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전세금을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나오면 어쩌나요.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4-07-14 09:22:35
작년 9월이 지금 집주인과 만기였어요
저희는 지금 7년 째고요. 그사이 집주인도 바뀌었고요.
여튼 지금 집주인과 3년째네요. 작년이 새로운 2년 만기됐고 자동 연장된거죠 올해 3년이니까요.
그래도 작년 가을 부터 집 새로 분양받아서 이사간다고 계속 알려드렸고 
집주인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집을 매매로 내놨는데 안나간다고 하더라고요.
부동산에 비밀 번호도 알려드렸고 할수 있는 만큼 했습니다.
근데 저희는 8월 말에 나가야돼는데 소식이 없네요.
매매가가 9500으로 내려갔어요. 저희 전세금은 6천인데.
부동산에 전화해봤더니 융자가 있다네요. ㅠ 3500이요.
전세 5천인데 융자 3500있는 빌라 누가 들어오겠냐고 하네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는 돈이없다면서
나가겠죠... 함서 느긋하기만 합니다. 이게 벌써 몇주네요. 심지어 계약진행했던 분은통화도 안되고(진행한 분이 부인)
계약자 당사자(남편) 만 통화되는데 관심도 없는 거같고요.  우리만 맘이 급합니다. 
남편 말로는 무슨 조치를 취해야할거같다고. 돈 있는 상태에서 이사가는게 아니라 전세금이 꼭 필요한 상황이거든요. ㅠ
저희쪽에서 내용증명 보내도 되는 걸까요. 


IP : 218.23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14 9:49 AM (210.91.xxx.116)

    전세금이랑 융자랑 어떤것이 선순위예요?
    융자가 선순위면 내용증명-->전세금 반환소송-->경매해도
    원글님이 어느정도 손해볼텐데요

  • 2.
    '14.7.14 10:08 AM (218.236.xxx.33)

    답변 감사합니다.
    선순위인지 어떻게 알수있죠? 융자가 나중에 생긴거라도 선순위인가요.

  • 3. 등기부확인
    '14.7.14 10:12 AM (112.173.xxx.214)

    해 보세요.
    님네가 우선 먼저 살았으니 더 우선권이 있을 것 같은대요.
    주인이야 매매 당시 대출을 안고 샀을테구요.

  • 4. ...
    '14.7.14 10:14 AM (165.246.xxx.30)

    발생 순서에 따라 선순위 후순위 하는 것이니 원글님 댁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보세요.
    금융권 근저당 설정 날짜가 원글님께서 확정일자 받은 것보다 앞이면 융자가 선순위지요.
    저희도 비슷한 일로 골치 아팠는데 원글님께서는 계약 만기 전에 움직이시는 거라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임차권 등기 전세금 반환소송 등이 계약 만기 이후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전세금을 집주인이 안 줄 경우 법적으로 강제하는 부분이 너무 약해서..
    자세히 알아보셔야 할 듯 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282 남편의 여자친구 9 2014/09/26 4,491
421281 병원에서 손 놓은 간암말기. 좋은 식품/요법 추천해주세요 7 며느리 2014/09/26 2,838
421280 지금 궁금한 이야기..아무래도 제보자 정신병일듯? 23 ㅇㅇ 2014/09/26 11,956
421279 베댓 할줌마글을 읽고 생각나서.. 할즘마 2014/09/26 893
421278 키 작은 부부한테서 훤칠한 자식들 12 msgh 2014/09/26 4,533
421277 시험보자마자 미리 톡으로 내자식 성적 걱정 해주는 학부모는 뭔가.. 13 참나. 2014/09/26 2,931
421276 쑨양 박태환 대놓고 좋아하는 모습 귀여워요 14 하하 2014/09/26 10,067
421275 계약직 ..힘드네요.. 5 .. 2014/09/26 2,044
421274 sk폰,이 정도면 조건이 어떤지요? 2 갑자기 걸려.. 2014/09/26 921
421273 내성적인 분들.....모임갔다온후 기가 빨린 날 어떻게 푸세요?.. 10 힘들어 2014/09/26 5,549
421272 치과요~누구는 대학교수하고 누구는 병원오픈하는 건가요? 5 궁금증 2014/09/26 1,686
421271 일산에 출장뷔페 추천 좀 2 개업식 2014/09/26 1,478
421270 [국민TV 9월 2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3 lowsim.. 2014/09/26 529
421269 먼지같은 쌀벌레가 있네요. 2 첨봄 2014/09/26 2,519
421268 부산에 턱관절 잘보는 병원있을까요? 4 궁금 2014/09/26 2,292
421267 대답하기 싫은 질문 어영부영 넘기는 방법 뭐 없나요?? 전 대답.. 3 명치쌔게때리.. 2014/09/26 2,292
421266 단통법 시대, 약정 못채우면 '위약금 폭탄' 3 자급폰 2014/09/26 1,566
421265 떠난 인연은 먼지에 불과해요. 아파하지 말아요. 19 토닥토닥 2014/09/26 7,258
421264 꿀을 한가득 떠먹었더니 배가 아파요 4 바쁜벌꿀 2014/09/26 2,286
421263 아래 외국계 기업 20년 차 업무강도 적고 급여 5백이란 말에... 3 근데 2014/09/26 2,158
421262 폐관련 어떤검사함 가장 잘 나오나요? 8 호흡 2014/09/26 1,096
421261 결혼생활 한 20년 하다보니 24 2014/09/26 13,567
421260 소트니코바 왕언니(옥사나바이울)에게 X무시 당함 10 소쿠리 2014/09/26 4,950
421259 전세인지 자가인지 묻는게 우리나라 정서상 정상인가요? 17 내가이상? 2014/09/26 4,086
421258 금박들어간 고급한복 1 한복 2014/09/26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