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꿈꾸고 나서 얼마 만에 실현되던가요?

기다림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14-07-14 15:00:43

전에 어떤 분은 실제로는 애가 떨어진 학교인데 떨어질 당시 그 학교에 다니는 꿈을 선명하게 꾸고 나서

1년 만에 그 학교 추가 입학해서 다니고 있다는 얘기 하시던데

다른 분들은 좋은 꿈꾸고 이렇게 꿈에서 본 거 그대로든 상징적인 좋은 예지가

어떤 좋은 걸로 나타나든 실현되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좋은 학교인데 1년 뒤에 추가 합격해서 다니고 있다지만 저라면 아무리 꿈에서는 선명하게

그 학교를 다니고 있는 꿈이었고 기분도 좋았다 해도 시간이 흐르면서 더구나 1년 가까이 되면

그 사이에 꿈내용이 아무리 좋은 거라도 희망이 안 생길 것 같고 안 믿을 것 같거든요.

 

태몽이야 금방 알고 언제 이루어질지 알지만 다른 꿈은 특히

내용이 암시적인 건 좋은 거다 아니다 하는 건 알아도 현실에서 무슨 내용이 될지 모르는데

한 일주일 지나면서 특별히 좋은 일이 안 생기니까

괜히 이거 내가 너무 말도 안 되는 거에 매달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길몽이 현실에서 어떤 실제 좋은 일로 나타나는데 다른 분은 얼마나 걸렸나요?

 

IP : 49.1.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4 3:10 PM (1.225.xxx.163)

    2주정도만에 이뤄진적이 있고 어떤건 4~5년째 기다리고 있는것도 있어요 많이 기다리긴 하지만 언젠가 이뤄질거라고 믿고있어요

  • 2. 감사
    '14.7.14 3:11 PM (49.1.xxx.220)

    2주요?
    2주 기간 동안 확신이 있으셨어요? 전 일주일 지나니 긴기민가 해져서요.

  • 3.
    '14.7.14 4:01 PM (1.225.xxx.163)

    사실 지금 남편 만나기 2주 전에 꿈에서 서로 만나는 꿈을 꿨고, 큰 확신이 있는 건 아니었는데 실제로 만나고 나서 결혼까지 갔어요.

  • 4. 꿈님
    '14.7.14 4:14 PM (49.1.xxx.220)

    남편 분이 꿈에서 보던 사람이랑 같았나요?
    꿈이 이게 현실로 된 거 라는 걸 어떻게 아셨어요?
    처자가 좋은 꿈 꾸는 건 좋은 남편감 만나는 걸로 해석 하잖아요.
    근데 그런 건 상징적으로 꿈에서 보이는데 그게 아니라 딱 남편 얼굴이 보인 거예요?

  • 5.
    '14.7.14 4:31 PM (1.225.xxx.163)

    그 무렵에 결혼이 하고 싶어 결혼기도를 하고 있었고, 사실 남편은 실제로 얼굴도 제대로 몰랐어서 꿈에서도 얼굴을 확실히 본건 아니었어요. 꿈에 제가 계단 밑에 서 있었고, 실제로 남편을 소개해준 남편의 친구분이 계단 중간에 있었고,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가 맨 위에 서 있었어요.
    다음 장면은 그 친구가 없어지고, 남편과 제가 같은 평지 위에 서서 마주하고 있는 장면이었어요.
    꿈을 꾸고 일주일 후에 남편 친구를 우연히 만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됐고, 그 친구분이 요즘 남편이 외로워한다며 소개를 시켜주겠다고 해서 만나게 됐어요.

  • 6. ...
    '14.7.14 4:34 PM (49.1.xxx.27)

    전에 똥꿈을 꾸었는데 똥이 곳곳에 발라진 화장실에서 손에 똥이뭍어서 그 똥을 먹어버렸음. 근데 의외로 맛이 없지않고 먹을만해서 놀랐음., 그 후 며칠안가서 남편이 보너스로 2천만원을 받아왔어요.
    내가 똥을 조금이 아니라 국자로 퍼먹었어야 했는데 ㅠ.ㅠ

    그리고 어느날 새벽에 버스에 남편이 혼자 타고가는 꿈을 꾸었는데 느낌이 영 찝찝해서 꿈해몽을 검색해보니 남편이나 남편쪽 핏줄이 크게 아프다는 해몽이었음. 그날 오후 시아버님이 심장관련 질환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심.

  • 7. 1548
    '14.7.14 5:01 PM (203.226.xxx.111)

    전 꿈 꿨던 당일에 보통은 실현되고요
    더러는 6개월~1년이내에 예지몽이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 8. 밤호박
    '14.7.14 5:48 PM (211.252.xxx.11)

    동생이 아기낳으러 들어갔는데 빨리 안나와서 밤을 새고 어머니가 병원에 가셨는데 출근때문에 걱정하다 잠들었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전화를 받았는데 동생이 아기를 낳았대요 시간도 물어봤는데 언제 낳았다고 말해주더라고요. 화들짝깨서 꿈인줄 알았는데 30분도 안되서 정말 제부에게 전화가 왔고 꿈에서 말해준 시간에 낳았더라고요 어려서부터 이런 예지몽을 꾸는데 대부분 1주일이내에 이뤄졌던거 같아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069 강남 가로수길을 걸었는데 26 가로수길 2014/09/01 13,146
413068 자잘한(낡은) 애 장난감 하나씩 사오는 친정 아빠 14 ... 2014/09/01 2,633
413067 박원순시장, 지자체 정부 복지예산으로 파산지경 2 ㅡㅡ 2014/09/01 1,611
413066 고교 영어교사로 한 20년 재직하면 월수가 어떻게 되나요? 3 .... 2014/09/01 1,843
413065 거제도에 살기 어떤가요? 1 심란 2014/09/01 2,490
413064 집 계약했는데 매도자가 해지하겠다네요 51 알려주세요 2014/09/01 20,163
413063 결혼할때 회사에서 얼마나 나오나요? 6 ******.. 2014/09/01 1,743
413062 신장 방광에는 금식 도움될까요? 2 가끔 2014/09/01 1,371
413061 청국장 발효기 사고 싶은데 잘 만들어질까요? 2 ,, 2014/09/01 1,214
413060 아들아이가요 1 초5맘 2014/09/01 699
413059 애 먹이던 집을 드디어 팔았어요... 3 홀가분 2014/09/01 3,811
413058 대학교행정교직원이 계약직이면 그 후 정직원되나요? 7 궁금 2014/09/01 4,983
41305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01pm]담론통-슬픔도 힘이 된다 lowsim.. 2014/09/01 892
413056 급)청하국 키우시는분~~~ 2 로즈마미 2014/09/01 932
413055 집주인이 결국 전세금을 다 돌려주지 않았어요. 4 골머리 2014/09/01 2,977
413054 휘트니스센터에 아는 사람 많은 곳은 비추인가요? 4 dma 2014/09/01 1,257
413053 바탕화면에 저장한프로그램 어떻게 지우나요? 2 컴퓨터 2014/09/01 680
413052 쉐픈윈 올인원 스마트 쿠커 4만원에 구입했는데 잘 구밉한건가요?.. 1 그네야니자리.. 2014/09/01 1,245
413051 도우미일 도전해봐도 될까요 5 47에 2014/09/01 1,824
413050 소고기 선물 들어오면, 바로 냉동 시키시나요? 4 happyd.. 2014/09/01 2,095
413049 시댁 조카 결혼 축의금 12 조카가 많아.. 2014/09/01 14,349
413048 세 주기 힘드네요.. 4 dd 2014/09/01 1,681
413047 KBS 이사장 내정 이인호 교수 조부 '일왕 위해 싸우다 죽으라.. 5 꽃레몬 2014/09/01 1,305
413046 아기 하나 보는 일은 7 dkrl 2014/09/01 1,418
413045 갑자기 비가 오네요 1 헉! 2014/09/01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