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좌석 아가씨,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ㅇㅇ 조회수 : 5,032
작성일 : 2014-07-15 10:28:03
촤석버스 옆자리에 앉아 한 시간 넘게 풀메이컵을 해대는데
사이사이로 휴대폰 통화도 하고ㅎ 대단하네요.
앞머리엔 그루프 말고 무릎엔 커다란 파우치,
창가 단에는자질구레한 화장품 늘어놓고
잠시도 쉬지 않고 화장을 하는데, 세상에나, 화장하는 데 그리 공이 드는지 몰랐네요
바른 데 또 바르고 칠한 데 또 칠하고 아주 신기할 지경이에요.
전혀 안 창피한가봐요..
IP : 110.70.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15 10:30 AM (211.237.xxx.35)

    그 아가씨 생각은 아마 내리면 다시 볼사람들 아니다 싶겠죠.
    좌석버스는 그나마 그 주변이나 옆자리 사람이나 볼수 있으니 낫네요.
    전 지하철에서 마스카라에 뷰러까지 하는 아주머니? 봤어요 ㅎㅎ 뷰러는 대박이였어요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은 지하철이였는데 ㅎ

  • 2. 홈런
    '14.7.15 10:32 AM (59.27.xxx.200)

    ㅎㅎㅎㅎ 달인인데요?ㅎㅎ ㅎ흔들리는 차안에서 화장은 립스틱만 잠깐 입술에 묻히고 손으로 문대는 건데..ㅎㅎㅎ

  • 3. 원글
    '14.7.15 10:37 AM (110.70.xxx.135)

    촤ㅡ좌: 핸드폰이라 그런지 오타 수정이 안 되네요.
    이제 다 끝내고 열렬히 통화하네요ㅠ

  • 4. 글쓰신분은
    '14.7.15 10:38 AM (144.59.xxx.226)

    남자신건가요? ㅋ

  • 5. 비타민B
    '14.7.15 10:45 AM (175.195.xxx.200)

    ㅋ 열심히 사네요

  • 6. ...
    '14.7.15 12:00 PM (222.106.xxx.110)

    바르고 또바르고,
    칠하고 또 칠하고 ㅋㅋㅋ

    전에 ktx타고 대전가는데, 앞의 아가씨 차창으로 다 보이는데,
    서울서 대전 다왔다고 방송 나올때쯤 끝나던데요.
    틈틈이 옆의 아가씨와 수다도 떨어가면서....

    진정한 풀 메이크업이 그건가 했네요.
    뷰러로 눈썹을 올리고 또 올리고...
    참, 공을 어마무시하게 들이더만요.

  • 7. ...
    '14.7.15 12:32 PM (175.223.xxx.247)

    대중교통에서 거울 보고 또 보는 사람들
    내가 다 민망하고 부끄럽던데..
    특히 지하철은 그럴 용기?가 있다는게 참

  • 8. ...
    '14.7.15 1:40 PM (180.229.xxx.175)

    ㅎㅎ 약속시간 늦었나보네요...
    한참 이쁘게 보이고 싶을때~
    근데 마스카라바를때보면 신공이 느껴져요...
    움직이는 차안에서...

  • 9. ㅇㅇ
    '14.7.15 1:41 PM (115.88.xxx.132) - 삭제된댓글

    좌석버스면 한쪽은 막혀있을테니 봐주세요. 짧은거리도 아닐진데 시간이 없었나부죠. ^^;

  • 10. 부럽다
    '14.7.15 2:24 PM (203.226.xxx.36)

    ㅎㅎ 그 아가씨 열정 참 부럽네요.
    저는 귀찮아서 대충 더럽지만 않게 나가면서
    아는사람 만나면 안되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다시 안볼거니까 괜찮아~~자가체면 걸면서 나가요.ㅎㅎ

  • 11. 그거슨 개껌
    '14.7.16 1:54 AM (218.48.xxx.131)

    지하철에서 눈썹 미는 칼로 코밑털 깎는 여자도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746 아까 계약 해지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33 좀 도와주세.. 2014/09/01 5,619
413745 고등 아이가 너무 먹는 걸 밝혀요 4 어쩌죠? 2014/09/01 1,793
413744 내일 저녁이 제산데 몇시에 가면 되나요? 2 제사싫어요 2014/09/01 1,580
413743 추석에 시댁을 안가도 괜찮을까요? 18 2014/09/01 4,675
413742 며느리에게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139 마음 2014/09/01 21,689
413741 이사하면서 냉장고가 너무 많이 긁혔어요 ... 2014/09/01 2,073
413740 마흔넷 정도면 보통 자녀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71년생).. 42 마흔넷 2014/09/01 6,842
413739 mbc..사진한장으로 인증신뢰도바닥... 3 엠빙신.. 2014/09/01 2,925
413738 성북구 사시는 분들 고기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고기걱정 2014/09/01 1,301
413737 영어 교재 추천바랍니다. .. 2014/09/01 1,070
413736 치질 수술, 간절히 질문 드려요. 10 부끄러운 치.. 2014/09/01 5,082
413735 진짜 사나이 혜리..진짜 털털하네요~ 2 22222 2014/09/01 3,155
413734 늙으면 눈도 작아지나요? 7 느우디 2014/09/01 3,394
413733 [국민TV 9월 1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9/01 942
413732 영어 과외..중학교 내신은 어떻게? 8 영어 2014/09/01 2,783
413731 올해 고추가루 가격은?? 9 2014/09/01 3,365
413730 [펌] 유창한 영어에 대한 한국인들의 착각.avi 2 추워요마음이.. 2014/09/01 2,449
413729 명절날 종노릇 안 한다고 하니 댓글들 진짜 14 무섭다. 2014/09/01 3,786
413728 한달된 신생아 모유수유 간격 어떻게 늘려요? 4 밀림 2014/09/01 15,285
413727 '한겨레' 가장 신뢰하는 언론·열독률 1위 '2관왕' 샬랄라 2014/09/01 1,531
413726 마른 굴비가 생겼는데 어떻게 먹나요? 7 굴비 2014/09/01 3,294
413725 헬스 매일 가는 거요 5 .. 2014/09/01 3,438
413724 유통기한 12일 남은 라면 5 동네슈퍼 2014/09/01 1,271
413723 출시된지 4년된 오디오가 부품이 없어 as불가라니 3 기막혀요 2014/09/01 1,478
413722 보충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2 영어교사 2014/09/01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