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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수건으로 얼굴닦는게 중요한가요?

.. 조회수 : 5,075
작성일 : 2014-07-14 20:39:55
집에 남자가 셋이라
수건이 나와도 너무 나오네요
쓴수건 바싹말려서
얼굴닦음 안 좋나요?
예민한 분들은 얼굴은 물론이고
베게에도 맬밤마다
새수건으로 덮어서 쓰시던데요
IP : 39.121.xxx.2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릴 정성으로
    '14.7.14 8:42 PM (122.55.xxx.2)

    세탁해요. 저희집 하루 수건30개 쓰는데 손한번 닦고 세탁기 쏙.양치한번 하고 쏙 너무 깨끗하게 애를 키웠더니 이지경이네요

  • 2. ~~
    '14.7.14 8:43 PM (58.140.xxx.162)

    하양 노랑 파랑으로 구별해 주시고 자기 것만 쓰라고 하세요. 그럼 수건 마르기 전에 다시 쓸 일 거의 없어요.

  • 3. ㅇㄹ
    '14.7.14 8:43 PM (211.237.xxx.35)

    안좋을게 뭐있어요;;
    자기들이 빨아서 너는게 아니니 열심히 쓰는거겠죠.
    장마철 아니면 세수수건으로 썼던건 한두번 더 말려서 써도 별 지장 없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있고요.
    몸닦은 수건이나 머리말린수건은 어쩔수 없이 한번 쓰면 세탁기행이지만 세수수건은 따로 걸어놨다가
    두세번 더씁니다.

  • 4. ~~
    '14.7.14 8:45 PM (58.140.xxx.162)

    저 자취할 때는 머리, 얼굴, 발, 샤워수건 따로 두고 며칠씩 썼어요.

  • 5. 죄송해요 ㅠㅠ
    '14.7.14 8:46 PM (39.121.xxx.193)

    수건만은..정말 새거를 포기할 수가 없어요 ㅠㅠ

  • 6. 수건 바로바로 잘 말려쓰면
    '14.7.14 8:53 PM (218.51.xxx.135)

    전혀 문제없어요. 무슨 수건을 종이타월 쓰듯이하는건 자원낭비,시간낭비에 환경파괴스러운 일이라고 봐요.

  • 7. ,,,
    '14.7.14 8:55 PM (116.34.xxx.6)

    세상에...
    환경 생각좀 합시다
    자기 깨끗한 손과 몸의 물만 닦은 수건을 한번 쓰고 빤다구요?
    물낭비 세제낭비 전기낭비 아닌가요?
    울컥 화가 나네요

  • 8. ~~
    '14.7.14 9:05 PM (58.140.xxx.162)

    장가보내실 때를 대비해서 미리 바꿔주시길..
    별로 친하지도 않은 선배의 신랑이
    호텔처럼 접혀 걸려있는 수건 한 번만 쓰고
    바로 보충되지 않으면 난리친다고
    동문회에 소문났었음.
    선배 얼굴 이름만 아는 내 귀에까지 들어왔으니.. ㅋ

  • 9. 헉~!
    '14.7.14 9:08 PM (180.182.xxx.117)

    샤워 후에는 당연히 수건을 바꾸지만 얼굴 한번 손한번 닦았다고 수건을 교환하는건 좀 유난스럽다 여겨지네요

  • 10. 세상에
    '14.7.14 9:08 PM (211.234.xxx.189)

    에센셜님께 동의합니다,
    뭐 어떠냐 참견 마라, 내 취향이다, 피해 준 거 있냐 이럴 분들 계실 텐데요.
    제 눈엔 못된 공장에서 뒤로 몰래 폐수 버리는 거나
    손 닦고 세탁기에 수건 쏙 던지는 집에서 하루 수십 장 수건 빨래하는 거나 비슷해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게을러서 수건 빨래 하기 싫어서 말려 쓰는 거 아니에요.
    저도 한 깔끔 하지만 수건은 샤워하고도 2, 3일은 씁니다. 아주 금방 마르거든요.
    악 지저분해! 생각하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 보세요.
    향 좋은 비누로 세수하고 손 씻고 샤워하고
    맑은 물만 톡톡 닦은 수건이, 더러우면 얼마나 더럽겠나요?
    실제로 3일 쓴 수건에 코 박고 맡아 봐도 제 바스 제품 향기만 은은하게 날 뿐이에요.

    제발 나 혼자 사는 지구가 아님을 생각해 주세요.

  • 11. 배스타월
    '14.7.14 9:10 PM (110.70.xxx.132)

    큰거 마련해놓고 펼쳐 걸어놓는 곳도 마련해서
    샤워후엔 그걸로 둘둘 말고 나와요.

  • 12. ...
    '14.7.14 9:11 PM (59.0.xxx.217)

    컥~ 하루 수건 30개????ㅡ,.ㅡ;;;

    며칠 미루면 100개는 거뜬히 넘겠네요?
    헐~

    설마......손수건은 아니겠죠???

    오늘 최강 댓글입니다.

  • 13. 당근
    '14.7.14 9:13 PM (175.118.xxx.38)

    가족꺼 따로 두번정도 써요ㆍ아침에 세수하고 닦은걸 바로 베란다에 말려요 ㆍ저녁때 샤워하고 아침수건으로 닦고 빨아요ㆍ하루수건30장이라니ㆍㆍ헉ㆍ헬스클럽도 아니고ㆍ

  • 14. 손닦는
    '14.7.14 9:20 PM (59.8.xxx.89) - 삭제된댓글

    핸드티슈 추천합니다.

  • 15. 리안
    '14.7.14 9:27 PM (112.150.xxx.149)

    하루에 30장은 기겁할 수준이네요. 열식구쯤 되시나요?
    저도 그렇게 더러운 편은 아닌데 세식구 하루 다섯장 쓰는데..소다 넣고 삶아서 비벼서 헹궈 널어 씁니다. 항상 말갛고 하얘요.
    아이가 세 장, 저랑 남편은 한 장이면 되는데...거참..물 오염도 생각 좀 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30장 쓰는 집은 대체 어떻게 세탁해서 말리는 건가요?

  • 16. 리안
    '14.7.14 9:29 PM (112.150.xxx.149)

    아이가 세 장인 건, 초딩이라 학교 마치고 오면 더워해서 샤워하고, 저녁에 샤워하고, 자기 전에 드림렌즈 사용하느라 좀 쓴 거 아침에 세수하고 써서 세 장 나오는 겁니다요..

  • 17. ...
    '14.7.14 9:31 PM (180.229.xxx.175)

    수건을 그래서 아주 작고 얇은걸 써요...
    빨기 쉽고 잘 마르게...
    환경이냐 감촉이냐~그것이 문제네요...

  • 18. 네~
    '14.7.14 9:35 PM (110.70.xxx.58)

    저랑 딸은 호흡기 알러지가 있는데 병원에서 한번사용한 수건은 다시 쓰지말라고 했어요.

  • 19.
    '14.7.14 10:02 PM (110.70.xxx.240)

    쓴 걸 말려쓴다는 건 생각도 못 했네요ᆢ
    뭘 닦았건 한 번 쓴 게 깨끗할 리는 없죠
    일인당 하루 세장씩 씁니다

  • 20. 어이구
    '14.7.14 10:16 PM (122.34.xxx.112)

    세상에 깔끔한 분들 여기 다 모여계시죠.

    인도 중국 사람들이 다 휴지로 엉덩이를 닦기만 해도 지구상 나무가 몽땅 벌채될 판이라는데 세상 자원이 다 자기 깔끔함을 위해 존재하는 줄 아시는 분들 참..

  • 21.
    '14.7.14 10:24 PM (223.62.xxx.20)

    얼굴은 안닦아요. 깨끗이 빤 수건이라도 삶거나 쨍한 햇볕에 말리지 않은이상 피부에 좋을거 같지 않아서요.
    찝찝하심 얼굴 안닦고 완전 마르기 전에 기초화장품 바르는 법도 고려해보세요.
    전 나름 환경적으로도 내 피부에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 22. 으이구
    '14.7.14 10:24 PM (119.69.xxx.57)

    이기적인 사람들 같으니라고..
    적당히 좀 하고 사세요들...

  • 23. ...
    '14.7.14 10:37 PM (116.39.xxx.161)

    헐~~ 여기 82는 진짜 너무 이상한 여자들 많아요....아니 샤워하고 자기 몸 닦은 타올이 뭐가 드럽다고....
    전..진짜...낭비라는 생각에.....제가 쓴 타올은 말렸다가.....3변정도 쓰고 세탁해요....근데...식구들한테는
    걍 말 안하고...냅두긴해요.......정말... 피부에 민감한 분들 제외하고...정말 적당히들 하세요....에구...
    ......자기 몸들은 그리 소중히 여기면서.....이 환경은 그냥...난 모른다???

  • 24. 푸들푸들해
    '14.7.14 11:02 PM (175.209.xxx.94)

    이삼일에 한번은 갈아주는데..대신 얼굴용 바디용 따로 두고 씁니다. 얼굴에 여드름 있거나 지루성 등 피부염 있는 분들은 예민하신거 이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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