식적인 1교시 수업 전에 보충수업 등의 명목으로 1시간가량 일찍 수업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김 교육감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먼저 건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단체인 '인권친화적학교'와 '너머운동본부'가 교육감 선거를 앞둔 5월7~15일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16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이 원하는 교육정책'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9시 등교시간 도입'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 한 인문계 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7시40분까지 등교해 8시20분에 첫 수업을 시작하면 1교시에는 거의 눈을 못 뜬다"며 "등교시간이 9시로 늦춰지면 첫 수업을 집중력 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교육감은 탁월한 선택으로 잘 뽑았는데 교육부장관 내정자란 인간이 쓰레기 황우여라니.....

 

 

IP : 175.212.xxx.2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5 7:34 PM (175.119.xxx.200) - 삭제된댓글

    늦잠 꾸러기 우리 아들 좋아할 뉴스네요
    아침 잠이 너무 많아 야간 중 학교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ᆞᆢ

  • 2. 제발제발
    '14.7.15 7:34 PM (180.69.xxx.116)

    아이들을 무한 경쟁 구도로 몰아치는 일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들 부터 달라져야죠..
    스카이 나온다고 인생이 잘 풀리던가요 아니자나요

    제발 이 정책이 시행 됐으면 좋겠네요

  • 3. ..
    '14.7.15 7:37 PM (110.70.xxx.147)

    입주도우미나 다른 사람 도움 안받는 일하는 엄마들은 더 힘들지 않나요?

  • 4. 독일에서
    '14.7.15 7:38 PM (180.230.xxx.48)

    6시대 버스 탔더니 학생들로 바글대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대신 일찍 귀가하고 일찍 취침하고.....

  • 5. 이거
    '14.7.15 7:41 PM (112.152.xxx.173)

    선진국 몇군데서 실험하고 결과나온거예요
    아이들 아침잠이 성적향상에 영향을 준다고요
    전 정말 꼭 도입됏으면 좋겠어요

  • 6. ㅁㅁㄴㄴ
    '14.7.15 7:44 PM (122.153.xxx.12)

    9시에 등교하면 그만큼 더 집에 늦게 가게 되는것은 아닐런지요

    조삼모사로 그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 7. 비슷하게
    '14.7.15 7:52 PM (112.152.xxx.173)

    직장도 좀 그랫으면...싶네요

  • 8. ....
    '14.7.15 8:03 PM (110.70.xxx.245)

    워커홀릭
    공부홀릭사회

    이제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닥달한다고 애들 다 잘하는거 아니고
    안닥달해도 할 애들은 어떻게든 하는데...

  • 9. :::
    '14.7.15 8:12 PM (218.234.xxx.59)

    9시 등교 악용해서 학원 새벽(아침)반 생기지 않을까 괜히 걱정되네요.

  • 10. 아침밥
    '14.7.15 8:17 PM (112.173.xxx.214)

    먹고 갈수가 있어 저두 찬성입니다.
    너무 일찍 가니깐 애들도 고생 엄마들도 고생..

  • 11. 기왕이면
    '14.7.15 8:19 PM (113.216.xxx.127)

    초등도 9시까지 등교하면 좋겠네요~^^;;

  • 12. 윗분 걱정
    '14.7.15 8:28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일리 있어요. 새벽반 학원, 분명히 어떤 형태로든 생겨날 가능성 농후해요.
    에혀~모두가 안해 버리면 아무 문제 없는데 이기심에 쩔은 몇몇 엄마들이 나대기 시작하면....에스컬레이트 돼서 또 모두가 아침반 학원간다고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어요.ㅠㅠ

  • 13. 제발
    '14.7.15 8:43 PM (175.197.xxx.88)

    서울도 조속히 시행되길 바래봅니다.

  • 14. ??
    '14.7.15 10:21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일단 저는 아이들이 충분히 자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보장받을 권리가 아이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의 '아침'잠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면 좋은 시도이지만
    아이들의 전체 수면시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면
    굳이 등교시간을 늦추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현재 아이들 수면시간이 적은 건
    늦게 자서 그런거니까
    집집마다 일찍 재우면 지금 등교시간을 고수해도
    적절한 수면시간이 확보되는 거죠.

    등교시간을 늦추면
    그것을 수면시간으로 확보하기 보다는
    새벽에 학원에 가는 기현상이 벌어져서
    결국 수면시간 확보는 물건너 가는 것 아닌지 걱정이에요.

  • 15. 역시
    '14.7.15 10:32 PM (110.15.xxx.54)

    한참 성장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아닐까 싶어요. 찬성합니다^^
    학부모인 우리가 또 사교육업계에 계신 분들도 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요~~

  • 16. 888
    '14.7.15 10:47 PM (119.67.xxx.27)

    서울도 그리되면 좋겠네요.

  • 17. 잉?
    '14.7.15 10:51 PM (112.152.xxx.173)

    밤잠하고는 뭔가 다르니까 연구도 한거고 아침잠문제가 거론되는거 아닐까요
    우리나라 아이들이야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자니까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고
    정규수업이 아닌 0교시 수업이 싫은 학생들이 많았던것 같구요

  • 18. 초등학교도
    '14.7.16 1:05 AM (223.62.xxx.86)

    왜 빼나요 ㅠㅠ 초등학교도 넣어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595 펑합니다 25 --- 2014/09/01 3,005
413594 키논란이 많아 퍼왔어요.. 세계평균키~ 6 키고민 2014/09/01 21,829
413593 매실엑기스가 이상해요… 5 요엘리 2014/09/01 1,830
413592 재활용수입으로 쓰레기봉투를 구입해 나눠주었더니 주민 반응... 15 ... 2014/09/01 2,839
413591 천식 병력 있었으면 실비보험 가입 안되나요? 8 들까말까 2014/09/01 2,551
413590 치매 초기증상인지 봐주세요~ 저의 아버지 예요. 7 안지기 2014/09/01 2,348
413589 가려움증 힘들어요. 14 ... 2014/09/01 5,587
413588 불후 명곡 서인영 마법의 성 보셨어요? 14 .. 2014/09/01 5,088
413587 시력교정센터 효과있나요? 5 근시 2014/09/01 1,470
413586 세시간 거리에서 연락도 없이 오신 시어머님과 작은이모님 8 복받은나 2014/09/01 3,109
413585 사망한 형제까지 다 나오는 서류가 어떤 서류죠? 5 .... 2014/09/01 3,158
413584 왕따는 이유가 있다는 친언니 24 왕따 2014/09/01 6,152
413583 제게 기쁜일과 짜증나는일이 1 동시에 2014/09/01 845
413582 지금 병원인데요.. 3 아...정말.. 2014/09/01 1,577
413581 걸스데이 혜리맞죠?. 1 ㅇㅇ 2014/09/01 3,028
413580 이사 고민 머리 아파요 3 아줌마 2014/09/01 1,440
413579 초2여아 살빼기위해 밸리댄스와 방송댄스... ... 2014/09/01 1,150
413578 스탠더드 차터 은행 괜찮을까요? 2 귀찮음 2014/09/01 1,408
413577 공무원은 연금 어느정도나 받나요 10 고고 2014/09/01 4,115
413576 변기에 쓰레기나 음식물 버리는 사람 많나봐요 11 어처구니 2014/09/01 21,039
413575 딸아이 28세 지방국립대학병원 간호사 결혼이야기 13 딸가진맘 2014/09/01 9,961
413574 유치원 다니는 아이 하나... 입주아줌마가 게으르면 바꿔야겠죠?.. 6 답답 2014/09/01 1,651
413573 마루 색이 밝을때 원목 가구 색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가구 2014/09/01 1,553
413572 세제혁명 쓰시는 분들 5 보나마나 2014/09/01 2,486
413571 김포공항쇼핑몰~~ 2 은새엄마 2014/09/01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