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암동에 있는 유명한 치킨집

식도락탐방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14-07-14 11:15:46

남편이 서울 3대 치킨집 중 하나라고 해서 어제  아이 둘 데리고 처음 가봤는데  

거짓말 안보태고 대기자 이름 쓰고 밖에서 한시간 안에서 30분 기다려서 먹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소문난 집에 먹을 것 없다고  남편한테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역시나... 튀김옷이 바삭하긴 하나... 맛은 평범한 느낌? 

뭐 그닥 색다르지 않던데  금쪽같은 시간 기다리면서 먹을 맛은 아니던데... 왜 그리 유명한지 의아했어요

남편이랑  여기 왜 유명한거야?  감자튀김때문인가? 

감자값 요즘 엄청 싼데  2만원 흐미 ... 너무 비싸게 받는다   먹으면서 궁시렁궁시렁...

저랑 남편의 결론은  집에서 시켜먹는  치킨,  영양센터 치킨이 더 맛있다입니다.

but  언젠가 한번은 먹으려고 했던 곳이니 한번 가본걸로 위안삼았네요 ^^

 

 

 

 

 

 

 

 

 

 

IP : 115.139.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어스!
    '14.7.14 11:20 AM (128.134.xxx.85)

    말씀이시죠? ^^ 맞아요.. 치킨 맛있긴 한데 막 엄청난 맛집은 아니라는..
    집이 고 근처라 옛날부터 갔었는데 어느새 유명해져있더라고요 ㅎㅎ
    근데 거기 골뱅이 국수가 더 맛있어요~ㅋ 언제 한번 생각나시면 또 들러서 드셔요^^

    딱 고 앞에 있는 클럽 에스프레소 커피도 맛있고요~ (옛날엔 그렇게 원두 볶는 것 보여주는 커피 전문점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엔 많은 것 같고.. 인테리어도 여러사람 들고 나기에 좋은 형태로 바뀌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바로 그 옆에 있는 자하 손만두도 참 좋아하는 식당이에요~*^^*

  • 2. 거기가
    '14.7.14 11:26 AM (39.7.xxx.120)

    일반 후라이드 스탈인데 감자를 곁들여준(?) 선두주자 중 하나에요. 2008년인가에도 가서 먹었었눈데.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골뱅이란 치킨먹음 4만원돈..
    요즘 계열사 인가 거래처 인가로 이름 바뀐 것 같던데ㅎ

  • 3. ....
    '14.7.14 11:43 AM (180.228.xxx.9)

    여긴 지방인데 전에는 통닭집이 유명했었죠.
    꼬꼬통닭이라는 집이었는데 3층 건물 1,2.3층 전체가 통닭집 한집이었어요.
    3개층이 전부 통닭 뜯는 사람들로 북적북적..엄청 맛 좋았죠.
    그런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통닭 튀겨서 배달하는 치킨집들 때문에요.
    그래서 이제는 그 맛있는 통닭은 못 먹죠.

  • 4. 주말에
    '14.7.14 12:14 PM (121.162.xxx.143)

    인왕산이나 종로도서관 들렸다가면 많이 기다려야 10분정도 기다린것같아요.
    전 갈때마다 맛있었어요.냄새안나는 후라이드에 껍질도 바삭하고 소스에 찍어먹으면 소스까지도 맛있고 감자튀김도
    시중꺼랑 비교해서 맛있고 무까지도 맛있고 골뱅이도 맛있어요.가격이 비싸서 흠인것같아요.

  • 5. ..
    '14.7.14 12:40 PM (211.224.xxx.57)

    춘천 놀러갔다 닭갈비 유명한 골목가서 줄 길게 서고 일본인, 외국인들도 맛집이라 오는 집 가서 먹었는데 신선하긴 하나 너무 달아서 밥을 못 비벼먹겠더라고요. 그냥 우리지역에 있는 닭갈비랑 다른게 없는데다 너무 달기까지 좀 실망했어요. 보기엔 엄청 맛나고 신선해보이긴 하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122 물어 볼께요? 난감 2014/07/23 850
400121 진짜 이상하지않나요?봉황무늬 덮개 .. 9 근데요 2014/07/23 3,605
400120 결혼 못했다고 모자란 사람은 아니잖아요 17 ... 2014/07/23 3,351
400119 스타벅스인데 대학생많네요 29 별다방 2014/07/23 4,421
400118 9월 10일 대체 휴일 맞죠? 9 질문 2014/07/23 2,400
400117 하루종일 다리가 찌릿거리고 저린 통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35 아프다 2014/07/23 30,294
400116 자연눈썹 반영구 잘하는곳 7 서울 2014/07/23 2,621
400115 수안보 파크호텔, 조선호텔.. 어느 곳이 더 나은가요? 3 충주모임 2014/07/23 7,393
400114 아파트에 경로당, 놀이터 안 지어도 된다. 7 삭막 2014/07/23 2,064
400113 전자렌지 요거트 망한거 먹어도 되요? 으헝 ㅠ 2014/07/23 1,241
400112 인테리어 까페에서 전 후 사진 보다가.. 9 ... 2014/07/23 3,981
400111 새정치 동작을 외에는 야권연대 없다. 7 단일화 힘드.. 2014/07/23 1,379
400110 호감을 얻는 10가지 방법 5 병맛사탕 2014/07/23 4,226
400109 깻잎을 삭히고 있는데요. 14 저장식품 2014/07/23 2,885
400108 집안에 아직 뽁뽁이있으신 분 있으세요? 12 ........ 2014/07/23 2,572
400107 소개팅 첫만남 후... 8 고민녀 2014/07/23 3,842
400106 결혼하고 고민이 생겼어요 2 웅구 2014/07/23 1,355
400105 편백나무숲에 가보신 분 계신가요? 5 가고싶다 2014/07/23 1,581
400104 박근혜 대통령, 여름휴가 고민에 “세월호는?” 4 저도의 추억.. 2014/07/23 1,537
400103 라클라우드 라택스 침대 써 보신 분 라텍스 2014/07/23 4,058
400102 문자메세지 송수신 잘 안될때 2 아이폰5s 2014/07/23 1,126
400101 집에서 왜이렇게 곰팡이 냄새가 날까요? 2 ... 2014/07/23 1,868
400100 (급질) 아이 머리에 머릿니가 있는 것 같은데... 10 ㅠㅠ 2014/07/23 2,316
400099 기동민·노회찬 "단일화 방식 합의 못해" 1 제발 단일화.. 2014/07/23 1,079
400098 결혼후 시댁에 할도리만 하는것 14 궁금합니다 2014/07/23 5,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