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중고 교과과정 전보다 어려운거 맞죠?

코코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4-07-14 01:18:04

저 오늘 ebs 교육방송 많이 봤는데요.

국사나 생물에서 콩팥,네프론, 사구체 나온 부분 있잖아요...

영어 듣기도 들어보구요.

 

고등학교 논술도 진짜 심층있게 알려주는데....

확실히 저희때보다 어려운거같아요. 저 물수능 세대거든요 ㅎㅎ

 

초등학교 수학문제도 예전보다 어렵다면서요

문제 읽는데 배배꼬아놔서

애들이 너무 잘해서 문제도 어려워지는건가요?

 

중학교만 올라오더라도...확 수준이 높아져서...초등때 기초 안다져진 아이들은

학습 따라오기 무척 힘들거같은데

잘하는 애들은 확 잘하고, 못하는 애들은 시망이고.....

어려우니까 공부의 격차도 엄청 날듯....

 

엄마들이 자꾸 극성떨어서 교과과정도 시험문제도 어려워지는건지...

왜 이렇게 되가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고등학교때 영어,국사,생물 수준이 요즘 중학교 교과 과정인거같아서요.

 

 

IP : 211.202.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4 2:31 AM (61.254.xxx.53)

    예전에는 문과에서도 과학을 배우고 이과에서도 사회를 배웠잖아요.
    입시에 관련된 교과목이 27개인가 그랬을 정도로 많았는데
    지금은 문과에서는 과학을 안 배우고 이과에서는 사회를 안 배우니
    입시 관련된 과목 수가 확 줄었죠.

    입시 관련 종사자 말로는
    요즘 아이들은 어느 정도 평준화되긴 했다고...
    예전처럼 초등, 중등 때 공부 뒤처지다가
    고등에서 확 치고 올라오는 아이가 나올 수 없는 구조라고 하더군요.
    근데 하향평준화된 것 같다고 얘길 해요.

    특히 논술 같은 경우 10년 전 아이들의 경우
    상위권대 목표로 하는 아이들 중에는 학부생도 아니고 대학원생 수준의 심도 있는 글을 쓰는
    괴물 같은 아이들도 있었는데 요즘은 없대요.
    혼자서 책을 많이 읽고 혼자서 많이 생각하고 때로는 스스로 오류를 깨닫고 수정하기도 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아이들이 점점 잊어버리는 것 같다고 걱정하더군요.

  • 2. 특정한 시험 문제 출제 경향을
    '14.7.14 5:43 AM (98.217.xxx.116)

    공략하는 기술을 다수의 학생들이 터득하게 되고, 그러면 변별력이 떨어져서 "수준을 높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 3. ....
    '14.7.14 8:16 AM (121.140.xxx.128)

    교육과정은 갈수록 쉬워지고 양적으로도 많이 축소되는 경향입니다.
    그런데.... 문제집의 문제나 수능 문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입니다. 절대 난이도가 어려워졌다기 보다는 윗님 말씀처럼 특정한 시험 문제 출제 경향이 노출되면 그에 따른 대비를 각종 교육기관에서 철저히 하기 때문에 그 문제는 더이상 어려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예전 80년대 학력고사 과목이 거의 16과목이던 시절에는 지금보다 훨씬 문제도 쉽고 단순했는데 340점 만점에 332~333점 정도면 압도적인 전국 수석이었어요.

  • 4. 엥?
    '14.7.14 9:10 AM (211.209.xxx.23)

    문과 과학 안 배우는데요?

  • 5. 엥?
    '14.7.14 9:11 AM (211.209.xxx.23)

    1학년 때 문이과 가르기 전에 공통과학하고 끝내요.

  • 6. .....
    '14.7.14 12:37 PM (110.15.xxx.54)

    초등과정 엄청 어려워졌어요. 교육과정 개발하시는 분들 제발 아이들 입장에서 (너무 오래된 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겠지만ㅠㅠ) 생각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945 공무원은 연금 어느정도나 받나요 10 고고 2014/09/01 3,943
412944 변기에 쓰레기나 음식물 버리는 사람 많나봐요 11 어처구니 2014/09/01 20,777
412943 딸아이 28세 지방국립대학병원 간호사 결혼이야기 13 딸가진맘 2014/09/01 9,748
412942 유치원 다니는 아이 하나... 입주아줌마가 게으르면 바꿔야겠죠?.. 6 답답 2014/09/01 1,469
412941 마루 색이 밝을때 원목 가구 색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가구 2014/09/01 1,374
412940 세제혁명 쓰시는 분들 5 보나마나 2014/09/01 2,284
412939 김포공항쇼핑몰~~ 2 은새엄마 2014/09/01 1,132
412938 요즘 남자키 174면.. 27 174 2014/09/01 25,895
412937 성형수술해주시는 분들 계시죠? 9 고2 2014/09/01 1,721
412936 멀미약과 다른 약을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1 약사님~~ 2014/09/01 1,468
412935 3년을 혼자 키우다 어린이집가기시작했어요 저 뭘해야하나요? 8 ㅂㅂ 2014/09/01 1,483
412934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9.1) - 가을개편 후 첫 방송 lowsim.. 2014/09/01 485
412933 직장 괜찮으니 일찍 결혼하네요 24 중매 2014/09/01 6,001
412932 해외여행가시는 분 계세요? 5 추석연휴 2014/09/01 1,184
412931 비오는 제주도 무얼하면 좋을까요? 3 흑단S 2014/09/01 1,130
412930 쭉쭉이,키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5 중학생 2014/09/01 1,424
412929 마르고 허약하고 근력없는 체질..무슨운동을 해야할까요? 2 ... 2014/09/01 1,818
412928 서울근교에 차밀리지않고 여행다녀오기좋은곳은? 2 어디 2014/09/01 1,293
412927 마들렌** 가구 쓰시는분 계신가요? 아이가구 2014/09/01 1,895
412926 피부과 시술 좀 봐주세요 제이셀 레이저 .. 2014/09/01 806
412925 가을 앞두고 모기 극성에 죽겠네요 ㅠㅠ 3 안알랴줌 2014/09/01 985
412924 IMF 직전 YS도 '박근혜'와 똑같았다 9 ... 2014/09/01 2,840
412923 빵.. 어느날 갑자.. 2014/09/01 1,116
412922 용의 꼬리, 뱀의 머리 둘 중 무엇을 택하시겠어요? 21 라떼 2014/09/01 10,779
412921 9월 됐지만 너무 덥지 않나요? 2 더워더워 2014/09/01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