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g@ 홈쇼핑에서 여름 바지들 세일하는걸 봤어요.
뭔가에 홀려서 주문을하고 정신차려보니, 왜 저 여름바지를 벌써 세일하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그러다가 다음 상품이 나왔는데, 이것도 세일.
근데 자세히 보니 제가 3주 전에 산 린넨 티셔츠네요.
아...이동네는 그동안 무덥지 않아서 한 세 번 입었나...ㅠㅠ
아이고 속쓰려요.
그나저나 여름옷 세일하는게 혹시 이번 여름이 덜 더울거라는 제보가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