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고추 갈아서 체에내려 소금을 넣었는데 계속 넣어도 맛이 밍밍하길래
설탕을 넣었.는데 계속 맛이 안나는 거예요
아침에 맛을 보니 윽...간도 별로고 끝맛이 약간 단 느낌이..ㅠㅠ
설탕이 이제 다 녹은 건가요
익으면 먹을만 할지 너무 걱정돼요
남편은 기대만 잔뜩하고 있는데...
어떻게 수습해야할까요?
다른집 물김치는 간이 알맞게 딱 ...맛나던데
헐
물김치에 설탕을 왜 넣어요?
그냥 김치도 아니고;;;;
하긴 사이다 넣는 다는 분도 계시긴 하던데;;
물김치는 풀쒀서 넣으면 그게 익으면서 단맛을 내요..
물김치 밍밍한건 생수만 넣으면 그래요.
약간 젓갈도 넣고 육수도 넣고 나머지를 생수로 채워야 좀 맛있는 맛이 남;;
이번은 망친거네요.
설탕이다.매실액이다 다양한 레시피가 너무 난무해서
설탕 좀 넣는다는게.ㅠㅠ
얼마나 설탕 넣으셨는지 모르지만
약간의 설탕이나 매실액은 발효에 도움을 줘서 익고 나면 쟁한맛을 내줍니다.
너무너무 단맛이 아니라면 익혀보심 훨씬 나아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