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가 자주 오는데서 살면 어떨까요?
1. 루나틱
'14.7.15 6:22 PM (58.140.xxx.117)런던같은데.. 비가 많이온다죠 흐린곳은 자살율이 높은걸로 압니다. 뭐 다른 요소도 있겠으나
2. ..
'14.7.15 6:22 PM (72.213.xxx.130)살만해요. 비가 소나기처럼 오다가 후딱 그치니까 개운하고 흐리니 덜 덥고 은근 즐김. ㅋ
3. 좀
'14.7.15 6:26 PM (123.109.xxx.220)우울하죠 ..빛보다가 비는 반갑지만 비만 주륵주륵이면 쳐져요
핀란드도 자살율 높아요 흐린날씨로
사회보장 잘되도 그렇다네여4. 제주
'14.7.15 6:26 PM (118.43.xxx.225)지금 그렇게 비가 오고 있어요 ^^
전 몸이 건조해서인지 습한 날씨가 그다지 힘들지 않아요.
(빨래가 문제이긴 한데 그냥 전기요금 무시하고 요즘은 매일 건조기능까지 돌려요.)
쏴아 내리는 빗소리도 좋고 비 개인 후의 상쾌함도 좋구요, 집 앞 소나무 숲에서 느껴지는 나무냄새도 비 오는 날 더 진해요.5. ^^
'14.7.15 6:31 PM (119.207.xxx.79)비 많이오고
바람 미친듯(바람방향이 일정치않음) 불어대고
습도 높고
하루에도 몇번씩 이랬다 저랬다..
맑고 화창한날이 반도 안될듯싶은
제 주 도!
우울증환자율이 으뜸이라더군요
장맛비가 종일 내리는군요
마~이 우울합니다..
얼렁 장마라도 끝나기만을 기다리고있어요
40년 넘게 육지살아선지
십년을 넘게살아도 적응이 안되네요
날씨따라 아주 깨춤을 춥니다
노후는 경북 북부쪽 산골살이하고싶은데 될려는지..
그희망 하나 붙잡고 버티는중입니다
제주도는 그냥 삼박사일정도 놀러오시는걸로~~6. 저도 좋아해요
'14.7.15 6:41 PM (36.38.xxx.13)가끔 아주 가끔 빨래때문에 햇빛좀 나고 그외에서 일년내내 비오는 곳에서 살고 싶은 1인 입니다 ㅎㅎ
7. 으으
'14.7.15 6:51 PM (112.152.xxx.173)잠깐내리다 금방 그치고 선선하던지 따땃하면 몰라도
한여름처럼 종일 내리고 내려서 습기 대박이면
아 생각만해도 이불 눅눅 옷도 눅눅
곰팡이 대박
으악8. 대박나자
'14.7.15 7:58 PM (223.62.xxx.41)지금 그렇게 비가 오고있어요...22222
저는 여름에 좀 더워져야 장사가 잘되는 업종인데
요즘 계속내리는 비때문에 손님이 너무없어서
우울하면서 많이 쳐지네요....ㅠ9. 싫어요
'14.7.15 8:18 PM (112.173.xxx.214)일주일 내내 흐리고 비 오니 기분 진짜 우울..
10. 주은정호맘
'14.7.15 8:28 PM (1.254.xxx.66)비오는거 너무 싫어요
11. ....
'14.7.15 8:37 PM (211.107.xxx.61)여름비와 겨울비는 느낌이 또 달라요.
겨울에 비 계속오면 진짜 축축하고 음산하고 우울해요.12. 전
'14.7.15 9:19 PM (218.144.xxx.205)스콜오는 동네에선 살고 싶어요..
그렇게 오는 비는 아주 좋아해요..13. 여름은 몰라도
'14.7.15 9:28 PM (119.195.xxx.119)매일 추적추적 비오고 흐리면 완전 우울감 가득이예요
이른봄에 독일갔는데 왜 철학자가 많이 배출되었는지 이해가 갔어요14. ㅎㅎ
'14.7.15 9:32 PM (211.181.xxx.31)저 비로 유명한 런던 옆 아일랜드 살아요 ㅎㅎ 런던과 아일랜드 날씨는 비슷한데 아일랜드가 살짝 더 추운듯?
뭐 비 자주오고 하루에도 몇번씩 날씨 변하고 (비오다 맑다 비오다 맑다) 등등 불편한것도 있지만 (1. 은근 별로 습하진않아요. 바람이 불어서 습기가 날라가서 그런가..) 그리고 겨울엔 해보기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전 한국날씨보다 좋은것같아요. 4계절 내내 사람이 살기좋은 온도. 여름에도 더워봤자 25도, 겨울에도 추워봤자 10도...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씨가 좋아요.
아..곧 한국돌아가야되는데 돌아가기싫으네.
아 원글님 비얘기하셨는데 왜 난 아일랜드 날씨 얘기를. 죄송합니다 ㅠ15. 씨애틀
'14.7.16 12:15 PM (61.101.xxx.211)5년 넘게 살았어요. 비와도 우산도 안 써요. 전혀 우울하지 않았어요. 다시 살고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2740 | 신촌에서 잠시나마 즐기기~ 5 | 은새엄마 | 2014/08/31 | 1,067 |
412739 | 운명의 날이 74일 남았네요 2 | ㅇ | 2014/08/31 | 2,000 |
412738 | 사마귀 제거 문의 8 | hkakw | 2014/08/31 | 2,264 |
412737 | 깡패 고양이 대기 중 4 | ^^ | 2014/08/31 | 1,609 |
412736 | 위로 받고 싶어요.. 7 | 괴롭다 | 2014/08/31 | 1,405 |
412735 | 드럼세탁기에서 다우니쓰시는분 잘 내려가나요? 5 | ,,,, | 2014/08/31 | 2,425 |
412734 |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배우다 내가 쓰러질 판.. 7 | 힘들었어요... | 2014/08/31 | 2,057 |
412733 | 요즘 이런스커트 입으면 더워보이나요? 2 | dd | 2014/08/31 | 1,375 |
412732 | 카스테라.. 반죽을 꼼꼼히 섞으면 떡되고 5 | 밀가루 | 2014/08/31 | 2,067 |
412731 | 왕징 북경에서 많이 먼가요?? 7 | -- | 2014/08/31 | 977 |
412730 | 예단으로 유기그릇.. 9 | 조언 | 2014/08/31 | 2,877 |
412729 | 불쌍한사람 이라고하면 .. 보통... | 아이린뚱둥 | 2014/08/31 | 737 |
412728 | [펌] 김C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 43 | ..... | 2014/08/31 | 97,216 |
412727 | 울샴푸로 거의 모든 것을 세탁하는 사람인데요 2 | 드럼드럼 | 2014/08/31 | 2,912 |
412726 | 이런경우어쩌시겠어요 2 | 뿜뿜이 | 2014/08/31 | 773 |
412725 | 장보리.... 3 | 예상 | 2014/08/31 | 2,551 |
412724 | 미국에서도 파닉스 가르치나요? 6 | 미국 | 2014/08/31 | 2,607 |
412723 | 이젠... 안녕... 15 | 건너 마을 .. | 2014/08/31 | 5,152 |
412722 | 대기업 다닐때 회사생활을 있는듯없는듯 가만히 죽어지내는게 좋은건.. 5 | .. | 2014/08/31 | 3,266 |
412721 | 회사 들어 갔을때 텃세 심하게 부리던 여직원 몇 ..울컥울컥 해.. 4 | ,,,, | 2014/08/31 | 4,665 |
412720 | 아~~ 한숨이 나오네요 3 | 이런 | 2014/08/31 | 1,058 |
412719 | 87년 체제의 한계와 대안 17 | 자유토론 | 2014/08/31 | 1,371 |
412718 | 내 인생인데 내게 주어진 시간이 버겁다고 느껴보신분 1 | ... | 2014/08/31 | 1,676 |
412717 | 채팅으로 연애하기 2 | 채팅 | 2014/08/31 | 1,545 |
412716 | 외국 생활의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7 | 해외거주 | 2014/08/31 | 5,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