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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2학년 학생들 도보행진 시작했네요.

ㅇㅇ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4-07-15 18:52:25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715180509043

조금 전 시작했네요.
힘내라는 말 밖에....

IP : 175.203.xxx.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15 6:53 PM (175.203.xxx.67)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715180509043

  • 2. 이제부터
    '14.7.15 6:55 PM (112.155.xxx.39)

    진실규명외에 특례입학이니 의사자지정이니 떠드는 인간들은 물타기에 놀아나는 인간들이라는 거 명심하기 바람
    어린학생들도 진실규명을 위해 이 무더운날씨에 이렇게 1박2일 걸어오고 있는데..

  • 3. 그래봤자
    '14.7.15 6:59 PM (219.250.xxx.189)

    그래봤자 우리는 또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못하고 다.잊어버릴겁니다
    수백의 목숨이 떼죽임을 당했는데도
    나라를 뒤집어엎어도 모자랄판국에도
    우리국민들은.또 아무일없었다는듯이 살아가겠죠
    솔직히 혁명이라도 일어날줄알았어요
    앞으로도 영원히
    이렇게 다들 눈감고 귀막고 살아가겠죠

  • 4. 얘들아
    '14.7.15 7:02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힘내라.
    너희 행동이 당장 무엇을 변화시키거나 하지는 못하더라도 한겹 두겹 켜켜히 쌓여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날이 반드시 온단다. 계속 힘차게 너희들을 응원하겠다.ㅠㅠ

  • 5. 어이구
    '14.7.15 7:04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공부 안 하고 대학가고 싶고 일 안하고 누릴건 누리고 싶구만

  • 6. ..
    '14.7.15 7:06 PM (218.38.xxx.245)

    이젠 공부해야지 왜 저러는지

  • 7. 아직도
    '14.7.15 7:09 PM (118.221.xxx.104)

    많이 힘들고 아픈 너희들을
    더 힘들고 아프게 하는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
    절대 잊지 않고 너희들을 응원할게
    힘내라~~

  • 8. 왜냐면
    '14.7.15 7:09 PM (14.42.xxx.206) - 삭제된댓글

    특례법되면 얻는 이익이 많거든요. 함 보시면 가관임. 죽은 애들은 정말정말 불쌍한데 저걸 어떻게든 이용해먹으려는 정치인들과 이상한 부모들은 정말 싫음

  • 9. 에휴
    '14.7.15 7:12 PM (211.209.xxx.73)

    아직도 아픈 너희들을 못 살게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구나.
    기운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어 미안해.

  • 10.
    '14.7.15 7:14 PM (221.139.xxx.10)

    아이들 공부하라고 걱정하는 어른들도 있네요.
    하지만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저 아이들은
    아는 겁니다. 어리석은 어른들보다 백만배는 훌륭한 아이들입니다.
    부디 용기를 잃지 말기를 기도합니다.

  • 11. 느리게
    '14.7.15 7:16 PM (121.167.xxx.132)

    미안하고 미안하구나

    잊고
    아무렇지도 않고 살고있는 바보같은
    어른들의 눈물을 다시 떨구게 하는구나

    힘내렴

  • 12. 미안하고...
    '14.7.15 7:17 PM (114.204.xxx.218)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지켜주긴 커녕...
    평범한 일상조차 보전해주지 못하는 힘없고 죄많은 어른이라..

    정말 미안해요.............ㅠ.ㅠ

  • 13. ...
    '14.7.15 7:18 PM (203.226.xxx.139)

    미안해 지켜주지못해서 ㅜㅜ

  • 14. 알랴줌
    '14.7.15 7:23 PM (223.62.xxx.107)

    그 놈의 대학 대학
    친구들의 죽음을 밝혀 달라는 아이들에게
    할 소리니 -? 이 짐승들아

  • 15. //
    '14.7.15 7:24 PM (211.209.xxx.95)

    힘내라 얘들아!!
    지켜보고 있을께.

  • 16. 일베에게는 대꾸를 않고 무응답이 답.
    '14.7.15 7:25 PM (125.182.xxx.63)

    얘들아...미안하다. 정말로 미안하다...어른인 우리들이 너희들에게 짐을 지웠구나...ㅜㅜ....

  • 17. 휴우
    '14.7.15 7:25 PM (223.33.xxx.49)

    억울하고 아픈 이아이들에게 억지소리를 내뱉는 인간들이
    있다면..천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 18. 호수
    '14.7.15 7:26 PM (182.211.xxx.30)

    비라도 오면 어쩔까..그치만 우리 아줌마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라 얘들아!

  • 19. 비트
    '14.7.15 7:27 PM (218.156.xxx.173)

    울컥하네요 정말ㅠㅠ

  • 20. 이 아이들에게 조차
    '14.7.15 7:31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악담하는 것들아, 니들 자식새끼들이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내가 저주 하고 또 저주한다. 많이 사람들이 저주하면 정말 그렇게 된단다 이 금수 보다 못한 것들아.

  • 21. 어른들이
    '14.7.15 7:36 PM (180.69.xxx.116)

    썩어서 너희들이 이렇게 고생하는구나

  • 22. .....
    '14.7.15 7:40 PM (58.34.xxx.93)

    힘내라 얘들아!!
    저 위에 공부하라고 댓글 다는 또라이들 니네는 평소에도 안했던 공부를 왜 저 아이들에게 하라고 하는지... 외국에서 살다온 애들이나 이중국적애들은 교묘하게 이것저것 특례입학 잘도 시켜주면서 왜 저 애들은 안되나요? 막말로 전원 서울대 가는것도 아닌데요.
    당장 대학교 가거나 취직할때 단원고라고 알려지면 우리나라 사람들 얼마나 이것저것 물어볼까요? ㅠㅠ 물어보는 사람은 개개인지만 질문 당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수십명이고 같은 얘기 계속해야 하고 악몽같은 기억이 되살아날텐데요. 정말 안쓰럽습니다.

  • 23. ㅡㅡㅡ
    '14.7.15 7:56 PM (175.223.xxx.54)

    정말 미안하다 ㅠㅠㅠ
    거의 모든 선생님을 떠나보내고 친구들도 거의 모두 잊혀질 수 없도록 너무 아프게 떠나보내고

    세상을 바라보는 너희들 마음은 얼마나 아프고 시리고 낯설겠니?

    그래도 잘 견뎌내면 좋겠구나 ᆢᆢ

    미안하다 힘내고 좋은 세상이 되도록 노력할게 ㅠㅠㅠㅠ

  • 24. 레이디
    '14.7.15 7:58 PM (211.209.xxx.58)

    이쁜이들아, 울지말고 씩씩하게 걸어와라!!!
    용기있고, 그 용기를 행동으로 옮긴 이쁜이들 사랑한다!!
    아직까지 가족곁에 못돌아온 친구들 실종자들 어서어서 오시라고 기도할께.

  • 25. 쓸개코
    '14.7.15 8:12 PM (222.101.xxx.91)

    비가 와요..ㅜㅡ

  • 26. 그래도
    '14.7.15 8:27 PM (118.44.xxx.4)

    아이들이 이렇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으니 마음 한켠이 위안이 되네요.
    얘들아 장하다.

  • 27. 화이팅
    '14.7.15 8:39 PM (117.111.xxx.129)

    아직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한 아이들에게 악플 다는 이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 28. 미안하다.......
    '14.7.15 9:26 PM (203.247.xxx.20)

    눈물만 흘리고 있는 못난 어른이라 미안하구나.

    무사히 행진 마치고, 더 강건해져서 꼭 뜻을 이루길 기원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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