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꿈꾸고 나서 얼마 만에 실현되던가요?

기다림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4-07-14 15:00:43

전에 어떤 분은 실제로는 애가 떨어진 학교인데 떨어질 당시 그 학교에 다니는 꿈을 선명하게 꾸고 나서

1년 만에 그 학교 추가 입학해서 다니고 있다는 얘기 하시던데

다른 분들은 좋은 꿈꾸고 이렇게 꿈에서 본 거 그대로든 상징적인 좋은 예지가

어떤 좋은 걸로 나타나든 실현되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좋은 학교인데 1년 뒤에 추가 합격해서 다니고 있다지만 저라면 아무리 꿈에서는 선명하게

그 학교를 다니고 있는 꿈이었고 기분도 좋았다 해도 시간이 흐르면서 더구나 1년 가까이 되면

그 사이에 꿈내용이 아무리 좋은 거라도 희망이 안 생길 것 같고 안 믿을 것 같거든요.

 

태몽이야 금방 알고 언제 이루어질지 알지만 다른 꿈은 특히

내용이 암시적인 건 좋은 거다 아니다 하는 건 알아도 현실에서 무슨 내용이 될지 모르는데

한 일주일 지나면서 특별히 좋은 일이 안 생기니까

괜히 이거 내가 너무 말도 안 되는 거에 매달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길몽이 현실에서 어떤 실제 좋은 일로 나타나는데 다른 분은 얼마나 걸렸나요?

 

IP : 49.1.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4 3:10 PM (1.225.xxx.163)

    2주정도만에 이뤄진적이 있고 어떤건 4~5년째 기다리고 있는것도 있어요 많이 기다리긴 하지만 언젠가 이뤄질거라고 믿고있어요

  • 2. 감사
    '14.7.14 3:11 PM (49.1.xxx.220)

    2주요?
    2주 기간 동안 확신이 있으셨어요? 전 일주일 지나니 긴기민가 해져서요.

  • 3.
    '14.7.14 4:01 PM (1.225.xxx.163)

    사실 지금 남편 만나기 2주 전에 꿈에서 서로 만나는 꿈을 꿨고, 큰 확신이 있는 건 아니었는데 실제로 만나고 나서 결혼까지 갔어요.

  • 4. 꿈님
    '14.7.14 4:14 PM (49.1.xxx.220)

    남편 분이 꿈에서 보던 사람이랑 같았나요?
    꿈이 이게 현실로 된 거 라는 걸 어떻게 아셨어요?
    처자가 좋은 꿈 꾸는 건 좋은 남편감 만나는 걸로 해석 하잖아요.
    근데 그런 건 상징적으로 꿈에서 보이는데 그게 아니라 딱 남편 얼굴이 보인 거예요?

  • 5.
    '14.7.14 4:31 PM (1.225.xxx.163)

    그 무렵에 결혼이 하고 싶어 결혼기도를 하고 있었고, 사실 남편은 실제로 얼굴도 제대로 몰랐어서 꿈에서도 얼굴을 확실히 본건 아니었어요. 꿈에 제가 계단 밑에 서 있었고, 실제로 남편을 소개해준 남편의 친구분이 계단 중간에 있었고,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가 맨 위에 서 있었어요.
    다음 장면은 그 친구가 없어지고, 남편과 제가 같은 평지 위에 서서 마주하고 있는 장면이었어요.
    꿈을 꾸고 일주일 후에 남편 친구를 우연히 만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됐고, 그 친구분이 요즘 남편이 외로워한다며 소개를 시켜주겠다고 해서 만나게 됐어요.

  • 6. ...
    '14.7.14 4:34 PM (49.1.xxx.27)

    전에 똥꿈을 꾸었는데 똥이 곳곳에 발라진 화장실에서 손에 똥이뭍어서 그 똥을 먹어버렸음. 근데 의외로 맛이 없지않고 먹을만해서 놀랐음., 그 후 며칠안가서 남편이 보너스로 2천만원을 받아왔어요.
    내가 똥을 조금이 아니라 국자로 퍼먹었어야 했는데 ㅠ.ㅠ

    그리고 어느날 새벽에 버스에 남편이 혼자 타고가는 꿈을 꾸었는데 느낌이 영 찝찝해서 꿈해몽을 검색해보니 남편이나 남편쪽 핏줄이 크게 아프다는 해몽이었음. 그날 오후 시아버님이 심장관련 질환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심.

  • 7. 1548
    '14.7.14 5:01 PM (203.226.xxx.111)

    전 꿈 꿨던 당일에 보통은 실현되고요
    더러는 6개월~1년이내에 예지몽이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 8. 밤호박
    '14.7.14 5:48 PM (211.252.xxx.11)

    동생이 아기낳으러 들어갔는데 빨리 안나와서 밤을 새고 어머니가 병원에 가셨는데 출근때문에 걱정하다 잠들었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전화를 받았는데 동생이 아기를 낳았대요 시간도 물어봤는데 언제 낳았다고 말해주더라고요. 화들짝깨서 꿈인줄 알았는데 30분도 안되서 정말 제부에게 전화가 왔고 꿈에서 말해준 시간에 낳았더라고요 어려서부터 이런 예지몽을 꾸는데 대부분 1주일이내에 이뤄졌던거 같아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115 이웃 어머님께 김치를 통에다 주셨는데요..그통안에 어떤걸로 답례.. 11 답례 2014/07/14 2,445
397114 우짜고 - 독일(삼선) 우승에 대한.... ㅋㅋ 8 지나다가 2014/07/14 2,086
397113 삼부커스 코목감기에 효과있나요? 2 나리 2014/07/14 1,705
397112 양파즙 오래 드신분들 몸 어디어디가 좋아지던가요 19 // 2014/07/14 8,612
397111 의료민영화가 된 서울의 10년후 모습 14 ... 2014/07/14 2,155
397110 아이허브에서 맛있다는버터,,, 8 ... 2014/07/14 2,464
397109 드디어 스마트폰 입문했는데 어찌 하나요? 6 호갱님 2014/07/14 1,133
397108 피부관리 받고 싶은데 형편이 안되니 우울해요 28 피부관리 2014/07/14 6,278
397107 헉.. 의료 민영화 입법 예고기간 3 간단해요 2014/07/14 1,658
397106 광주역 근처 호텔추천해주세요 ~ 8 광주역 2014/07/14 2,759
397105 남자의 수트 1 갱스브르 2014/07/14 1,183
397104 박근혜 경기 김포 방문에 새정치연합 '선거 개입' 의혹 제기 4 탄핵해야지 2014/07/14 1,199
397103 G2 지금 사도 되나요? 3 핸드폰 2014/07/14 1,524
397102 차(tea) 종류 추천해주세요~~(분말류) tea 2014/07/14 942
397101 짜장면 배식봉사하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 7 참맛 2014/07/14 1,532
397100 결혼 5년차인데..돈을 하나도 못모았어요ㅠ 11 ㅡㅡ 2014/07/14 4,168
397099 노후대책 없으신 시어머니 생활비 문제 27 ... 2014/07/14 15,250
397098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4년 7월 버전) 12 라빈2 2014/07/14 2,548
397097 미국 거주하시는 님들께 질문! 친구방문시 선물 6 선물 2014/07/14 1,258
397096 고봉민 김밥 드셔본 분들~ 20 . 2014/07/14 6,138
397095 친오빠가 필리핀 여자랑 결혼한다고 하는데요.. 21 으흠 2014/07/14 7,759
397094 1박2일 수학교사, 갤에 썼던 글, 9 ... 2014/07/14 4,575
397093 혹시 장터에서 젓갈 파시던 아따맘마님!!! 6 아따맘마님 2014/07/14 1,900
397092 '우유 많이 먹으면 비만 예방' 14 참맛 2014/07/14 3,023
397091 볶은땅콩이 많은데 반찬으로 할수 있는게 뭐 있을까요? 3 요리꽝 2014/07/14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