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좌진 장군의 자손이 또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4-07-15 15:11:40

김을동 얘기가 나와서요.

예전에 어디서 김을동의 아버지인 김두한이 사실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라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아~ 김좌진 장군이 자손없이 죽어서 당시 유명한 김두한이 김좌진 장군의 명성을 등에 업었나보다 이렇게 이해했었는데요.

아래 어느 댓글보니 김좌진 장군의 자손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김좌진 장군의 후손이 그럼 생존(이 표현 좀 이상하지만)해 있는건가요?국가적 영웅의 후손인데 그런 얘기 제대로 본 적 없는것 같아요 

IP : 118.219.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좌진을똥
    '14.7.15 3:46 PM (220.77.xxx.168)

    저 몇년전에 태안 꽃게축제때 간 횟집에 김두환 배다른 아들이 운영하는곳이였는데 진짜 김을똥하고 똑같이 생겼더라구요~~~아주 험하게 큰거같던데 낳아준 엄마랑 둘이사는데 아무런 보상도 못받았다고~
    정말 딱해보였어요
    원글님 내용과 다른댓글이지만 갑자기 생각낫네요

  • 2. 모나미맘
    '14.7.15 3:54 PM (115.20.xxx.7)

    도올 선생은 김두환이 김좌진장군 아들이 절대 아니라 하셨죠 모든 정황상

  • 3. 닥out
    '14.7.15 5:43 PM (50.148.xxx.239)

    김좌진 장군 본가쪽 후손이 있나봐요. 김두환 아들이 있는데 그 사람하고 김좌진 장군의 본가쪽 남자 후손하고 유전자 검사하는 되는데 이걸 거부하고 있다니까.. 진짜 자손이면 왜 거부하겠어요?
    그리고 김두환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고 한 것은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이고.. 장군은 1930년 1월에 피살당하셨는데 김두환이 아들이라는 설은 3월부터 매국신문(조선/동아)과 친일경찰들 입에서 공식적으로 퍼저나간 것이라고 합니다. 일제가 왜 그랬을까요? 김두환을 찾아가는 숨은 독립지사들 잡기 위한 낚시 기사였을 거라는 설이 많고요.
    김좌진 장군의 외손녀가 조선족으로 생존하신데 정작 한국에서 국적을 부여하지 않아서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했다는 소식도 들었어요. 가짜 후손들은 국회의원을 몇십년이나 해쳐먹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김두환은 주먹 하나로 조선 제 1의 깡패가 되는데 1940년대에 징용장이 날아들자 징용을 피하기 위해서 일제와 협상을 했어요. 조선인들 깡패들을 모아서 '반도의용 정신대'라는 조직을 만들어 깡패짓으로 일제에 협력하는 것으로요. 실제로 그는 이 친일깡패 조직을 전국적으로 만들었고(본인 말대로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면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본인은 나중에 독립운동을 위한 '잠입' 활동이라고 하였지만.. 그때 독립운동이라고 할만한 것은 전혀 안했으면서).. 웃긴게.. 박정희와 전력이 비슷해요. 광복후에 조선공산당에 입당해서 전위대장이란 것도 했었고.. 이승만 정권에서는 우익으로 돌아서서 '민청년'의 지도자가 되어 좌익들을 때려잡는 일을 하죠. 나중에 김두환이 말하기를 김좌진 장군을 공산당이 죽인 거라는 말을 듣고나서 우익으로 돌아섰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김두환의 주장일 뿐이고요.
    지금 일베에서 김두환이 김좌진의 아들이라고 영웅시하는데 이건 뉴라이트 교육의 결과라고 봅니다. 그들이 김두환에 열광할 이유라면..

  • 4. 또마띠또
    '14.7.15 5:50 PM (112.151.xxx.71)

    김좌진 장군 후손 생존해 있어요.
    중국에 있더군요
    조선족이예요
    전에 인터뷰기사 본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114 캐리비안베이 가요~ 3 캐리 2014/12/22 1,247
449113 죄송한데요, 요실금 수술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4/12/22 1,694
449112 ( 급함 )현금 찿는 한도가 하루 300미만인 경우도 12 있나요? 2014/12/22 1,605
449111 남자아이코트 1 결혼식복장 2014/12/22 567
449110 경비원 자살, 조현아 같은 뉴스보면 go 2014/12/22 639
449109 중매쟁이 통한 맞선..원래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건가요? 12 스트레스 2014/12/22 5,969
449108 에밀리 반성문 이제야 읽었네요ㅋㅋㅋ 44 ㅋㅋㅋ 2014/12/22 15,871
449107 10년 동안의 삶이 후회되요 4 v 2014/12/22 3,848
449106 "계약을 제시하는자" 그리고 "계약을.. 3 법률 2014/12/22 704
449105 할머니 눈 흘기며 째려보거나 삐지는 아기 6 ... 2014/12/22 1,867
449104 중국 발 우유값 폭락 '쇼크'..세계 유업계 흔드나 6 우유수입 2014/12/22 1,847
449103 베이비 시터(입주/한국분)비용 문의 드립니다. 14 ... 2014/12/22 2,332
449102 눈이 이러면 어떤 색 사야하나요? 1 아이세도우 2014/12/22 647
449101 커피잔 2인세트 5~6만원정도 추천부탁합니다 5 결혼기념일선.. 2014/12/22 1,642
449100 싸구려 도심형 아이젠 절대 사지 마세요 12 싸그려 2014/12/22 3,887
449099 영시에서 crystal의 의미? 5 .... 2014/12/22 1,240
449098 올케가 부럽네요 30 ... 2014/12/22 18,737
449097 12월 22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22 1,125
449096 대상포진이 얼굴에도 나타나나요? 17 무서워요 2014/12/22 4,759
449095 동네 파리바게뜨 주인바뀌고 식빵이 넘 맛없어요 7 2014/12/22 2,906
449094 꾸미는 것도 부지런해야 하네요..ㅠ 6 .... 2014/12/22 4,017
449093 경기도 부근 글랭핑 소개해주세요~~ 1 헬렐레 2014/12/22 800
449092 빨래도 밉네요 6 미우니까 2014/12/22 1,652
449091 그러니 선생 똥은 개도 안 먹지! 꺾은붓 2014/12/22 949
449090 화분에 날파리가 끼는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1 친환경으로 2014/12/22 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