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유가족분들이 뉴스에 나올때나 82에서 관련글들을 볼때마다 떠오르는게 있어요
어느분이 올려준 동영상인데 유가족분이 내 아이일까 확인할 때 번호로 불러가면서 불리울때인데요
80몇번이었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번호 불리우고 조금 있다가 희생자엄마분이 울부짓으며
아악 내새끼 내새끼 이러셨는데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았어요 그러면서 혼절하신거 같은 너무 그 목소리가
가슴에 각인이 되어서 생각하면 그냥 눈물이 나옵니다. 버릇이 돼었어요 이젠 그냥 눈물이 나오는게...
듣기가 겁났는데
정말 울부짖던 그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서
힘들었어요 ㅜㅜㅜㅜㅜㅜ
그뒤로 영은이의 '엄마 미안해'의 비명소리가 더욱 가슴을 찢어지게 하더이다 ㅜㅜㅜㅜㅜ
전.. 세월호 유가족 관련 글만 읽어도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요. 그러니 유가족분들은 얼마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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