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도 할 말은 없네요.
글씨도 잘 못쓰고, 그림도 못그리고, 미술하곤 담 쌓았습니다 ㅜㅜ
중학교 1학년 아들이,
미술수행평가를 골고루골고루 망해서 눈물까지 보이는데,
불쌍해요..
소심한 성격이라 지 속상한 거 얘기하는 애가 아닌데
미술에서 이렇게 낮은 점수를 받은 게 많이 속상한가 봐요..
방학때 단 일주일이라도 미대형 과외 불러줄까 해볼래? 하는데도
도리도리...
이건 별 효과 없을까요?
중1이 미술수행평가점수를 잘 받으려면
도데체 뭘 해야 할까요? ㅜㅜ에구
이런 걸로 고민한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특목고 준비하시는건가요? 그렇지않으면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중1이면 내신 20%인데... 미술과외할시간에 국영수 준비하시는게 훨 이득이랍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딱히 특목고를 준비하는 건 아니고요.
여리고 소심해서 특목고 떨어지면 엄청 상심할 스타일이라;
수행평가때문에 전교등수가 낮아지는 게 엄청 싫은가봐요..
미술수행평가 잘 받아서 뭐하시게요.....^^;;
아무리 욕심있는 아이일지라도
중학생 남자 학생이 미술 수행평가 못받았다고 우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민망한 장면이네요.
그렇다고 미술 과외까지 생각하시는 어머니도 좀 난감하구요.
시험결과에 좀 더 대범한 아이로 자라도록 신경써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국영수에 집중하시구요.
미술수행 못해서 문제되는거 하나고 용인외고정도? 뿐일텐데....
알려 달라 하세요. 그렇게도 보통 산출하더라구요. 그렇게 자존심 상하면 미술학원 보내세요. 중2 저희 아들은 방학 때 학원 아무 데도 안 다녀서 그림 잘 그리는데 취미로 일주일에 세 번씩 소묘랑 수채화 하거든요~~
그냥 맘 비우는게 나아요.어차피 미술이란게 단기간 배운다고 좋아지는것도 아니구요..
미술수행평가 은근히 시간 많이 걸립니다
무슨 작품을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정말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수행평가 점수 잘 받습니다
입시 학원에서 일반 학생도 받는 그런 학원 있어요. 어느정도 기술을 익히는건 괜찮은 것 필요한 것 같아요.
꼭 그림이나 만들기에 재능이 없어도 정말 열심히 했다는것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는 것을 보여줘야 점수가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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