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가 자주 오는데서 살면 어떨까요?

dd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14-07-15 18:21:24
그냥 궁금해져서요.
쪼륵쪼륵 내리는 비 말고 쏴아 하고 내리는 비를 아주 좋아라 하는데요.흐린 날씨도 좋구요.
상상일 뿐이지만 그렇게 자주 구름이 끼고 비가 자주오는데서 살면 많이 우울할려나요?

IP : 121.174.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4.7.15 6:22 PM (58.140.xxx.117)

    런던같은데.. 비가 많이온다죠 흐린곳은 자살율이 높은걸로 압니다. 뭐 다른 요소도 있겠으나

  • 2. ..
    '14.7.15 6:22 PM (72.213.xxx.130)

    살만해요. 비가 소나기처럼 오다가 후딱 그치니까 개운하고 흐리니 덜 덥고 은근 즐김. ㅋ

  • 3.
    '14.7.15 6:26 PM (123.109.xxx.220)

    우울하죠 ..빛보다가 비는 반갑지만 비만 주륵주륵이면 쳐져요
    핀란드도 자살율 높아요 흐린날씨로
    사회보장 잘되도 그렇다네여

  • 4. 제주
    '14.7.15 6:26 PM (118.43.xxx.225)

    지금 그렇게 비가 오고 있어요 ^^
    전 몸이 건조해서인지 습한 날씨가 그다지 힘들지 않아요.
    (빨래가 문제이긴 한데 그냥 전기요금 무시하고 요즘은 매일 건조기능까지 돌려요.)
    쏴아 내리는 빗소리도 좋고 비 개인 후의 상쾌함도 좋구요, 집 앞 소나무 숲에서 느껴지는 나무냄새도 비 오는 날 더 진해요.

  • 5. ^^
    '14.7.15 6:31 PM (119.207.xxx.79)

    비 많이오고
    바람 미친듯(바람방향이 일정치않음) 불어대고
    습도 높고
    하루에도 몇번씩 이랬다 저랬다..
    맑고 화창한날이 반도 안될듯싶은
    제 주 도!
    우울증환자율이 으뜸이라더군요
    장맛비가 종일 내리는군요
    마~이 우울합니다..
    얼렁 장마라도 끝나기만을 기다리고있어요
    40년 넘게 육지살아선지
    십년을 넘게살아도 적응이 안되네요
    날씨따라 아주 깨춤을 춥니다
    노후는 경북 북부쪽 산골살이하고싶은데 될려는지..
    그희망 하나 붙잡고 버티는중입니다
    제주도는 그냥 삼박사일정도 놀러오시는걸로~~

  • 6. 저도 좋아해요
    '14.7.15 6:41 PM (36.38.xxx.13)

    가끔 아주 가끔 빨래때문에 햇빛좀 나고 그외에서 일년내내 비오는 곳에서 살고 싶은 1인 입니다 ㅎㅎ

  • 7. 으으
    '14.7.15 6:51 PM (112.152.xxx.173)

    잠깐내리다 금방 그치고 선선하던지 따땃하면 몰라도
    한여름처럼 종일 내리고 내려서 습기 대박이면
    아 생각만해도 이불 눅눅 옷도 눅눅
    곰팡이 대박
    으악

  • 8. 대박나자
    '14.7.15 7:58 PM (223.62.xxx.41)

    지금 그렇게 비가 오고있어요...22222
    저는 여름에 좀 더워져야 장사가 잘되는 업종인데
    요즘 계속내리는 비때문에 손님이 너무없어서
    우울하면서 많이 쳐지네요....ㅠ

  • 9. 싫어요
    '14.7.15 8:18 PM (112.173.xxx.214)

    일주일 내내 흐리고 비 오니 기분 진짜 우울..

  • 10. 주은정호맘
    '14.7.15 8:28 PM (1.254.xxx.66)

    비오는거 너무 싫어요

  • 11. ....
    '14.7.15 8:37 PM (211.107.xxx.61)

    여름비와 겨울비는 느낌이 또 달라요.
    겨울에 비 계속오면 진짜 축축하고 음산하고 우울해요.

  • 12.
    '14.7.15 9:19 PM (218.144.xxx.205)

    스콜오는 동네에선 살고 싶어요..
    그렇게 오는 비는 아주 좋아해요..

  • 13. 여름은 몰라도
    '14.7.15 9:28 PM (119.195.xxx.119)

    매일 추적추적 비오고 흐리면 완전 우울감 가득이예요

    이른봄에 독일갔는데 왜 철학자가 많이 배출되었는지 이해가 갔어요

  • 14. ㅎㅎ
    '14.7.15 9:32 PM (211.181.xxx.31)

    저 비로 유명한 런던 옆 아일랜드 살아요 ㅎㅎ 런던과 아일랜드 날씨는 비슷한데 아일랜드가 살짝 더 추운듯?

    뭐 비 자주오고 하루에도 몇번씩 날씨 변하고 (비오다 맑다 비오다 맑다) 등등 불편한것도 있지만 (1. 은근 별로 습하진않아요. 바람이 불어서 습기가 날라가서 그런가..) 그리고 겨울엔 해보기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전 한국날씨보다 좋은것같아요. 4계절 내내 사람이 살기좋은 온도. 여름에도 더워봤자 25도, 겨울에도 추워봤자 10도...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씨가 좋아요.

    아..곧 한국돌아가야되는데 돌아가기싫으네.
    아 원글님 비얘기하셨는데 왜 난 아일랜드 날씨 얘기를. 죄송합니다 ㅠ

  • 15. 씨애틀
    '14.7.16 12:15 PM (61.101.xxx.211)

    5년 넘게 살았어요. 비와도 우산도 안 써요. 전혀 우울하지 않았어요. 다시 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411 mbc '설특집 뉴스 앞차기'ㅋㅋㅋㅋㅋ 2 오늘 방송 .. 00:16:46 703
1681410 김경수가 노무현대통령은 아님 9 00:13:01 487
1681409 어떻게 만두소와 만두피안에 공간없이 짝 달라붙게 빚나요? 4 ... 00:10:03 328
1681408 제자들이 말려도 전한길이 날뛰는 이유 8 ㅇㅇ 00:01:22 1,397
1681407 급)어제 산 연어회 오늘 먹어도 될까요? 2 실시간대기 00:00:26 262
1681406 명절을 삼십 년만에 우리 가족끼리 보냈어요 좋은 마음 2025/01/28 534
1681405 시어머니기일에 올러오시는 시외삼촌 8 82 2025/01/28 1,034
1681404 영화 러브레터를 봤어요 4 러브레터 2025/01/28 469
1681403 추석에 받은 들기름이 아직 ㅠ 3 2025/01/28 682
1681402 여자는 말라야 유리하네요 6 ... 2025/01/28 1,306
1681401 여행 도움 말씀 좀 5 어디로.. 2025/01/28 177
1681400 비행기 불나는 영상이 기사에 있는데 엄청 무섭네요..ㅠㅠ 6 123 2025/01/28 1,687
1681399 전광훈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악마 2025/01/28 109
1681398 빅뱅이론 끝까지 보신분 111 2025/01/28 196
1681397 여드름약 보통 얼마동안 복용? 여드름약 2025/01/28 136
1681396 쥬라기공원 1편을 봤는데요 .... 2025/01/28 252
1681395 국가건강검진때 이런 검사도 하나요? 3 ..... 2025/01/28 875
1681394 ㅇㅇㅎ 김치 맛있네요 4 2025/01/28 1,329
1681393 은퇴하고 집에 계신 남편분들 낮잠을 규칙적으로 3 어휴 2025/01/28 820
1681392 천인공노할 대역죄인을 저리도 못잊어 4 진짜노답 2025/01/28 699
1681391 이혼하고 싶어요. 16 이런날. 2025/01/28 2,181
1681390 Jtbc 시청중 너무 무섭네오 9 완전 2025/01/28 4,289
1681389 尹 “청년들이 더 걱정돼…아내 건강 상태도 걱정” 23 ㅇㅇ 2025/01/28 2,132
1681388 고정닉은 왜 쓰는 거예요?? 11 궁금 2025/01/28 1,002
1681387 퇴직후 노후준비 ㅡ 이혼 혹은 졸혼후 6 궁금 2025/01/28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