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인 아들녀석이 아직은 순진하고 사회성도 좀 부족해요..
그래도 할 것은 다 한다고 사춘기 지랄을 시작하는단계이구요.
그 녀석 아직 피씨방을 한 번도 가지 않았는데,,
늘 로망처럼 가보고싶어하긴 합니다.
그런데 아들 반에 피파게임이 한장인가봐요,
어제 집에서 쓰는 노트북에 깔아줬는데 사양이 딸리는지 버벅대네요..
급기야 친구랑 피씨방 가기로 했다며 허락해달라고 하네요..
오늘 학교 끝나고 학원 갔다가 일단 집으로 들어오라고 일러놓기는 했지만
무작정 막는다고 막을 수는 없을 것같고,,
나름의 안전장치라도 해야할 것같은데 아이랑 어떤 대화를 나누고 보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