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아 진짜 사랑해.. 나는 마지막 동영상 찍었어" ㅠㅠ
1. 정말
'14.7.15 4:10 PM (183.99.xxx.117)"물이 막 들어오는데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래요. 저희는 가만히 있었는데 남자애들은 못참고 뛰어내리기도 한 것 같아요.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떠 있으니 뒤에서 친구들이 밀어주기도 하고, 물이 거의 목 밑까지 차서 밑에 있던 애들은 아예 잠겨서 물먹고 그랬어
아이들을 죽이려고 작정을 했어요ᆢᆢ
아! 분통터져 ㅠㅠㅠㅠ
어쩌면2. 블루마운틴
'14.7.15 4:15 PM (110.70.xxx.51)아 진짜 너무해요. 아이들이 느꼈을 그 공포...
너무 너무 끔찍하고...생존자들도 진짜 상담계속해줘야됩니다!!3. 아이고
'14.7.15 4:20 PM (119.149.xxx.169)봐도 또봐도 눈물이나요
애들이 너무 불쌍해 미치겠어요
미안하다 애들아4. 호수
'14.7.15 4:23 PM (182.211.xxx.30)아 진짜 슬프고 미안하고..사고난 날 아이들은 저 안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사투를 벌이고 있었는데 우리는, 이 나라는 그냥 티비만 보고 있었던 거군요. 어쩜 좋아요..미치겠어요
5. ㅠㅠ
'14.7.15 4:26 PM (27.124.xxx.74)다시 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아 정말 미칠거같아요.아이들 너무 불쌍하고...
ㅠㅠ6. ㅜㅜ
'14.7.15 4:27 PM (211.189.xxx.6)아이들이 느꼈을 공포 생각하면 정말이지 억장이 무너져요.
단원고 아이들이 도보행진한다는 소식에도 뭉클하고..ㅜㅜ7. ...
'14.7.15 4:38 PM (14.52.xxx.220)참 안타깝네요
8. 어떻게
'14.7.15 4:48 PM (218.38.xxx.9)미칠것만 같아요~~
구조해줄줄알고 기다렸을 아이들 .
너무 불쌍해요.
이 아이들 생각하면 또 눈물이 나오네요. ㅠㅠ
이건 나라가 아니예요.
살인마 집단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요~~9. 쓸개코
'14.7.15 5:53 PM (222.101.xxx.91)아.. 가슴아파서 끝까지 다 못읽겠어요..
10. 모쿠렌
'14.7.16 3:05 PM (211.171.xxx.252)가슴이 너무 아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