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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겼다고 한방 맞은 사람들

요지경 조회수 : 4,338
작성일 : 2014-07-14 18:54:42

세상 요지경이죠

잘생겼다고 호감 엄청 보이다가 어제 1박2일 방송까지만해도

사진만큼은 아니라며 여자들이 씹더라구요

못생긴 여자들이 한가득인 여초까페에서 그러고들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일베 터지니까 완벽하게 반전되더군요

인터넷은 참 무서운 곳이에요 특히 우리나라같이 인프라가 좁고 인맥망이 좁은 나라에선,

다들 모니터앞에서 제2의 가상세계를 같이 살아나가는 생활을 하는 나라에선

한번 잘못 걸리면 세상속에서 설수 없게 만드니까요

그 선생의 신상을 턴것도 뭐가 구린게 있을까 싶어서 호기심반 작용했다고 처요

근데 일베용어 난무라니..호감 180도로 뒤엎을만 사건이네요

왠지 씁쓸해서요

방송타기전에 잘생긴걸로 여자들이 엄청 들이대던 모양보면..참 재수가 없는 풍경이었거든요

사람을 속도 알아보기전에 냄비처럼 와..끓었다..말았다..하는

네티즌의 속성이 만만찮게 웃기기도 해요

그 선생 안잘생겼음 이 난리도 아니었겠지 그 생각하면 네티즌들 모니터 익명뒤에 숨은 사람들

그지 발싸개같이 느껴지기도 해요

IP : 183.96.xxx.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zoo
    '14.7.14 6:59 PM (110.47.xxx.157)

    뭔 일이 있었습니까?

  • 2. 뭐죠?
    '14.7.14 7:02 PM (182.227.xxx.225)

    교사인데 교사의 자질로서는 턱없이 부족한 일베스런운 언행 때문에 문제된 건데 뭐가 불만이신가요?
    그지발싸개 같은 건 그 선생의 댓글이죠!!!!!!!!!!!!!!!!!!!!!!!!!!!!!!!!!!!!!!!!!!!!!!!

  • 3. 밤호박
    '14.7.14 7:03 PM (211.252.xxx.11)

    당연한 결과 죠

  • 4. ...
    '14.7.14 7:10 PM (121.190.xxx.34)

    이래서 인터넷이 좋아요
    점점 정직한 사회가 되간다고 생각합니다

  • 5. ^^
    '14.7.14 7:15 PM (220.87.xxx.45)

    얼굴이 아무리 착해도 그속에 똥이 들어 있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ㅋ

  • 6. ㅎㅎ
    '14.7.14 7:20 PM (118.36.xxx.143)

    세상살이가 그런 거 아니겠소.
    잘생겼건 안생겼건 일베충은 지가 싸지른 똥에 미끄러져 대가리 깨져봐야 해요.

  • 7. ...
    '14.7.14 7:22 PM (58.233.xxx.160)

    당연한거 아닌가요? 내 아이 가르치는 교사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게 그렇게 문제입니까? 교사 목사 정치인 남들 가르치고 이끄는 사람들에게 높은 도덕성은 필수죠 그게 안되면 내려와야 하구요

  • 8. ㅎㅎ
    '14.7.14 7:25 PM (118.36.xxx.143)

    높은 도덕성이면 좋겠지만 평균적인 인간은 돼야죠.
    이건 쓰레기라는 말도 아까운 일베충이 교사라니. 그것도 여학교에

  • 9. 네티즌 ㅎㅎㅎㅎ
    '14.7.14 7:57 PM (59.6.xxx.151)

    연예인 인물 보고 좋아하다ㅡ뒤집히는 건
    인터넷 없던 시절부터인데요?

  • 10. ^^;;
    '14.7.14 8:01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잘생긴 남자 좋아하는 것, 남자들이 예쁜 여자 환장하는 것 둘 다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이잖아요? 근데 겉모습과는 달리 대갈님이 텅빈, 또는 뇌가 잘못 형성된 것이 드러나면 아무리 그 외모가 비상하더라도 훅하니 정나미가 한방에 뚝~떨어지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잖습니까?
    이런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들에 대해서 조차 시비붙는 것은 쫌 그렇죠?ㅋㅋㅋ

    그리고 신상 턴 것이 뭐가 있나요?
    그 선생의 부모,형제를 밝혀서 망신을 줬나요, 아니면 애인을 공개해서 얼굴을 못들고 다니게 했나요? 이런 건 신상 털었다고 하는게 아니에요.
    청소년기도 아닌 완전 성인 시절에 쓴 문제가 다분한 글을 다른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도록 공개했던 것 뿐이에요.

    어차피 그 선생도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할 때는 그게 오픈된 사이튼지, 폐쇄된 사이튼지간에 다른 사람들이 보도록 한 것이지 혼자서만 보는 일기를 썼던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글을 쓸 때는 그 글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고 한 글자, 한 글자 조심해서 써야한다는 점이 강조되는 겁니다.

  • 11. ...
    '14.7.14 8:11 PM (110.15.xxx.54)

    이래서 인터넷이 좋아요
    점점 정직한 사회가 되간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2

  • 12.
    '14.7.14 8:32 PM (121.124.xxx.121)

    점점 정직한 사회가 되간다고 생각합니다

  • 13. 한마디
    '14.7.14 8:44 PM (118.220.xxx.129)

    전 일베충이 혐오스러워요.

  • 14. 인터넷조아
    '14.7.14 10:40 PM (125.186.xxx.25)

    인터넷이라도 있으니

    저런 일베집단들이 있는사실이라도 알죠

    안그랬음

    누가알았겠어요

  • 15. 인과응보
    '14.7.14 10:50 PM (175.197.xxx.88)

    인터넷 아니었으면 머릿속에 똥이 들어있는지 전혀 모르고 좋아했겠죠.

    인터넷 수사대(?)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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