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클럽에 안다니고 운동하려면요

..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14-07-14 14:32:43

운동을 너무 싫어하고 몸에 맞지않는다고 생각하며 35년을 지내왔어요

오래전 헬스 3개월 끊었다가 3일하고 땀알레르기로 고생만하다 안갔구요

그나마 등산로 산책정도로 주말마다 한동안 갔었는데

이사를 하는 바람에 그곳과 멀어져서 그마저도 못한지 꽤 됐어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뱃살없고 군살없이 살아왔는데 30대가 되니

아무리 굶어도 윗배만 들어가고 아랫배는 꿈적도 하지않아 오히려 이상한 배모양 ㅋ 이

되구요(당황)

운동을 하지않으니 굶기만해선 안빠지더라구요.. 살도 헐렁헐렁

탄력있는 몸을 만드는법 집에서 혼자할수있는거 없나요?

살들이 더 처지기 전에 손을 좀 써야할것 같아요

부디 도와주십시오

 

ps. 저 지난주부터 매일매일 중독처럼 먹던 빵,과자를 끊었어요(이것들이 뱃살을 만든다해서요)

독한마음 먹었거든요. 금단현상인지 무척 예민해졌어요

입도 너무너무 심심하구요 ㅠ

더불어 운동해서 몸좀 만들어 보고파요

IP : 211.232.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4 2:36 PM (72.213.xxx.130)

    수영 1년 다녔는데 효과 있었어요.

  • 2. ....
    '14.7.14 2:37 PM (175.209.xxx.94)

    집에서 간단하게 이소라 같은거 보시면서 해도 되구요. 아님 요즘엔 유튜브에 무산소 운동들 이거저거 잘 나와있어요. 저도 헬스 안가고 그런거 보면서 몇년째 운동중..솔직히 빵과자 이런거 무작정 안끊어도 되구요. 빵은 드시려면 식사대용으로, 과자는 "적당히~" 디저트나 간식으로만 조금씩 드시는게 관건이에요. 막장 인스턴트 음식 아닌 다음에야 "나쁜음식" "좋은음식"이런건 없어요. 다 적당히 제대로만 먹으면 다 내 몸 건강에 유용하 영양분이 됩니다

  • 3. ㅇㅅㅇ
    '14.7.14 2:39 PM (58.124.xxx.72)

    저는 집에서 엑스바이크 타고 간단한 근력운동해요 누워서 다리들어올리기나 스쿼트 팔굽혀펴기 같은거 3세트씩 가끔씩 심심할때 동네 걷구요

  • 4. ..
    '14.7.14 2:40 PM (121.161.xxx.207)

    음..저 딱 한달 운동해서 4kg빼서 현재 키 167에 51kg입니다..전 복부.., 옆구리 허벅지 아주 심각했구요 팔다리는 가늘었습니다..엉덩이 밑에 엉덩이가 더 있다고 놀림도 많이 받았구요..살도 잘 빠지는 제칠 아니었어요....어제 딱 몸무게 재어보니 51kg 라 제 비법 알려드릴께요 (헬스장 안다녔습니다.)
    1. 일단 짐볼을 하나 구입하세요 (될수있음 큰것으로) 짐볼운동법 네이버 검색하면 많습니다..한시간만 투자해서 집에서 티비보면서 하세요..힘들이지 않고 스트레칭 가능해요..(스트레칭만해도 몸이 굉장히 긴장되어라구요.)
    2.스쿼트 하루에 50~100개씩 하세요 (20세트씩 나누어서요..허벅지 엄청 가늘어집니다..) 짐볼을 가지고도 스쿼트 운동 가능해요..
    3. 저는 식단은 아침: 칼로리 바 1개 + 아메리카노 .점심: 밥반공기+ 먹고싶은반찬.국.찌개 등등.(점심은 먹고싶은것 적당히 먹었어요) .저녁: 토마토 쥬스 (2개 갈아서). 견과류 조금. 과일 조금 (6시 이전)에 먹었습니다..주말엔 하루 한끼만 맛있는것 먹고..6시전엔 아무것도 안먹었어요..
    4. 레몬물 수시로 마셨구요..
    5. 헬스장 대신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 뒷산 다녔어요...

    저도 평생 엉덩이 밑에 엉덩이 하나 달고 다녀야하고 옆구리 살 걱정했는데 진짜..빠져서 놀랬어요..돈드린거라곤 레본이랑...토마토..견과류..짐볼이네요 ^^

  • 5. ㅋㅌ
    '14.7.14 2:45 PM (114.205.xxx.124)

    케틀벨 추천
    땀나요 5분만해도

  • 6. ..
    '14.7.14 2:46 PM (122.36.xxx.75)

    이소라해보세요 ~

  • 7. ..
    '14.7.14 2:46 PM (211.232.xxx.161)

    윗님 옆구리 제거하신거 부럽네요
    짐볼 검색해봐야겠어요

  • 8. 요가
    '14.7.14 2:51 PM (39.7.xxx.60)

    석달하니까 옆구리살 없어졌어요~

  • 9. ..
    '14.7.14 2:53 PM (121.161.xxx.207)

    그리고 짐볼.요가.수영 모두 좋지만..식습관 조절이 일단 제일 중요해요 ^^

  • 10. ..
    '14.7.14 2:53 PM (211.232.xxx.161)

    케틀벨은 어떤효과를 보셨나요?

  • 11. 시원한
    '14.7.14 3:17 PM (223.62.xxx.40)

    저장합니다

  • 12. 케틀벨은 꼭 트레이너한테
    '14.7.14 5:44 PM (112.186.xxx.156)

    운동법을 배우세요.
    케틀벨을 혼자서 독학하다간 무릎 나갑니다.
    트레이너한테 배우시든지 아니면 케틀벨 하지 말든지 하세요.
    그게 무게가 나가고 스쿼트 동작 비슷하니까 쭈그릴 때 무릎이 발가락 앞쪽으로 나가면 안되어요.
    하다가 손으로 놓치면 무게때문에 크게 다칩니다.

  • 13. 여자는
    '14.7.14 7:29 PM (222.106.xxx.175)

    맨손으로도 근력운동 충분히 가능한거 같아요.복잡하게 기구 쓸꺼없이.
    스쿼트,누워 다리들어올리기, 이소라 팔뚝운동, 누워 엉덩이 들어 올리기,.....
    게을러서 못 하지 방법은 참 많아요

  • 14. 부족해
    '14.7.14 8:37 PM (61.253.xxx.93)

    운동하는 습관을 먼저 들여요. 키가 칠십 몇에 칠십 몇킬로 나가는 땅땅한 사람이지만 소시적에 동네 체육관에 6년 가량 다닌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방 안에서 뭉기적거리다 기분과 컨디션이 괜찮으면 습관적으로 거의 매일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중병치레나 감기를 별로 달고 살지는 않네요. 전에 알던 사람 중에 날마다 하루에 팔굽혀펴기 1500개, 윗몸 일으키기를 300개씩 하는 사람을 봤는데 군살 제로, 체력, 팔뚝 힘 짱인 사람을 봤네요.

  • 15. ..
    '14.7.15 9:05 AM (211.232.xxx.161)

    역시 부지런하고 지구력이 강해야 하는군요
    댓글 의견들 모아모아 제게 맞는방식으로 차근차근 꾸준히 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16. ou00
    '14.7.20 10:58 PM (114.129.xxx.9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164 당뇨환자도, 양파즙이나 흑마늘 진액 같은거 먹어도 될까요? 6 .... 2014/07/14 10,111
397163 도시가스요금 얼마씩 나오세요. 취사용 19 궁금 2014/07/14 3,359
397162 피아노 책 그리고 곡 좀 추천해 주세요. 4 피아노 2014/07/14 1,277
397161 돼지등뼈김치찜을 했는데, 신랑이 오늘 안오는데 어떻게 보관하죠... 12 미나리2 2014/07/14 3,813
397160 '벌점제 폐지' 경기 초중고 "학생지도 어쩌나".. 13 미친 2014/07/14 2,516
397159 여수 여행 코스 좀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4/07/14 2,057
397158 뮤지컬 모차르트 보려고해요. 4 모차르트 2014/07/14 1,508
397157 대통령과 근로감독관에게 보내는 공개장 - 전태일 2 참맛 2014/07/14 887
397156 어금니 썩은이 발치후 방치 8 비용 2014/07/14 34,183
397155 닭죽에 어울릴만한 곁들임 메뉴 모가 있을까여? 16 음식 고민 2014/07/14 4,554
397154 2년전 크라운한 치아가 아픈데 꼭 다니던 칫과 가야하나요? 1 질문 2014/07/14 1,169
397153 능력없는 남자는 은근히 멸시하게 되나요? 11 능력? 2014/07/14 4,202
397152 못먹으니 기운이 안나네요 3 밥씸 2014/07/14 1,522
397151 집요하게 꼬치꼬치 묻는사람. 11 2014/07/14 4,932
397150 박석순 ”뻘은 수질 좋아진 증거, 큰빗이끼벌레는 수질정화” 9 세우실 2014/07/14 2,223
397149 그런데 진심으로 야권은 동작을 포기한건가요? 5 동작주민 2014/07/14 1,138
397148 축구는 공항에서 엿던졌지만 야구는 어디서 던져야 할런지.... 6 야구팬 2014/07/14 1,466
397147 댁에 부적있으세요? 15 진심궁금 2014/07/14 3,045
39714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7.14pm)담론통 - 자살 만연 사회.. 1 lowsim.. 2014/07/14 1,081
397145 유가족 15분들이 단식하신답니다...ㅠㅠ 32 bluebe.. 2014/07/14 3,155
397144 26에 처음으로 전셋집 이사가요 7 힘들다 2014/07/14 1,603
397143 남편이 뚱뚱한 제가 싫다고 헀던... 36 절대 다요트.. 2014/07/14 19,442
397142 중학생 영어 독해 관련해서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중2 2014/07/14 3,449
397141 (세월호진상규명책임자처벌)인도에서 자전거에 치였을 때의 대처방법.. 단팥빵22 2014/07/14 1,267
397140 아이가 너무 놀아서 걱정이예요 @@@ 2014/07/14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