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 어머님께 김치를 통에다 주셨는데요..그통안에 어떤걸로 답례드리면 좋을까요

답례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4-07-14 13:48:24
이웃이신데..아이유치원 같은곳에 보내는 손주 아침마다 유치원버스터는곳에서 뵙거든요
너무 친정엄마처럼 잘해주시고 자상하시구요
김치릉 두번주셨는데
한번은 비닐에 이번엔 a4만란 유리통에 담아주셨거든요
그런데..처음엔 제가 이것저것 아이들 아침에 만날때 비타민이나 주스 뭐 이런것들 가지고나와서 나눠 주곤했는데요

이번에 김치통을 드려냐하는데...뭘 채워드리면 좋을지..
제가 이런쪽에 아이디어가 별로 없어서요..ㅜㅜ
요리나 음식읔 절대 못하는 사람이라..ㅜㅜ 그걸로 보답드릴수없는
상황이구요..
연세는 60대 초반정도 되시는데 정정하시고 차분하시고 겸손하시되 카리스마도 있우시구요..

이런분께 뭘 채워드리면 서로 부담스럽지 않고 적정할까요..
센스맘 82쿡 언니들께...도움 구해보아요...
IP : 223.62.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4 1:49 PM (39.7.xxx.60)

    찐옥수수나 과일이요

  • 2. 콩이
    '14.7.14 1:49 PM (58.140.xxx.184)

    요즘 여름과일 싸니까 토마토나 참외, 자두 같은거 드리면 부담안되고 좋을듯요..^^

  • 3. 채우지 마시고요...
    '14.7.14 1:50 PM (182.227.xxx.225)

    채우면 또 설거지 할 때 귀찮으실라...^^;;;
    통은 그대로 드리고
    롤케이크 정도 드리면 어떨까요?
    어르신들은 달다구리 좋아하시니깐요.
    과일은 취향 탈 거고...

  • 4. ...
    '14.7.14 1:53 PM (119.197.xxx.132)

    대만산 애플망고가 한알에 4500원하던데 한 서너알 사서 바구니에 담아 드리는건 어때요?
    저는 선물은 내돈주고 사기 망설여지는거 받는게 좋더라구요.

  • 5. 원글
    '14.7.14 2:00 PM (223.62.xxx.117)

    애플망고는 어디서 파나요

  • 6. 123
    '14.7.14 2:04 PM (203.226.xxx.121)

    어른들이 직접 손으로는 잘 안사지게되는
    쿠키류 주심 어떨까요?
    님도 그 어르신도 참 훈훈하군요~

  • 7. ^^우왕
    '14.7.14 2:06 PM (175.211.xxx.135)

    저렴하고 맛좋은 제철 과일 넣어 주세요.
    그 분도 님께 답례 받으려고 주시진 않았을 것 같아요.

    성의껏 드리세요.
    수박 깍둑설기 해서 드리거나 사이다 한 병 부워서 화채로 드려도 좋겠네요.
    김치통이 몇 리터인지 모르지만 크기에 따라서 양이 장남 아닐것 같다는 걱정이네요.

  • 8. 모나카요~
    '14.7.14 2:19 PM (218.234.xxx.119)

    저 20대 자취생일 때 친구들이 엄마표 김장김치 얻어다줬는데 거기다가 모나카 채워드렸어요.
    - 하나씩 낱개 포장되어 있고, 이게 부드럽고 속이 팥앙금이라 어른들 입맛에 잘 맞았던가봐요.
    한 친구(남자인데 결혼도 했음)는 시간이 흘러도 어머니가 자꾸 제 이야기 하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때 김치 답례로 과자 준 친구는 어찌 사냐고...인상이 깊었나봐요.

  • 9. .....
    '14.7.14 2:21 PM (220.76.xxx.2)

    그릇은 그냥 씻어드리고, 맛난 과일 한 봉다리 같이 드리면 어떨까요..
    과일이 김치냉장고에 좀 오래 보관해도 되고, 만만하잖아요..
    다른 음식은 안 드시는 것일 수도 있고...

  • 10. ...
    '14.7.14 3:05 PM (119.197.xxx.132)

    애플망고는 요새 롯데 홈플 이마트 다 있어요.

  • 11. 나무
    '14.7.14 3:11 PM (175.223.xxx.66)

    수박을 드린다면 화채보다는 그냥 드리는 것이 좋아요

    저 비슷한 나이인데 화채 보다는 생과일이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920 백마신병교육대대 근처식당 ~ 4 엄마 2014/09/04 4,048
413919 거봉 색깔이 자주색인데.. 1 포도맛 2014/09/04 801
413918 회사에서 4대보험, 의료보험쪽 업무하시는 분 있을까요? 1 dd 2014/09/04 976
413917 간장게장 맛있게 하는 곳 쫌 알려주세요 8 간장이 2014/09/04 1,340
413916 미국에서 세일가에 신발사면 더스트빼고주나요?-_-;; 9 홍이 2014/09/04 985
413915 개이야기 > 이불을 뭉쳐서 쪽쪽 빨고 있는 강아지.. 4 귀엽 2014/09/04 1,436
413914 엄마가 해준 음식에만 길들여진 남친.. 36 Kimme 2014/09/04 3,862
413913 고3 이과 논술전형 수시원서 쓸때 담임선생님 상담 다 하시나요?.. 4 고3 2014/09/04 2,152
413912 혹시 이런책장 보신분 계세요? 4 감사 2014/09/04 1,358
413911 몽드드사태 반만이라도 우리맘들이 들고일어났으면...ㅠㅠ 5 ㅇㅇㅇ 2014/09/04 1,305
413910 조인성 엄마는 자기가 남편 죽게 만든 것 모르나요? 5 괜찮아사랑이.. 2014/09/04 3,719
413909 매뉴얼도 없이…특전사 잡은 '포로체험 훈련' 세우실 2014/09/04 821
413908 '강준만'과 '진중권'...영화 '명량'과 '변호사' 7 논객열전 2014/09/04 1,289
413907 아울렛 오리털이불이요 따뜻한가요 2 이불 2014/09/04 1,231
413906 뉴스에 박그네 얼굴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13 혈압올라 2014/09/04 1,079
413905 포구에 가서 꽃게를 사다 구정에 5 꽃게철에 2014/09/04 961
413904 남편 구두 결혼하고나서 처음 사줬네요 ^^ 나만의쉐프 2014/09/04 767
413903 중2 남아 과외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머리아프다 2014/09/04 1,421
413902 남편과의 교육관차이 (조언 꼭 부탁드려요) 20 답답하다 2014/09/04 2,707
413901 두달사이에 물건을 다섯번이나 잃어버렸어요 4 2014/09/04 1,138
413900 인간극장 필리핀민들레국수 힐링되요. 11 민들레국수집.. 2014/09/04 2,974
413899 몸이 피곤하면 잘 붇나요? 1 궁금 2014/09/04 1,754
413898 7살에 아이 학교 보내신분 의견 여쭙니다. 15 모르겠어요 2014/09/04 1,432
413897 1일 1식이 왜 안좋은가요? 조언 주세요. 13 궁금 2014/09/04 4,091
413896 남편이 불쑥 가입한 암보험! 내용 좀 봐주세요! 5 고민고민 2014/09/04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