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중고 교과과정 전보다 어려운거 맞죠?

코코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4-07-14 01:18:04

저 오늘 ebs 교육방송 많이 봤는데요.

국사나 생물에서 콩팥,네프론, 사구체 나온 부분 있잖아요...

영어 듣기도 들어보구요.

 

고등학교 논술도 진짜 심층있게 알려주는데....

확실히 저희때보다 어려운거같아요. 저 물수능 세대거든요 ㅎㅎ

 

초등학교 수학문제도 예전보다 어렵다면서요

문제 읽는데 배배꼬아놔서

애들이 너무 잘해서 문제도 어려워지는건가요?

 

중학교만 올라오더라도...확 수준이 높아져서...초등때 기초 안다져진 아이들은

학습 따라오기 무척 힘들거같은데

잘하는 애들은 확 잘하고, 못하는 애들은 시망이고.....

어려우니까 공부의 격차도 엄청 날듯....

 

엄마들이 자꾸 극성떨어서 교과과정도 시험문제도 어려워지는건지...

왜 이렇게 되가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고등학교때 영어,국사,생물 수준이 요즘 중학교 교과 과정인거같아서요.

 

 

IP : 211.202.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4 2:31 AM (61.254.xxx.53)

    예전에는 문과에서도 과학을 배우고 이과에서도 사회를 배웠잖아요.
    입시에 관련된 교과목이 27개인가 그랬을 정도로 많았는데
    지금은 문과에서는 과학을 안 배우고 이과에서는 사회를 안 배우니
    입시 관련된 과목 수가 확 줄었죠.

    입시 관련 종사자 말로는
    요즘 아이들은 어느 정도 평준화되긴 했다고...
    예전처럼 초등, 중등 때 공부 뒤처지다가
    고등에서 확 치고 올라오는 아이가 나올 수 없는 구조라고 하더군요.
    근데 하향평준화된 것 같다고 얘길 해요.

    특히 논술 같은 경우 10년 전 아이들의 경우
    상위권대 목표로 하는 아이들 중에는 학부생도 아니고 대학원생 수준의 심도 있는 글을 쓰는
    괴물 같은 아이들도 있었는데 요즘은 없대요.
    혼자서 책을 많이 읽고 혼자서 많이 생각하고 때로는 스스로 오류를 깨닫고 수정하기도 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아이들이 점점 잊어버리는 것 같다고 걱정하더군요.

  • 2. 특정한 시험 문제 출제 경향을
    '14.7.14 5:43 AM (98.217.xxx.116)

    공략하는 기술을 다수의 학생들이 터득하게 되고, 그러면 변별력이 떨어져서 "수준을 높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 3. ....
    '14.7.14 8:16 AM (121.140.xxx.128)

    교육과정은 갈수록 쉬워지고 양적으로도 많이 축소되는 경향입니다.
    그런데.... 문제집의 문제나 수능 문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입니다. 절대 난이도가 어려워졌다기 보다는 윗님 말씀처럼 특정한 시험 문제 출제 경향이 노출되면 그에 따른 대비를 각종 교육기관에서 철저히 하기 때문에 그 문제는 더이상 어려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예전 80년대 학력고사 과목이 거의 16과목이던 시절에는 지금보다 훨씬 문제도 쉽고 단순했는데 340점 만점에 332~333점 정도면 압도적인 전국 수석이었어요.

  • 4. 엥?
    '14.7.14 9:10 AM (211.209.xxx.23)

    문과 과학 안 배우는데요?

  • 5. 엥?
    '14.7.14 9:11 AM (211.209.xxx.23)

    1학년 때 문이과 가르기 전에 공통과학하고 끝내요.

  • 6. .....
    '14.7.14 12:37 PM (110.15.xxx.54)

    초등과정 엄청 어려워졌어요. 교육과정 개발하시는 분들 제발 아이들 입장에서 (너무 오래된 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겠지만ㅠㅠ) 생각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577 메가스터디단과할인쿠폰을받았는데 1 푸른바다 2014/07/16 1,316
398576 뭔가를 읽을 때는 주위 소리가 하나도 안들어와요 9 2014/07/16 1,811
398575 일반펌 VS 디지털펌 4 2014/07/16 3,859
398574 남편 살빼게 하고 싶어요. 방법 있을까요? 9 .. 2014/07/16 1,934
398573 정봉주의 전구국(긴급), 세월호관련 방송에 안나온 것도 얘기한다.. 4 전국구 2014/07/16 1,241
398572 전주 터미날 식당 추천 lemont.. 2014/07/16 785
398571 검은콩에 관해 질문이요~ 밥에 넣어 먹을거.. 2 삐리리 2014/07/16 1,450
398570 입원중인데 청소하는 분이 변기솔로 세면대를 5 청소 2014/07/16 1,748
398569 서울인데 요새 밤에 덥지 않는거죠? 8 시원한 밤 2014/07/16 1,832
398568 남자들 유흥주점 출입은 어쩔수 없는건가요? 17 ㅇㅇ 2014/07/16 3,783
398567 이 원피스 찾아주실수 있나요? 오렌지 2014/07/16 1,135
398566 코엑스에 아이랑 밥먹을 곳 추천해 주셔요. 2 코엑스 2014/07/16 1,113
398565 강아지가 바퀴벌레약 먹어버렸어요 ㅠㅠ 1 어떻해야할까.. 2014/07/16 3,937
398564 방광염은 아닌듯한데... 6 아픔 2014/07/16 1,518
398563 질긴 놈이 이깁니다. 결국 우리가 덜 질겼던 겁니다. 2 아마 2014/07/16 1,001
398562 실비보험 가입...후회하시나요? 7 고민중 2014/07/16 2,142
398561 저는 흰 블라우스가 궁금해요 2 ssss 2014/07/16 1,454
398560 순간집중력 강한 애들은 못당하겠더라구요 16 집중력 2014/07/16 6,058
398559 [잊지않겠습니다] 이것이 진실... 쉽지만 큰 참여! 45 청명하늘 2014/07/16 4,510
398558 박쥐가 나타났어요! 13 betman.. 2014/07/16 2,018
398557 최경환 이병기 등 5명 임명…정성근·정종섭 '아직' 세우실 2014/07/16 722
398556 윗층사람 이상하네... 10 사랑소리 2014/07/16 2,960
398555 서인국....저 요새 왜 이러죠... 35 중독맘 2014/07/16 6,438
398554 와이드 에그누들 파는곳 알려주세요^^ 4 배고파 2014/07/16 2,296
398553 공무원 시험 무쟈게 어렵다는데 그렇다면 12 주변분들중에.. 2014/07/16 4,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