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게 좀 꼬아서 읽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아주 사소한 일상 중에 일어난 작은 일화를 놓고 있는 사실 그대로만
서술해서 이러했다 저러했다라는 글을 올려도
그 자체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분명 뭔가가 따로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또 본글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본인 경험을 기준으로 이러해서 문제다 저러해서 문제다. 라고
조언내지는 충고를 해요.
토마토가 빨갛게 익었어요. 라고 글 쓰면
대부분은 잘 읽었네 라고 댓글 달때
꼭 한두사람은 토마토가 빨갛게 익었다는 건 당신 생각이고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면서 충고를 하는 사람이 있어요.
(물론 이러한 댓글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말이에요.)
원글자가 이유를 물어본 것도, 조언을 해달라는 것도 아닌데
왜 그글 자체만을 보지 않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