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좌진 장군의 자손이 또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4-07-15 15:11:40

김을동 얘기가 나와서요.

예전에 어디서 김을동의 아버지인 김두한이 사실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라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아~ 김좌진 장군이 자손없이 죽어서 당시 유명한 김두한이 김좌진 장군의 명성을 등에 업었나보다 이렇게 이해했었는데요.

아래 어느 댓글보니 김좌진 장군의 자손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김좌진 장군의 후손이 그럼 생존(이 표현 좀 이상하지만)해 있는건가요?국가적 영웅의 후손인데 그런 얘기 제대로 본 적 없는것 같아요 

IP : 118.219.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좌진을똥
    '14.7.15 3:46 PM (220.77.xxx.168)

    저 몇년전에 태안 꽃게축제때 간 횟집에 김두환 배다른 아들이 운영하는곳이였는데 진짜 김을똥하고 똑같이 생겼더라구요~~~아주 험하게 큰거같던데 낳아준 엄마랑 둘이사는데 아무런 보상도 못받았다고~
    정말 딱해보였어요
    원글님 내용과 다른댓글이지만 갑자기 생각낫네요

  • 2. 모나미맘
    '14.7.15 3:54 PM (115.20.xxx.7)

    도올 선생은 김두환이 김좌진장군 아들이 절대 아니라 하셨죠 모든 정황상

  • 3. 닥out
    '14.7.15 5:43 PM (50.148.xxx.239)

    김좌진 장군 본가쪽 후손이 있나봐요. 김두환 아들이 있는데 그 사람하고 김좌진 장군의 본가쪽 남자 후손하고 유전자 검사하는 되는데 이걸 거부하고 있다니까.. 진짜 자손이면 왜 거부하겠어요?
    그리고 김두환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고 한 것은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이고.. 장군은 1930년 1월에 피살당하셨는데 김두환이 아들이라는 설은 3월부터 매국신문(조선/동아)과 친일경찰들 입에서 공식적으로 퍼저나간 것이라고 합니다. 일제가 왜 그랬을까요? 김두환을 찾아가는 숨은 독립지사들 잡기 위한 낚시 기사였을 거라는 설이 많고요.
    김좌진 장군의 외손녀가 조선족으로 생존하신데 정작 한국에서 국적을 부여하지 않아서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했다는 소식도 들었어요. 가짜 후손들은 국회의원을 몇십년이나 해쳐먹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김두환은 주먹 하나로 조선 제 1의 깡패가 되는데 1940년대에 징용장이 날아들자 징용을 피하기 위해서 일제와 협상을 했어요. 조선인들 깡패들을 모아서 '반도의용 정신대'라는 조직을 만들어 깡패짓으로 일제에 협력하는 것으로요. 실제로 그는 이 친일깡패 조직을 전국적으로 만들었고(본인 말대로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면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본인은 나중에 독립운동을 위한 '잠입' 활동이라고 하였지만.. 그때 독립운동이라고 할만한 것은 전혀 안했으면서).. 웃긴게.. 박정희와 전력이 비슷해요. 광복후에 조선공산당에 입당해서 전위대장이란 것도 했었고.. 이승만 정권에서는 우익으로 돌아서서 '민청년'의 지도자가 되어 좌익들을 때려잡는 일을 하죠. 나중에 김두환이 말하기를 김좌진 장군을 공산당이 죽인 거라는 말을 듣고나서 우익으로 돌아섰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김두환의 주장일 뿐이고요.
    지금 일베에서 김두환이 김좌진의 아들이라고 영웅시하는데 이건 뉴라이트 교육의 결과라고 봅니다. 그들이 김두환에 열광할 이유라면..

  • 4. 또마띠또
    '14.7.15 5:50 PM (112.151.xxx.71)

    김좌진 장군 후손 생존해 있어요.
    중국에 있더군요
    조선족이예요
    전에 인터뷰기사 본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92 사회생활 인간관계에서 회피하는 버릇. 8 다짐글 2014/09/04 4,436
414191 추석 당일 오후 에버랜드 사람 많을까요? 6 2014/09/04 2,430
414190 아시아인권위, 박근혜 정권 비밀스런 역사전쟁, 가짜 역사로 인식.. 1 홍길순네 2014/09/04 847
414189 직장에서 이런일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3 ..... 2014/09/04 1,442
414188 배가 고픈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qor 2014/09/04 864
414187 경북대랑 아주대 공대 어찌할까요? 49 애타는 맘... 2014/09/04 18,355
414186 세월호2-42일) 실종자님들! 추석전에 돌아와주세요. 15 bluebe.. 2014/09/04 466
414185 9월 4일자 괜찮아 사랑이야. 보셨나요? 32 2것이야말로.. 2014/09/04 4,158
414184 수퍼스타 k 실시간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 99 2014/09/04 1,073
414183 PT하면 확실히 느나요? 너무 비싸요, 한달 100만원에 육박.. 9 고민중 2014/09/04 5,355
414182 상사분께서 선물받고 고맙다고하면요 1 바닐라 2014/09/04 641
414181 도와주세요) 새끼고양이를 구조했어요 18 새끼길냥이 2014/09/04 1,870
414180 저 아이라이너 인생템(?) 찾았어요 58 완전지성 2014/09/04 20,914
414179 샘 스미스라는 가수 아세요? 노래 진짜 잘하네요. 유이 2014/09/04 686
414178 바끈해 페북 가관이네요 ㅋㅋㅋ 3 2014/09/04 2,110
414177 저, 막내인데 추석부터 제사 지냅니다.^ ^ 6 제사 2014/09/04 1,927
414176 미국에서 킨더 다니다 한국 초등 1학년으로 6 초등 1 2014/09/04 1,821
414175 아파트내 놀이터에서 공놀이나 자전거 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호통 2014/09/04 3,180
414174 제사향로가 없는데요.. 4 어야 2014/09/04 1,454
414173 이런분들은 결혼 왜한걸까요? 8 .... 2014/09/04 3,850
414172 보험 납입 정지도 되나요? 4 보험 2014/09/04 3,252
414171 인투 더 스톰 4D로 보신분 계신가요? 2 재밌나? 2014/09/04 1,077
414170 이런상황에서 추석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2 남편과의견조.. 2014/09/04 1,221
414169 집을 사려고 하는데 의견 여쭤 봅니다. 4 부동산 2014/09/04 1,647
414168 백화점갔다왔는데 옷사고싶네요ㅠㅠ 2 ㅠㅠ 2014/09/04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