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요하게 꼬치꼬치 묻는사람.

조회수 : 4,916
작성일 : 2014-07-14 17:02:28

회사 동료가 그래요

사적인 것까지 꼬치꼬치 묻는 스타일.

 

예를 들어

개인적인 일로 기분이 좋지않아

점심 생각이 없을때

(물론 겉으로는 큰 내색을 안해요.)

 

점심 생각이 없다고 점심 먹고 오라고 하면

엄청 꼬치꼬치 물어요.

 

왜 점심을 안먹느냐

밥을 먹어야 한다

무슨 일이 있느냐

먹으러 가자..가자. 가자 가자..

 

정말 점심 생각이 없어서 못먹는다 하면

그냥 좀 그런가보다 하지

뭐가 그리 궁금한지

꼬치 꼬치 캐묻고

 

그러고서도 또 나중되면

무슨 일이 있냐

얘기해봐라~

일 때문이냐 집안일이냐..

그러면서 혼자 막  무슨 문제가 있지..뭐지..하면서 계속.

 

이런 사람들 정말 피곤해요.

사적인거 꼬치 꼬치 묻고 자기 궁금하면 상대 기분 생각잖고

궁금한거 해소될때까지 물어대는 사람들.

IP : 61.39.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4 5:05 PM (58.140.xxx.162)

    "있어 그런 거"

  • 2. 싫죠...
    '14.7.14 5:05 PM (182.227.xxx.225)

    글쎄요...말할 성질의 일도 아니고 말하고 싶지 않은데요? 혼자 있고 싶은데 잠시 비켜주시겠어요?
    이렇게 말하고 무시하면 되지 않을까요?

  • 3. 행복한 집
    '14.7.14 5:10 PM (125.184.xxx.28)

    뭐가 궁금한데
    그렇게 궁금해?~
    눈을보며 물어보세요.

  • 4. ...
    '14.7.14 5:16 PM (175.207.xxx.156)

    전 그렇게 질긴 사람에겐 웃으면서 이렇게 말해줍니다.
    "궁금해 죽으라고 절대 말 안해."
    한번 그렇게 말하면 다신 그런 짓 안합니다.

  • 5. 원글
    '14.7.14 5:27 PM (61.39.xxx.178)

    위에 비슷하게 대응을 해봤는데도
    계속 ..ㅎㅎ
    본인이 궁금하면 도저히 못참겠나 봐요.ㅎㅎ

  • 6. ....
    '14.7.14 5:31 PM (121.181.xxx.223)

    내가 알아서 할께~ 신경 안써도 되거등..하세요.!

  • 7. 앞에 대고
    '14.7.14 5:35 PM (210.219.xxx.192)

    너 되게 피곤해, 하고 직설적으로 말해 보세요.

  • 8. 원글
    '14.7.14 5:40 PM (61.39.xxx.178)

    다른뜻으로님 전혀 그렇지 않아요.

  • 9. 원글
    '14.7.14 5:40 PM (61.39.xxx.178)

    오히려 동료가 그런편이죠.ㅎㅎ

  • 10.
    '14.7.14 7:12 PM (121.136.xxx.180)

    솔직히 감정하나 못숨기고 사람들앞에서 나 힘들어 하고 인상쓰고 있는 사람 별로에요
    내색안한다고 본인만 생각할듯....
    볼때마다 좋은 적이 없어요
    물론 저는 묻지도 않지만.....

  • 11. ...
    '15.10.12 12:57 PM (218.50.xxx.194)

    솔직히 감정하나 못숨기고 사람들앞에서 나 힘들어 하고 인상쓰고 있는 사람 별로에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721 중문달면 따뜻할까요? 11 알려주세요 2014/10/14 4,200
425720 서울에 24평 아파트 5년째 가격변동이 전혀 없는데.. 4 별빛이흐르는.. 2014/10/14 2,538
425719 검찰은 보고, 엄마는 볼 수 없는 카톡.jpg 6 정말 2014/10/14 1,477
425718 실비보험 청구할때 서류..진료확인서와 진료챠트..둘중 어느거예요.. 4 돈 받자 2014/10/14 3,934
425717 키가 작아서 애들한테 함부로 당한다고 생각하는 초 3 남아.. 12 뭐라고 2014/10/14 2,297
425716 독일어 배우신 분 도와주세요! 2 ... 2014/10/14 895
425715 폐경의 전조증상이 어떤건가요? 5 40대 2014/10/14 4,815
425714 여행사 어때요? 4 2014/10/14 1,118
425713 돌직구 정치풍자 lte뉴스를 보려면 프랑스로 가야한다 3 뉴스혹 2014/10/14 469
425712 가죽코트 드라이클리닝... 추워졌구만 2014/10/14 2,342
425711 매실담근지4개월째인데요 3 질문 2014/10/14 1,001
425710 올해 처음으로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그려고 합니다. 9 감떨어져 2014/10/14 2,043
425709 홍대, 합정, 상수 근처에서 늦은 저녁 먹을만한 곳 없을까요? 5 ... 2014/10/14 1,517
425708 공에 눈을 맞아서 흰자위에 빨간 혈관뭉침이 있는데 어떻하죠? 5 ㅠㅠ 2014/10/14 2,628
425707 제 대학동창이 암으로 오늘 세상을 떠났대요. 7 슬픈 소식 2014/10/14 4,896
425706 술이 취하면 자다가 소변을 아무데나 보는 남편.. 미치겠어요 21 나도밤나무 2014/10/14 11,969
425705 밑바닥 민심이 "부굴 부글" 끓는군요!!! 1 닥시러 2014/10/14 1,220
425704 슈스케 생방갑니다 6 vvv 2014/10/14 1,314
425703 손톱도 물에 뿌나요? 수영을 하는데 요즘 손톱이 껍질 벗겨지듯 3 손톱 2014/10/14 1,038
425702 "성추행 사단장, 여군교육 공로로 대통령표창 받아&qu.. 1 샬랄라 2014/10/14 477
425701 사돈어른 장례에 부조금을 얼마나 해야 할까요? 6 이제야아 2014/10/14 7,959
425700 아메리카노에 물 더 부어서 마시는거 이상한가요? 28 .. 2014/10/14 5,376
425699 눈알러지약 피타데이 2 ㅐㅐ 2014/10/14 947
425698 NH파워자유연금저축 유배당 상품 어떤가요? 4 연금저축 2014/10/14 3,215
425697 지하철에서 자리양보도 8 배려 2014/10/14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