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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내 실물은 뭘까요?

덥다 조회수 : 6,153
작성일 : 2014-07-15 14:49:41
사진찍을꺼라 나름 예쁘게하고 거울을보니 꽤 만족스럽더라고요 근데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보니 ㅠㅠ 밋밋한얼굴에 균형안잡힌 ㅠㅠ 오늘따라 실망스러워서요 집에서 셀카찍으니 역시 거울로 본 내모습과 다릅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궁금해요 남들이 보는 제 실물은 거울속의 나인가요 사진속의 나인가요?
IP : 221.159.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15 2:53 PM (211.237.xxx.35)

    사진이라기 보다 동영상이죠.
    입체적인 얼굴을 평면적으로 해놓으니 좀 다르긴 하더군요. 거울이나 사진이나그런거 같아요.
    저 사진 참 잘받는데;;; 저희 가족이나 친구들은 나같다고 하지 않거든요 ㅋ
    가끔 동영상 찍어보면 저랑 똑같다고 하더군요.. ㅋㅋ

  • 2. 아...
    '14.7.15 3:03 PM (121.136.xxx.180)

    다른사람을 보면 어떻던가요?
    다른사람의 사진과 내가 보는 그 사람의 실물이 똑같으면 나도 그렇겠지요

  • 3. ..
    '14.7.15 3:03 PM (122.36.xxx.75)

    6배 좌절.........

  • 4. 저는
    '14.7.15 3:15 PM (211.176.xxx.230)

    사진 찍으면 광대 툭 튀어나오고 볼 쑥 들어가고 턱이 넓어요.
    실제로 그렇기도 하지만,,, 사진 찍으면 그게 완전 부각이 되죠 ㅠㅠ
    주변 사람들도 저한테 사진발 유독 안받는다고 많이 말하고요.
    남이 찍어준 사진이 실제 내 모습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는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차라리 동영상이 낫더군요.

  • 5. 거울속 얼굴이
    '14.7.15 3:16 PM (121.162.xxx.53)

    예뻐보인다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백화점화장실에 나란히 서서 거울속 비친 사람들보면 똑같잖아요. ㅎㅎ
    거울은 내 왼쪽 얼굴 아닌가요? 글씨가 바로 안보여요.

  • 6. ....
    '14.7.15 3:18 PM (211.111.xxx.10)

    사람마다 달라요
    우리가 봐도 사진 속과 실물이 일치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진이 훨씬 못나오는 사람도 있잖아요
    전 제가 사진이 훨씬 못한 편이라고 믿어요 ㅎ

  • 7.
    '14.7.15 3:31 PM (220.80.xxx.245)

    님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안고 거울보세요.
    강아지가 6배 더 예뻐보이던가요?
    ㅋㅋㅋ

    거울보면서 자뻑 무아지경 빠지는 분들 계실지 몰라도
    다 자기 얼굴이에요. 너무 익숙해서 남이 보는 것과 다를 뿐.

  • 8. ...
    '14.7.15 3:48 PM (222.118.xxx.193)

    저도 거울속의 저는 예쁜데..ㅋㅋㅋㅋ
    사진속의 저는 완전 별로예요..

    근데 사람들은 사진 잘 나왔다 그러네요.. OTL

  • 9. 누구냐넌
    '14.7.15 3:54 PM (220.77.xxx.168)

    6배의 의미는??

  • 10. 6배드립님
    '14.7.15 3:59 PM (115.136.xxx.39)

    도주하셨네.

  • 11. ..
    '14.7.15 3:59 PM (220.124.xxx.28)

    거울도 유달리 날씬하고 이뻐보이는 쇼핑쇼윈도용하고 일반거울하고 다르더라고요..ㅎㅎ 그러고보니 저도 제 실물이 참 궁금하네요...^^

  • 12. 동감
    '14.7.15 4:12 PM (112.118.xxx.210)

    저도 진짜 궁금해요 뭐가 제 얼굴인지.. 맨얼굴이어도 거울속에서는 좀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사람들도 다 이쁘게 생겼다고 하는데 사진찍어보면 왼쪽 오른쪽 대칭 하나도 안맞고 짝짝이고 ㅠㅠ 동영상으로 말하는거 보면 뭔가 부자연스럽고..

    예쁘장하게 생겨서 덕 본적은 좀 있어서 제 자신이 이쁘다고 믿고 싶은데 사진도, 동영상도 다 너무 아니올시다라서 저게 진짜 제 모습이면 실망스러울 거 같아요 ㅎㅎ

  • 13. 궁금
    '14.7.15 4:12 PM (218.52.xxx.130) - 삭제된댓글

    저는 해외 나갈때 입국심사에서 여권사진을 보더니 "Are you sure?" 라는 말 여러번 들었습니다. 주민등록증 분실해서 다시 만들러 갔더니 몇번이나 제 얼굴과 사진을 대조하더니 "얼굴을 많이 고치셨나봐요" 라는 말도 듣구요. 얼굴 수술이라고는 라식수술 외에는 해본 적도 없는 얼굴입니다.
    얼마전 증명사진 찍어 딸에게 보여줬더니 딸아이 하는 말 엄마는 도대체 어디가고 낯선 사람이 여기 있네..라고 하네요.
    자랑같지만 실물로는 눈코입 커서 서구형의 입체적인 얼굴인데요. 사진보면 후덕하고 눈작은 정말 재섭는 여자같이 찍혀요.
    정말 저도 제 얼굴이 궁금합니다.

  • 14. ㅇㅇ
    '14.7.15 5:21 PM (182.221.xxx.59)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사진 잘 받은 얼굴 아닌 얼굴 따로 있죠.
    내 얼굴일 때야 객관성이 떨어지지만 친구들 보면 사진 찍음 사기 수준인 애들도 있고 반대로 내가 찍어 줬는데도 아무리 봐도 너무 못나게 나와 자꾸 찍게 되는 애도 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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