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좌진 장군의 자손이 또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4-07-15 15:11:40

김을동 얘기가 나와서요.

예전에 어디서 김을동의 아버지인 김두한이 사실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라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아~ 김좌진 장군이 자손없이 죽어서 당시 유명한 김두한이 김좌진 장군의 명성을 등에 업었나보다 이렇게 이해했었는데요.

아래 어느 댓글보니 김좌진 장군의 자손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김좌진 장군의 후손이 그럼 생존(이 표현 좀 이상하지만)해 있는건가요?국가적 영웅의 후손인데 그런 얘기 제대로 본 적 없는것 같아요 

IP : 118.219.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좌진을똥
    '14.7.15 3:46 PM (220.77.xxx.168)

    저 몇년전에 태안 꽃게축제때 간 횟집에 김두환 배다른 아들이 운영하는곳이였는데 진짜 김을똥하고 똑같이 생겼더라구요~~~아주 험하게 큰거같던데 낳아준 엄마랑 둘이사는데 아무런 보상도 못받았다고~
    정말 딱해보였어요
    원글님 내용과 다른댓글이지만 갑자기 생각낫네요

  • 2. 모나미맘
    '14.7.15 3:54 PM (115.20.xxx.7)

    도올 선생은 김두환이 김좌진장군 아들이 절대 아니라 하셨죠 모든 정황상

  • 3. 닥out
    '14.7.15 5:43 PM (50.148.xxx.239)

    김좌진 장군 본가쪽 후손이 있나봐요. 김두환 아들이 있는데 그 사람하고 김좌진 장군의 본가쪽 남자 후손하고 유전자 검사하는 되는데 이걸 거부하고 있다니까.. 진짜 자손이면 왜 거부하겠어요?
    그리고 김두환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고 한 것은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이고.. 장군은 1930년 1월에 피살당하셨는데 김두환이 아들이라는 설은 3월부터 매국신문(조선/동아)과 친일경찰들 입에서 공식적으로 퍼저나간 것이라고 합니다. 일제가 왜 그랬을까요? 김두환을 찾아가는 숨은 독립지사들 잡기 위한 낚시 기사였을 거라는 설이 많고요.
    김좌진 장군의 외손녀가 조선족으로 생존하신데 정작 한국에서 국적을 부여하지 않아서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했다는 소식도 들었어요. 가짜 후손들은 국회의원을 몇십년이나 해쳐먹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김두환은 주먹 하나로 조선 제 1의 깡패가 되는데 1940년대에 징용장이 날아들자 징용을 피하기 위해서 일제와 협상을 했어요. 조선인들 깡패들을 모아서 '반도의용 정신대'라는 조직을 만들어 깡패짓으로 일제에 협력하는 것으로요. 실제로 그는 이 친일깡패 조직을 전국적으로 만들었고(본인 말대로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면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본인은 나중에 독립운동을 위한 '잠입' 활동이라고 하였지만.. 그때 독립운동이라고 할만한 것은 전혀 안했으면서).. 웃긴게.. 박정희와 전력이 비슷해요. 광복후에 조선공산당에 입당해서 전위대장이란 것도 했었고.. 이승만 정권에서는 우익으로 돌아서서 '민청년'의 지도자가 되어 좌익들을 때려잡는 일을 하죠. 나중에 김두환이 말하기를 김좌진 장군을 공산당이 죽인 거라는 말을 듣고나서 우익으로 돌아섰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김두환의 주장일 뿐이고요.
    지금 일베에서 김두환이 김좌진의 아들이라고 영웅시하는데 이건 뉴라이트 교육의 결과라고 봅니다. 그들이 김두환에 열광할 이유라면..

  • 4. 또마띠또
    '14.7.15 5:50 PM (112.151.xxx.71)

    김좌진 장군 후손 생존해 있어요.
    중국에 있더군요
    조선족이예요
    전에 인터뷰기사 본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231 임산부 발뒤꿈치 통증 4 휴우 2014/08/05 2,346
404230 혼자 여행왔는데 너무힘들어요 56 미국 2014/08/05 20,212
404229 이순신장군님은 처갓집의 사랑 받는 사위 24 역사스페셜 2014/08/05 4,877
404228 과천 무지개학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대안학교 2014/08/05 1,475
404227 사는게 너무 괴로워요.. 5 0306 2014/08/05 3,007
404226 포도가 너무 셔요ㅠㅠ 8 신포도 2014/08/05 2,689
404225 전자모기향이인체에정말ᆢ 7 해롭나요 2014/08/05 4,438
404224 자존감 높으신분들... 극복 조언 부탁드려요 8 ... 2014/08/05 3,063
404223 엠팍에 윤일병 가해자들 상판때기 크게 있네요 62 상판때기라 .. 2014/08/05 55,294
404222 양평 산당 음식점 가 보신 분 3 휴가 2014/08/05 2,675
404221 [국민TV 8월5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 3 lowsim.. 2014/08/05 571
404220 세월호)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영화같은 스토리 17 82쿡인 2014/08/05 2,741
404219 가지냉국 진짜 맛있네요 ㅠ ㅠ 입맛 없는 여름 최고에요 35 냉국전문가 2014/08/05 5,979
404218 차라리 군대 가기 전에 신검을 할때 걸러내는 게 낫지 않나요? 5 @@ 2014/08/05 1,405
404217 지식채널e에 소시오패스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네요.. 25명중에 .. 2014/08/05 1,644
404216 작년 겨울패딩 아직까지 가격변동 없다면 사도 될까요? 1 눈독 2014/08/05 1,098
404215 불펜가니까 이순신이 내상사라면 있던데 그럼 이순신이 내 남편이라.. 5 일모도원 2014/08/05 1,546
404214 주말에 가족이 워터파크 가는데 제가 못간다고 했거든요 25 ??? 2014/08/05 4,141
404213 욕실에 침투방수 해보신분 계신가요 1 심심한동네 2014/08/05 2,567
404212 저는 왜이렇게 음식을 짜게 할까요? 12 괴로와요 2014/08/05 2,698
404211 슈퍼맨의 하루가 2010년생, 사랑이가 2011년생 맞죠? .... 8 좀 의아 2014/08/05 4,212
404210 나이 39인데..기억력은 좋은데 꼼꼼하지가 못해요 2 일머리 2014/08/05 1,066
404209 뻐꾸기 둥지인지 먼지 울화가 치미는 드라마에요 8 지겨워 2014/08/05 2,877
404208 채널A에서 고잔동사람들 합니다 3 슬픈안산 2014/08/05 1,143
404207 무슨 증상일까요 1 아이구 2014/08/05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