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야 해서 집을 알아 보고 있어요.
저번주 금,토,오늘까지 총 4집을 봤는데요.
그중에 두집이 부적이 꽤 붙어 있더라고요.
저는 기독교인(신앙심이 깊진 않아요.)이고 친정부모님, 시댁도 무교세요.
양가 모두 부적없고, 가까운 친지(대부분 무교), 친구집(종교다양)에 방문해도 부적을 본 경우는 정말 드물었던것 같아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부적있는 집중에 한집이 맘에 드는데 벽지 금간곳과 방문입구마다 캡슐이 들어가있는 부적을 붙여 놓은걸 보니 반감이 들더라구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괜히 부적때문에 제가 좋은 집을 놓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