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받을때 원래 트레이너들이 마사지도 많이 해주나요?

피티초보 조회수 : 20,792
작성일 : 2014-07-13 22:02:40
pt 시작한지 얼마 안됐어요
운동효과 짱이고 살도 잘 빠지는 것 같아 만족도가 높아요
근데, 제 트레이너분이 피티 마무리로 항상 전신을 마사지로 풀어주시거든요
매트에 엎드리게 눕혀놓고 발가락 하나하나부터 만져주세요 종아리 허벅지 척추 어깨...
피티로 빡세게 운동하고 근육을 풀어주니까 근육통도 없고 너무 좋긴 좋은데..
아무래도 젊은 남자샘하고 신체접촉이 있으니까 전혀 의도와 달리 좀 싱숭생숭해지고 떨리네요..
주책이죠 저 아줌만데
엉덩이까지 다 두들겨주고 팔로 문대서 뭉친거 풀어주니깐 좋긴 좋은데 좀 싱숭해지네요 ㅠ
IP : 110.70.xxx.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4.7.13 10:04 PM (223.62.xxx.41)

    좋으시겠네요.
    부러워하면서 막상 전 못받을듯..
    ㅡㅡ
    참고로 전 피티때 안해주시던데용

  • 2. ㅜㅜ
    '14.7.13 10:11 PM (58.124.xxx.72)

    부러운데요.

  • 3. ..
    '14.7.13 10:13 PM (175.223.xxx.237)

    부럽네요
    피티받는동안.한번고.그런적없었는데?.?

  • 4. 재활이나
    '14.7.13 10:14 PM (218.48.xxx.114)

    운동 치료 쪽으로 많이 공부하신 분들은 해 주시던데요

  • 5. ..
    '14.7.13 10:15 PM (110.14.xxx.128)

    (그 헬쓰클럽이 어디고 트레이너 이름이 뭐요? 냉큼 대시오!)

  • 6. ....
    '14.7.13 10:16 PM (1.225.xxx.163)

    받은 적은 없는데 헬스클럽에서 본적은 있어요. pt 선생이 얼굴 뚫린 침대(?)같은거에 누워있는 분 열심히 스포츠맛사지 해주시던데..다 보는데서 이뤄지는거라 특별히 이상한 느낌은 없고 그냥 저런것도 해주는구나 싶었어요

  • 7. 원글
    '14.7.13 10:22 PM (110.70.xxx.21)

    제가 척추랑 관절이 안좋아서 재활에 강한 선생님한테 받고 있어요. 그래서 그렇게 자상하게 해주시나봐요.
    엉덩이 풀어줄때 첨에 속으로 헉 했는데 너무 시원해서 말릴수가 없었어요;;;;

  • 8. 헉..
    '14.7.13 10:25 PM (223.62.xxx.41)

    암요,말릴수는 없었겠지만
    저라면 온몸이 닭이 되어
    푸드덕 거리며 락커로 날아갔을겁니다.ㅋ
    부러워용.

  • 9. 디스크와
    '14.7.13 10:30 PM (125.178.xxx.54)

    인대가 늘어나서 저도 재활 개념으로 피티 했었을 때, 마사지 해줬어요.
    지금은 건강해져서 피티가 아닌 다른 운동하는데, 근육통이 있어야
    운동 제대로 했구나 그런 생각 들고, 혼자 라크로스 볼로 셀프 마사지 하고 있어요.
    마사지 받았던 그 때가 그립네요. ㅎㅎㅎ

  • 10. tt
    '14.7.13 10:32 PM (112.168.xxx.77)

    원글님 저도 척추관절이 다 안좋은데..
    그런 피티는 어디서 받으시나요?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요즘 너무 힘들어요

  • 11. 원글
    '14.7.13 10:34 PM (110.70.xxx.21)

    tt남 요즘 헬스장에서 피티 다 하잖아요 집근처 알아보세요
    전 상담받을때 재활 전문선생님으로 해달라고 했었어요.
    몇번 안받았는데도 몸이 날아갈듯 가뿐해요

  • 12. 좀 아닌듯
    '14.7.13 10:35 PM (118.46.xxx.79)

    이건 좀 아닌듯.
    PT 들이 자기네끼리 수군거릴거예요.
    좀 매만져주느라 피곤하다고.
    아줌마들이 넘 좋아한다고.

  • 13. ...
    '14.7.13 10:38 PM (211.36.xxx.82)

    저는 헬스장 말고 pt전문샵에서 운동 끝나고 마사지를 해주더라구요 근데 스트레칭 도와주는 정도랑 어깨 눌러주는 정도? 근데 3개월 다니다가 부담스러워서 안다녀요.

  • 14. ㅋㅋㅋ
    '14.7.13 10:54 PM (116.32.xxx.137)

    해달란것도 아니고 뭐가 이건 좀 아니에요
    Pt들끼리 쑤군거리긴

    스포츠마사지 제대로 배우고 있는 사람들은 많이 해줘요
    등근육 어깨 근육 다리근육 등등
    요가선생님은 엉덩이 근육 을 잘 풀어 주셨는데 성별이 다른 경우는 푸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넘어가긴 하셨어요

    이것도 다 자기 회원 관리에요
    본인 공부도 되구

  • 15. ..
    '14.7.13 11:33 PM (119.148.xxx.181)

    저 피티 받을 때 여자쌤이 맛사지 해줬어요. 자기가 그거 잘한다고.
    근데 엉덩이까지 해주고 그러진 않던데요?
    우리 쌤은 종아리 알 풀어준다는 경락 맛사지를 너무 아프게 해서 제가 도망다녔어요.

  • 16.
    '14.7.13 11:34 PM (221.146.xxx.195)

    그 걸로 손님 모으나보네요.

  • 17. 궁금
    '14.7.13 11:50 PM (116.37.xxx.157)

    너무 시원하시겠어요
    저 안마같는...무지 좋아하는데...

    귀뜸해주세여

  • 18. ...
    '14.7.14 12:17 AM (211.109.xxx.137)

    저도 교정, 재활, 강화 위주로 하는 선생님인데 전신은 아니고 그 날 운동 부위나 교정 필요한 쪽 해줘요. 가끔은 좀 민망한 모양새가 되기도 하지만 아프면서도 정말 시원해서 모양새따윈~~~^^
    전 원글님과 반대로 젊은 훈남 선생님과 한시간동안 계속 신체접촉이 있음에도 전~혀 아무 느낌도 없고, 우리 아들도 신체적으로 이렇게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의사 대하듯이요.
    그래서 오히려 정말 늙나보다 좀 서글펐어요.

  • 19.
    '14.7.14 1:08 AM (211.234.xxx.26)

    저도 예전쌤이 맛사지 해줬어요 넘 좋았는데 ㅠ
    이사하면서 센터 옮겼는데 그쌤이 넘 그립네요 ㅠ

    근데, 전 30중후반 그쌤 저보다 3살연하였고 꽤 친했는데
    전 그냥 동생같고 아무느낌이 없던데요......... ;

  • 20. ㅇㅇ
    '14.7.14 2:28 AM (175.114.xxx.195)

    저도 받았어요. 근데 발가락 하나하나는 좀 아닌듯;;

  • 21. 죠기
    '14.7.14 9:19 PM (220.71.xxx.210)

    거기가 어딘가요? 전 그런곳이 좋아요. 집가까운면 다니고 싶네요. 진심 소개시켜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886 초5,6남아 선물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4/12/16 628
446885 범퍼박고 도망간 차... 답이 없나요 5 -- 2014/12/16 1,476
446884 위례신도시.호가 반토막. 5 ... 2014/12/16 5,655
446883 허허 2 ㅁㅁ 2014/12/16 491
446882 중국 사이트에서 본건데요. 사진은 가디건 세트에요. 한 벌,.. 1 중국어 하시.. 2014/12/16 1,051
446881 [컴앞대기]우리 말티즈가 과자를 먹어버렸어요 4 0707 2014/12/16 1,008
446880 남편과 상의 안하고 집안 가구나, 가전 바꾸시나요? 30 손님 2014/12/16 3,687
446879 롯지 스킬렛 싸이즈 3 8인치 2014/12/16 2,449
446878 청와대2부속실서 몰래카메라시계구입?? 3 별짓다해 2014/12/16 757
446877 하위권 아이 지방 전문대라도 보내야할까요? 25 조언구합니다.. 2014/12/16 8,676
446876 '조현아 땅콩리턴'으로 불거진... 내부고발자들의 침묵과 분노 1 와이즈드래곤.. 2014/12/16 1,107
446875 보험들려고 하는데 보험사선택이 중요한가요? 10 -- 2014/12/16 963
446874 대한항공 사과문은 동생 작품이겠네요 1 aa 2014/12/16 1,190
446873 북한 사이버 강좌, 올해 5,000명 돌파 NK투데이 2014/12/16 399
446872 다시 태어난다면, 흠. 2014/12/16 442
446871 방사능 ,gmo , 미세먼지등 신경 안쓰고 사시나요? 12 보통아줌마 2014/12/16 1,398
446870 왜 제겐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 하나 없을까요? 6 ........ 2014/12/16 1,388
446869 튼튼한 셀카봉 딱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이 없어.. 2014/12/16 394
446868 진짜 난방텐트가 짱이네요...ㅋㅋㅋㅋㅋ 28 -- 2014/12/16 11,387
446867 지역난방인분들 평균 몇도로 하시고, 난방비 얼마 나오나요 5 난방온도 2014/12/16 2,494
446866 식탁위에 떨어진 것 주워먹나요? 19 궁금이 2014/12/16 2,328
446865 학교선생님 상담갈때.... 4 눈... 2014/12/16 1,179
446864 임산부 속옷 어디꺼가 편한가요? 3 2014/12/16 816
446863 닌텐도 3d 선물..별로일까요? 1 클스마스 2014/12/16 539
446862 급질- 가슴둘레 72~82이면 사이즈가 55인가요? 1 dma 2014/12/16 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