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파주 롯데캐슬 이번에 분양 받는다는데
분양가가 생각보다 싸더라구요.(30평대가 2억얼마??)
지인말로는 바로 앞에 역도 생기고
이마트 영화관 같은 큰 쇼핑몰도 들어와서
투자가치가 있다던데..
남편은 그말에 혹하는듯 싶은데..(이마트나 영화관같은데가 바보도 아니고
다 개발 가능성이 높으니 미리 들어가는거 아니겠냐고..)
전 부정적인게 서울에도 요새 재개발로 아파트 새로 짓고 있는곳 많고..
이미 신도시들도 분양 안되서 휑~ 한곳도 있던데..
또 송도로 이사간 친구는 송도가 대세라고 하고..
물론 안정권에 들어선 신도시들은 가격이 서울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싼 정도라
대출 안받으면 30평대 아파트 꿈도 못꾸긴 하지만..
리스크 안고 살만한 가치는 잘 모르겠단 말이죠..
한편으론 남편말대로 파주에 아파트 사서 전세 놓고
나중에 들어가서 사는게 좋을지..(남편이랑 지인은 분명 오를꺼라고 생각하는듯..)
웃긴건 남편도 적극적으로 알아본것도 아니면서
그냥 이대로 흐지부지 되서 분양 안받고 훗날 가격이 훌쩍 오르면
저한테 은근히 그때 샀어야 하는데.. 얼마나 올랐다더라! 이럼서
대놓고는 아니라도 돌려서 제 탓하듯이 말할께 뻔한지라..
저도 남편말에 동조하면서 한번 우리도 자세히 알아보자 할까..싶기도 한데요..
파주 롯데캐슬 어떨까요?
그리고 이런 유명브랜드 아파트가 생기면
그 주변에 오래되고 이름없는 아파트들도 덩달아서 가격이 오른다던데..
아니 왜요??
오히려 비교되서 더 떨어지는게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