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아파트 34평이 옛날 아파트 45평 정도 되나요?

[평수]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 34평 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방이 몇 개이고 크기는 어느정도 되는지요..

거실과 주방도 넓게 나왔나요... 

중학생 이상 자녀 둘인 4인 가족이 살기에 어떠신지

지금 살고 계신 분들 말씀 좀 듣고 싶네요....    

[조조]

요즘 새 아파트 34평은 예전 아파트 30평보다 작아요
베란다도 다 확장됐으나 거실은 별로 안 넓고
베란다 없으니 수납공간도 적고..
실평수가 되려. 작아졌죠

[엉?]

반대 아닌가요? 요즘 아파트들 구조는 더 좋아졌을지 몰라도 실평수는 더 줄어든 것 같은데...

[원글]

확장형이라 넓게 나왔다고 하던데 실제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네?]

꿈 꾸시는지?
요즘 작게 나와요.
요술도 아니고 어떻게 30평대가 50평대가 되나요?

[원글]

목동아파트 45평은 작게 나온 편이라 이곳과 비교하면 비슷하다고 들어서요....

[...]

수납이나 구조가 좋은거지 물리적 크기가 어디 가나요...

[....]

예전 아파트가 더 좁아요 요즘 아파트가 구조도 실제도 넓지요 그런데 45평이 얼마나 구조가 꽝이길래 30평대랑 비교가 되는건지

[..]

실평수는 작고 확장해야 하지만
수납이 좋고 4베이등 방들이 남향 배치되는게 좋아요
지상에 차가 없는것도 옛날 아파트ㄱ·

[새아파트가]

옛날 아파트보다 좁다니요?
베란다 없애도 하나 정도는 남겨두기 때문에
거실이 다 창고처럼 되진 않아요.
그리고 현관문 열면서부터 수납공간이 얼마나 많은데요.
실제 평수는 34평은 34평일 뿐이지만
구조 등으로 말미암아 겉보기에는 예전아파트 40평대처럼 넓어 보이기도 해요.

[예전보다 좁던데요]

작년에 동탄인가 친구집갔는데 ..34평
베란다 확장이라 답답했어요.
베란다는 지들이 일방적으로 확장해놓고 ,
확장한면적도 아파트면적으로 친다네요.

안방옆 빨래너는곳도 아주 비좁아요.
판상형? 그런아파트인데도 왠지 답답했네요.
역시 베란다가 있어야하나봐요.

차라리 15년된 우리동네 36평이 (물론2평 넓지만 )
훨~씬 넓어요.
일단 앞 ,뒤로 탁 트였어요.
광폭 베란다에 넓은 다용도실 거실, 부엌도 훨씬넓고 ,,

[이어서]

동탄이 아니라 광교였네요.

[새아파트나름]

목동아파트라면 그럴수 있어요. 빙하나만 적은셈..
목동 45평 빙 네개죠?
80년대 아파트라 방이 무척 크고...
요즘은 그게에 비하면 방이 적당하고, 거실 주방 넓게 뺐죠.
목동 오래 살았고 지금 새아파트 사는 아짐임다.
단, 복도식 구조는 예외.
엄청 좁아요. 위에분들이 말한 새아파트는 복도식 구조인듯
아무튼 저는 확장형 새아파트 만족스러워요. ^^
여기서 이러시기보다 이사하실 생각있으시면 직접 보심이 ^^

[헐]

몇년전부터 모델하우스 보러다녔고 요즘 집 옮기려 새 아파트 완공된거 보러다니는데요..
확실히 예전 30평대보다 요즘 30평대가 작게 나왔습니다. 같은 34평대라도 구형아파트 34평대가 방넓이도 조금씩 넓고 거실+발코니는 확실히 넓어요. 새아파트 34평대는 거실을 확장해서 좀 넓어보이는 효과는 있지만 그만큼 발코니 공간이 줄어드는거라 절대적인 면적은 좁던데요. 방들도 다 확장했지만 구형아파트 방보다 딱히 넓다는 생각 안들고 (오히려 구형 아파트 발코니 공간이 방마다 딸려있는거 고려해보면 확실히 새아파트가 좁은거 맞음)
암튼 네 식구 구형아파트 34평 살다가 새아파트 같은평수로 옮기면 엄청 갑갑할거 같은 느낌 팍팍 오더라구요. 그래서 40평대로 알아보고 있어요.
3.5베이, 4베이에다 발코니 터놔서 첫눈에 보면 시원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 암튼 저는 좁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식구수 좀 되면 방면적이 어느정도는 좀 나와주어야....

[헐]

수납공간이 많아서 실면적은 넓은지 모르겠지만... 딱 보기에 새 아파트가 좁아보인다구요. 특히 34평형 작은방 두개는 발코니를 터도 옛날 아파트 34평형 작은방만 못합니다. 부동산에서도 다들 그 말씀 하신답니다. 수납공간 많은게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 식구수 좀 되는 가정은 움직이는 공간 면적이 확실히 좁아보인다구요 살짝 불편할 수도 있고. 수학 계산하는거 아니잖아요^^

[또또]

베란다 얘기만 나오면 제가 답답해요
베란다 특히 뒷베란다가 살림하는 주부들(직장맘이라도)에게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 공간인지 아시죠
근데 왜 요즘 아파트는 그 정작 필요한 공간을 없애냐 말이죠!!
확장비까지 천만원가까이 받아가면서.

[원글]

요즘 나오는 34평도 복도식이 있나요?

[새아파트나름]

203.229님
완전 동감이요~~~
새아파트 이사다닐때마다 놀라고 있어요 2222
참고로 유비쿼터스 시대를 실감함.
10년이상 아파트 못살것 같아요. 이젠..
계속 새아파트 메뚜기 하렵니다. ^^

[샤집 이야기나오면]

시스템 에어컨 질문 나오면
써보지도 않운 사람들이 더 만류하고
써본 사람들은 만족한다고 하고

새아파트에 대해 질문하면
역시나 안 살아본 사람들이 더 안좋게 이야기하고
살아본 사람들은 좋다고 하고...

[헐]

저두요 좁게 느껴져도 새아파트가 훨 좋아요! 그러니 넓은 평수로 옮기려고 하죠.
그리고 원글은 새아파트가 좁게 나왔냐 넓게 나왔냐 질문이지, 새아파트가 좋냐 나쁘냐 질문인 아닌데요^^

[새아파트나름]

4베이가 거의 복도식 구조예요.
3베이는 판상형?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보통 아파트구조에서 살짝 변형...
4베이는 거실주방 좁아요. 복도면적으로 많이 빠져서..

[향기목]

요즘. 아파트 가 백번 넓어요
오래된 아파트 25 평 방두개에 답답하고
새 아파트 방 세개 목욕탕 2 개 나와요.
오히려 답답하지 않구요 .
지금 사는집 옛날 35 평인데
새집 35 평이 훨씬 널어요

[지나다가]

제가 요즘 열심히 집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베란다 공간은 서비스면적이라 아파트 계약면적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서비스면적이 건설사 마다, 또는 건설시기의 법규에 따라
면적들이 달라져서 지금같은 의견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예전 아파트나 새아파트나 전용면적은 84 (25.7평) 인 33~34평대를 비교하면
예전집이 작은방2개가 더 클수 있어요. 새집들은 확장을 염두에 두고 평면이 나와서
확장안하면 방구실을 못하죠. 이전아파트는 방이 2.5~3평이상 크기에 베란다 확장하면
새아파트의 방들보다 커질수 있어요.
그렇지만 새집들의 주방이나 거실, bay는 이전 아파트들이 따라 올수 없지요.
주방을 비교해보면 일자주방이 ㄷ자 주방으로 식탁공간이 별도로 나오잖아요
거실도 광폭으로 나오고요.
2000년대 초반에 2m짜리 광폭베란다가 있는 아파트들이 있어요.
베란다는 서비스면적이니 그아파트들은 새아파트보다 넓을순 있지만, 구조는 새아파트완 또 다르죠.

모델하우스 구경다니면서 아파트 평면의 진화에 깜짝 놀랍니다.
서울보단 수도권이나 신도시 아파트들의 평면이 더 좋네요.

물론 전체확장하다보니 베란다 공간이 아쉬운건 사실이여요.
뒷베란다에 세탁씽크대, 김치냉장고 자리, 수납창고 있는 곳들도 있더군요.
새아파트는 이전보단 확실히 수납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베란다에 미련이 좀 있긴 합니다.
가능하다면 거실 앞쪽으로만 넓게 베란다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안방쪽만 주로 베란다가 있더군요

[....]

거실확장한 새아파트 34평은 옛날아파트 40평정도에 해당하는 느낌을 주던데요.
방크기도 더 넓고 수납도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정리하기에도 좋구요.

[주상복합은]

좀 좁은것 같고 일반 판상형은 넓은 것 같았어요.

[구분]

평과 평형은 다르대요
30평은 말 그대로 30평인거고
30평형은 30평 처럼 구조를 뽑은거라고
들은거 같아요

[좁아요]

최근에 지은 아파트가 좁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예요.
최근에 지은 아파트는 수납 시설을 편리하게 하려고 다용도실의 개념을 늘이긴 했죠.
베란다 같은 공간은 좁게 하구요.
특히, 거실은 많이 좁아 보여요.
10년 전에 지은 저희 아파트는 32평인데, 최근에 지은 아파트 34평 확장형과 거의 비슷한 넓이입니다.

[저희 아파트]

지은지 2년 된 33평 아파튼데 집에 와보신 분들은 다 넓다고 놀라세요. 옛날 아파트 40평 정도 되어 보인다구. 방은 3개구요. 베란다 하나 남겨 두고 세탁기 놓은 다용도실 에어콘 실외기 방 따로 있어요. 여기에 지저분한 것들 넣어놔요.
이 아파트 구하면서 같은 단지 같은 평 다른 구조 집도 봤는데 저희집만큼 넓진 않더라구요.
구조를 어떻게 뽑냐의 문제도 큰 듯해요.

[세누]

글쎄요
제가 가본 모델 하우스는
모두 베란다까지 확장했어도 예전 아파트 방보다 적던데...
수납공간이 많고 구조가 좋다뿐이지
넓어보이진 않더군요

[....]

남향으로 된 집들은 4베이인 구조는 요즘도 나오고
평면이 진화가 됐네, 어쨌네 하는 집들은 정남향집들이 아니예요.
정남향으로 못 짓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일뿐.

[.....]

예전 아파트는 방을 좀 크게 잡고 거실이 좀 작아요..
요새 아파트는 방을 작게, 거실은 크거나 비슷하고, 부엌이 큽니다.
요새 뭐 양문형냉장고도 쓰고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새아파트가 살기는 훨씬 편해요..
배관 문제도 그렇고, 각종 서비스 부분 (지하에 독서실이라든가, 헬스장 같은 것들) 이 훨씬 편해요.
지하주차장과의 연계문제도 그렇구요.

그거랑 별개로, 4인가족에 쾌적하기는 40평대인 것 같아요.
부부 안방, 부부서재, 아이둘 각자 자기방..
그런데 30평대도 부부서재만 포기하면 충분히 살만 하죠^^~

[..]

요즘은 화재시 대피공간도 의무로 만들어야하고
서비스공간인 발코니도 크게 나오지않아서
그리고 수납이니 붙박이장이 많아져서
예전 아파트(아주 오래전 말고 왜 10년전쯤 아파트 있잖아요) 보다 좀 좁다고
모델하우스 직원이 말하던데요

[ㅇㅇ]

4인 살기에 30평형대 알맞다고 생각해요.
넓진 않고요, 사실 쾌적하긴 4인 40평형정도는 가야 쾌적 ㅜㅜ

[아파트마다]

달라서 확답은 못하는데
목동아파트는 그 당시에도 구조가 안 좋은 편이었죠
요즘은 25평대에서도 화장실이 두개인데 목동은 35평도 화장실 하나에요
제가 아는 45평이라면 전실 복도만 쓸데없이 길고...다용도실 별로 안좋았던 기억이...

[음]

이번에 34평 같은 평수로 새아파트로 이사했어요.
집들이 와서는 다들 40평대냐고..많이 넓어 보인다네요.
저역시 지난 번 아파트 살 때는 4인 가족 40평은 살아야 쾌적하겠다 생각 했었는데 요즘 확장형 구조로 빠진 새아파트는 30평형대가 딱 좋아요^^*
아주 만족합니다~

[적어요..]

요즘 짓는 새아파트 예전 아파트에 비해서 확실히 적어요...
베란다를 다 터놓아서 넓어 보이는거지...만약 베란다 안트면 방이 정말 적겠더라구요.
제가 지금 40평대 후반 새아파트 사는데 앞전망은 정말 좋은데 뒷베란다가 없어서 너무 불편해요..
도데체 물 일 할공간이 없어요...
이런 설계를 도데체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구조를 짠건지...
전혀 주부의 생각이 들어가 있지 않은거 같아요...
맨첨에 봤을땐 주방이 넓어서 집이 굉장히 좋아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적어도 뒷베란다 하나 정도는 남겨두고 베란다를 텄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 큰 단점이더라구요.
제가 입주한게 2010년이니까 그래도 요샌 안방 베란다 하난 남겨두고 트더라구요...
암튼,확장형 너무 비추예요...
전체 확장하니 춥고 덥고.......
베란다 있던 옛날 아파트가 그리워요...
하지만 20년이 넘어가는 옛날 아파트로 다시 이사 갈순없고.....울며 겨자먹기로 살고 있네요..
건설사들 지금같이 아파트 짓지 말고 예전같이 베란다 만들어주면 정말 인기 좋을텐데요..

[열대야]

그게 예전이 언제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15년 이상된 아파트나 복도식 아파트는 베란다도 좁고 구조도 더 안좋아 더 좁구요. 2000년도 이후로 아파트 경기 한창일 때는 아파튼 그 당시 서비스 면적도 한두평씩 주고 베란다도 굉장히 넓게 빠져서 넓었어요. 그러다 최근 건축 경기도 안좋아지고 자재비는 올라가는데 분양가는 떨어지고 또 결정적으로 베란다 면적에 대한 규제가 생기고 서비스 면적도 살아지면서 많이 좁아졌죠. 반대로 구조는 많이 다양해졌2ㅣ만요.

[열대야]

살아지면서->사라지면서

[***]

2000년 입주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 전세로 살다가 울언니가 지금 새로 입주하는 새아파트로 이사를 갑니다. 엊그제 가구 배치 보려고 줄자들고 직접 사이즈 재봄.
절대적으로 좁아요..
확장형이라 언뜻 넓어보이고 아기자기하게 수납장 만들어 놨다고는 하나 막상 들어가려고 보니 답 안나옴.

베란다 죄다 트여놔서 도대체 걸레비구니는 어디 갖디놔야 할지 손빨래는 할수 있을지...감자 한박스씩 사고 고구마 한박스씩 사면 그걸 어디다 놔두고 살아야 할지 답 안나와요.
장 담가 먹는 집인데 항아리 둘 앞 베란다 없어요. 있던 화분도ㅈ죄다 버려야 할 지경.
빨래걸이가 어찌나 협소한지...게다가 그게 안방 베란다 쬐끄만데 있어요. 이불은 못 널 사이즈네요. 건조기를 쓰던가 빨래를 매일 하던가 보기싫은 빨래걸이를 마루에 놓고 쓰던가...ㅠ.ㅠ

애들방 두개 사이즈 지금집이랑 비슷해요.확장했는데도 별로 더 넓지 않음. 억지로 책상. 책장 넣으면 끝.

이거 뭔가요?
아...더 넓은데 있어요. 쓸데없이 복도가 아주 길어요..현관 열면 긴 복도를 지나서 부엌과 거실이 나오는 구조.

부엌도 어찌나 좁은지...냉장고랑 김냉 넣고 식탁 억지로 구겨 넣어요. 보기싫은 가재도구들은 죄다 마루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구조에요.
밥 해먹지 말고 살라는 뜻 같아요. 우아하게 외식하고 호텔처럼 잠만 자야하는 집인가봐요.

여기 마폰데 이 비슷한 구조로 새로 입주하는 집이 아주 여러군데네요. 모델하우스 다 가봤는데 다 똑같아요.

[이지연]

윗분 의견 절대동감해요
이쁘고 깔끔하긴하지만 실용성이 너무 없어요
잘 모르고 분양받아 살다가 사정상 전세주고
10년된 아파트로 왔는데 다시가고싶은 생각없네요
사춘기아이들 독립된공간 갖기는좋아요
애들방이 안방과 많이떨어져 있죠
김장은 어떻게 담글지
재활용 놓기도 넘 힘들고
정말살림잘하고 부지런하고 수납의 왕인주부들은 괜찮아요

[이지연]

참 가장좋은점은 주차장이랑 커뮤니티시설
공원같은 분위기는 너무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