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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산 상황

ᆢᆢ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4-07-15 08:12:07
씀씀이 크고 해외여행다니는것 좋아하고 보여지는것 중시하는 성격이다보니
30대후반에 맞벌이가정이지만 자산상황이 형편없네요.
1억 5천 짜리 다세대 주택에 예금 조금 ....
주택에 사는것, 옆집 뭐하나 다 들리는것 외엔 그리 불편한 것 없지만
친구,지인들은 하나같이 번드르르한 아파트 사니 좀 비교되곤 해요.
이제야 정신차리고 돈 모으려 하는데, 허튼 짓 안하고 모으면 삼년에 1억은 모을 수 있을것 같아요.
갈 길이 너무 멀다보니 가끔은 한숨이 나오네요.
대한민국 평균으로 따지면 아주 하류는 아닌것 같지만
주위에는 저보단 잘 사는 사람 투성이니 솔직히 실감은 안납니다.
저처럼 뒤늦게 정신차려 돈모으신 분들 계시나요?




IP : 175.223.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그인
    '14.7.15 8:17 AM (182.209.xxx.106)

    가족 건강하고 맞벌이 할 수 있는 직업이 있으니 맘만 먹음 충분히 돈 모으실 수 있겠네요. 3년에 1억이면 남들보다 훨씬..평균이상으로 저축의 가속도가 붙겠네요.부럽..

  • 2. 자산은 저희랑 같네요.
    '14.7.15 8:27 AM (122.100.xxx.71)

    저흰 사십 중반,오십 초반 부부란게 조건이 더 안좋지만요.
    지방에 조그만 아파트 님네 빌라랑 비슷한 가격.
    예금은 아주 조금밖에 없는데 무조건 알뜰살뜰 모아야 되는데 저는 왜 옷들이 자꾸 사고싶은지..
    지금 돈 안모으면 노후 고생하는데 이놈의 욕망은..

  • 3. 원글
    '14.7.15 8:34 AM (175.223.xxx.45)

    저도 옷 무지 좋아해요.
    많이 자제하려 하는데도 왜 이렇게 예쁜 옷이 많은지
    괴롭네요 ... 대체 이 옷욕심은 언제나 없어지련지요.

  • 4. 윗님
    '14.7.15 11:19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말씀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82 님들 가족들 모두 건강하셔야겠지만... 병이나 사고는 예고 없이 닥치는 거라서... 주변에서 보면 안타까운 경우들 있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모아 놓고 자산이 있어야 돈 걱정이라도 덜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거 같애요. 젊고 건강할 때 더 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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