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이가 맹장수술했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4-07-14 18:13:41

아이가 알러지 체질이고

편식 심하고 특히 반찬을 골고루 먹지 않고 야채를 안 좋아해요

그렇다고 모두가 변비에 걸리는 건 아닌거 같은데

어쨌건 변비로 며칠에 한번씩 변 보는 게 많았구요

최근 신경성위염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앓고 한달정도 설사했구요

수술하기전날 저녁 큰통 아이스크림 한통다 먹고  

밤새 배아파하다가...수술했어요

전 수술도 안해 보고

아이가 앓고 있는거 하나도 모르고-아빠체질이예요, 판박이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검색해 보면 염증 가능성 나오고...

항생제 챙겨 먹으라고 말하는 거 말고는

일나가는 어미라 달리...

근데 아이가 기운이 많이 없는지

자꾸 졸려하고 머리가 많이 빠지니 병원 델고 가라고 하고...그러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제가 아이를 위해 해 줄게 뭐가 있을지요

IP : 14.53.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7.14 6:14 PM (14.53.xxx.65)

    웃을때 배아파 하는거
    얼마동안이나 계속 가는지도 궁금해요

  • 2. 복강경 수술
    '14.7.14 6:20 PM (175.223.xxx.188)

    저도 했어요.
    한열흘 지나면,아무렇지도 않아요.
    음식도 안가리고,골고루 다먹었어요.
    과일,요플레같은것도 먹구요.

  • 3. oozoo
    '14.7.14 6:28 PM (110.47.xxx.157)

    맹장수술은...

    금방 퇴원하던데요.

  • 4. 밤호박
    '14.7.14 7:02 PM (211.252.xxx.11)

    중2때 뭘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주말밤에 배가아파서 밤새 뒹굴고 토하고 그랬는데 아주 옛날이라 약국에서 소화제 계통으로 약지어먹고 일주일 학교열심히 나갔어요 하루라도 빼먹으면 안되는줄 알고요 결국 복막염까지 와서 수술흉터도 크게 남고 호스까지 박고 열흘이나 입원했다가 나왔어요 육개월이상 휴유증에 시달리고 힘들어해서 어머니가 뭔가 많이 해주셨던 기억만 나요 공부도 많이 떨어져서 회복을 못했네요. 일단 기력을 회복할수있게 보약이던 보양식이던 많이 해주시고 학교공부도 신경써서 봐주셔야 합니다.

  • 5. . . . .
    '14.7.14 7:27 PM (125.185.xxx.138)

    수술은 아무래도 몸이 축나게되요.
    날이 더우니 전복죽, 닭고기요리 등등
    힘나는 음식 좀 먹이세요.
    알러지체질은 야채멀리하면 절대 안나아요.
    요즘 토마토가 아주 달콤하니 뜨건물에 살짝
    데쳐 믹서에 갈아줘보세요.
    물론 아빠, 엄마도 같이 먹고요.
    금방 볼이 발그레해집니다.

  • 6.
    '14.7.15 12:16 AM (125.185.xxx.138)

    꼭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여러증상들 이야기해서 아이 편하게 해주세요.

  • 7. 작년 7월
    '14.7.15 2:09 AM (221.147.xxx.88)

    수술했어요.

    누가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는지!!
    죽을뻔 했어요ㅠ_ㅠ

    제왕절개 두번 했는데 그보다 훨 아팠고
    복강경은 바람을 넣어서 쇄골뼈가 아프다던데 쇄골뼈 부러진줄 알았어요.

    수술후 더워서 그런지 기력이 없었고
    항생제때문에 화장실 계속 가게 됩니다.

    안 아픈 수술 아니예요ㅠ_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590 소고기 산적 하는데요 5 초짜 2014/09/03 1,570
413589 어른 자전거에 애 태워다니시는 분들 어떤가요? 9 ... 2014/09/03 1,236
413588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더니 국제 망신이네요! 2 성왕국 2014/09/03 1,340
413587 네 살아이가 자기도 꼬추 생겼으면 좋겠대요 7 2014/09/03 1,817
413586 [청와대는 응답하라] 9월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상식들 - .. 4 청명하늘 2014/09/03 1,136
413585 갈바닉.....이거 효과있는거 맞나요? 7 아직은 영... 2014/09/03 6,019
413584 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어요 1 000 2014/09/03 748
413583 천연 미백팩... 뭐가 있을까요? 1 알리자린 2014/09/03 2,239
413582 개헤엄을 터득했어요 ㅋ 11 잇힝 2014/09/03 4,166
41358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03] 동아일보, 오늘은 '박원순의 개.. lowsim.. 2014/09/03 868
413580 베이킹이나 스파게티에 일반우유대신 저지방우유 넣어도 되나요? 2 저지방우유 2014/09/03 1,757
413579 이병헌 얘기 그만 좀.... 7 실타시로 2014/09/03 2,320
413578 비올땐 회 사먹는거 아닌가요? 8 2014/09/03 3,013
413577 오븐추천 부탁드려요~ 4 .. 2014/09/03 2,249
413576 직업군인 중사 장기복무 배우자 감으로 어떤가요? 7 직업군인 2014/09/03 16,395
413575 2명이 과외를 하면 과외비 어떻게 되나요? 7 과외 2014/09/03 2,867
413574 자전거 뒤에 다는 트레일러 가격대비 좋은 것 없나요? ... 2014/09/03 1,017
413573 아이가 구립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 2014/09/03 720
413572 선물세트 메이 2014/09/03 710
413571 아이허브 배송 엄청 빠르네요. 아이 2014/09/03 992
413570 전세 세입자가 설치된 도어록 고장으로 집 밖으로 못나가는 상황 .. 7 어떤지 2014/09/03 2,551
413569 길거리에서 담배피운는 인간들은 다 경찰서에 잡혀갔으면 좋겠어요... 20 ........ 2014/09/03 2,048
413568 40중반 아주마 슬립온 신으면 안어울릴까요? 5 ㅇㅇ 2014/09/03 2,606
413567 술 한병 담을 박스 1 도와주세요 2014/09/03 587
413566 마음이 괴롭네요 3 ss 2014/09/03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