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 등 일부 교육감, 중고교 9시 등교 추진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14-07-15 19:30:02

 

http://news.nate.com/view/20140715n15465

 

http://isplus.joins.com/article/182/15263182.html?cloc=

 

일부 진보 교육감들을 중심으로 중고교 9시 등교가 추진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아침잠을 뺏어 성장을 저해하고 과도한 학습부담을 지우는 악습에 변화가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달 취임 후 '9시 등교'를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지난 1일 취임 후 중고교 학생들의 등굣길을 잇따라 찾은 그는 "학생들 소망이 9시에 등교하게 해달라는 것이어서 맘이 아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취임 후 '0교시 수업 폐지' 결재로 업무를 시작했다. '0교시'란 공식적인 1교시 수업 전에 보충수업 등의 명목으로 1시간가량 일찍 수업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김 교육감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먼저 건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단체인 '인권친화적학교'와 '너머운동본부'가 교육감 선거를 앞둔 5월7~15일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16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이 원하는 교육정책'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9시 등교시간 도입'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 한 인문계 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7시40분까지 등교해 8시20분에 첫 수업을 시작하면 1교시에는 거의 눈을 못 뜬다"며 "등교시간이 9시로 늦춰지면 첫 수업을 집중력 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교육감은 탁월한 선택으로 잘 뽑았는데 교육부장관 내정자란 인간이 쓰레기 황우여라니.....

 

 

IP : 175.212.xxx.2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5 7:34 PM (175.119.xxx.200) - 삭제된댓글

    늦잠 꾸러기 우리 아들 좋아할 뉴스네요
    아침 잠이 너무 많아 야간 중 학교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ᆞᆢ

  • 2. 제발제발
    '14.7.15 7:34 PM (180.69.xxx.116)

    아이들을 무한 경쟁 구도로 몰아치는 일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들 부터 달라져야죠..
    스카이 나온다고 인생이 잘 풀리던가요 아니자나요

    제발 이 정책이 시행 됐으면 좋겠네요

  • 3. ..
    '14.7.15 7:37 PM (110.70.xxx.147)

    입주도우미나 다른 사람 도움 안받는 일하는 엄마들은 더 힘들지 않나요?

  • 4. 독일에서
    '14.7.15 7:38 PM (180.230.xxx.48)

    6시대 버스 탔더니 학생들로 바글대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대신 일찍 귀가하고 일찍 취침하고.....

  • 5. 이거
    '14.7.15 7:41 PM (112.152.xxx.173)

    선진국 몇군데서 실험하고 결과나온거예요
    아이들 아침잠이 성적향상에 영향을 준다고요
    전 정말 꼭 도입됏으면 좋겠어요

  • 6. ㅁㅁㄴㄴ
    '14.7.15 7:44 PM (122.153.xxx.12)

    9시에 등교하면 그만큼 더 집에 늦게 가게 되는것은 아닐런지요

    조삼모사로 그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 7. 비슷하게
    '14.7.15 7:52 PM (112.152.xxx.173)

    직장도 좀 그랫으면...싶네요

  • 8. ....
    '14.7.15 8:03 PM (110.70.xxx.245)

    워커홀릭
    공부홀릭사회

    이제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닥달한다고 애들 다 잘하는거 아니고
    안닥달해도 할 애들은 어떻게든 하는데...

  • 9. :::
    '14.7.15 8:12 PM (218.234.xxx.59)

    9시 등교 악용해서 학원 새벽(아침)반 생기지 않을까 괜히 걱정되네요.

  • 10. 아침밥
    '14.7.15 8:17 PM (112.173.xxx.214)

    먹고 갈수가 있어 저두 찬성입니다.
    너무 일찍 가니깐 애들도 고생 엄마들도 고생..

  • 11. 기왕이면
    '14.7.15 8:19 PM (113.216.xxx.127)

    초등도 9시까지 등교하면 좋겠네요~^^;;

  • 12. 윗분 걱정
    '14.7.15 8:28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일리 있어요. 새벽반 학원, 분명히 어떤 형태로든 생겨날 가능성 농후해요.
    에혀~모두가 안해 버리면 아무 문제 없는데 이기심에 쩔은 몇몇 엄마들이 나대기 시작하면....에스컬레이트 돼서 또 모두가 아침반 학원간다고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어요.ㅠㅠ

  • 13. 제발
    '14.7.15 8:43 PM (175.197.xxx.88)

    서울도 조속히 시행되길 바래봅니다.

  • 14. ??
    '14.7.15 10:21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일단 저는 아이들이 충분히 자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보장받을 권리가 아이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의 '아침'잠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면 좋은 시도이지만
    아이들의 전체 수면시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면
    굳이 등교시간을 늦추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현재 아이들 수면시간이 적은 건
    늦게 자서 그런거니까
    집집마다 일찍 재우면 지금 등교시간을 고수해도
    적절한 수면시간이 확보되는 거죠.

    등교시간을 늦추면
    그것을 수면시간으로 확보하기 보다는
    새벽에 학원에 가는 기현상이 벌어져서
    결국 수면시간 확보는 물건너 가는 것 아닌지 걱정이에요.

  • 15. 역시
    '14.7.15 10:32 PM (110.15.xxx.54)

    한참 성장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아닐까 싶어요. 찬성합니다^^
    학부모인 우리가 또 사교육업계에 계신 분들도 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요~~

  • 16. 888
    '14.7.15 10:47 PM (119.67.xxx.27)

    서울도 그리되면 좋겠네요.

  • 17. 잉?
    '14.7.15 10:51 PM (112.152.xxx.173)

    밤잠하고는 뭔가 다르니까 연구도 한거고 아침잠문제가 거론되는거 아닐까요
    우리나라 아이들이야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자니까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고
    정규수업이 아닌 0교시 수업이 싫은 학생들이 많았던것 같구요

  • 18. 초등학교도
    '14.7.16 1:05 AM (223.62.xxx.86)

    왜 빼나요 ㅠㅠ 초등학교도 넣어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73 도대체 외국인들은 한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겠어요 17 ........ 2014/07/16 5,797
398472 귀여운 애견애처가 이사님 12 ^^ 2014/07/16 2,201
398471 고민.... 5 flow 2014/07/16 1,081
398470 잠이 안올것 같네요.(내용펑) 5 아줌마 2014/07/16 1,376
398469 미드로 영어공부할때,, 말이 트일려면?? 11 영어 2014/07/16 3,705
398468 전세 세입자인데 조언 & 위로해주세요. ㅜ,ㅜ 7 집 없는 서.. 2014/07/16 2,366
398467 유부남이 좋아서 괴롭다는 아가씨~ 5 이리 좀 와.. 2014/07/16 5,501
398466 100분 토론 김 진 3 아 진짜.... 2014/07/16 1,336
398465 1318 자원봉사 홈페이지 없어졌나요? 2 dma 2014/07/16 3,320
398464 홈매트는 모기 퇴치하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나요??? 4 모스키토 2014/07/16 26,001
398463 미국에서 불법체류하게되면요(급) 57 2014/07/16 21,468
398462 사교육 필요없어요 18 케바케 2014/07/16 5,004
398461 친정과 담을 쌓고 사는 삶은 과연 어떤가요 5 .. 2014/07/16 2,402
398460 설화* 자음*크림.. 사고싶은데 넘 비싸네요 ㅠㅠ 12 돈없는이 2014/07/16 3,284
398459 개키우시는분도 자기 애완견이 무서울때가 있나요? 28 ... 2014/07/16 3,376
398458 정말 자녀 머리(지능)는 엄마를 닮는가요? 21 정말 2014/07/16 9,090
398457 자기 생일에 밥사야 되나요? 20 ... 2014/07/16 4,546
398456 성인2명, 어린이 3명이 호텔 객실을 예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 2 대전 엄마 2014/07/16 2,021
398455 축구나 야구나 똑같네요 2 야구팬 2014/07/16 1,087
398454 유투브에서 영어 강의를 연재 한다면.. 3 유투브 2014/07/16 1,412
398453 간식 추천해 주세요 5 ... 2014/07/16 1,652
398452 [잊지 않겠습니다 21] 네가 남긴 선한 흔적들 감사하구나 , .. 2 산이좋아 2014/07/15 981
398451 정리) 세월호 의사상자(의사자) 지정 관련..박주민변호사 2 두번죽이지마.. 2014/07/15 1,442
398450 결혼하고 싶지 않은데 지극정성이기도 하나요? 12 ++ 2014/07/15 2,983
398449 30대의 삶도 고단한데 40대는 더 하다는 말씀이신가요.. 43 --- 2014/07/15 15,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