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한테 빌려주고 못받은 돈(내용펑)

...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14-07-13 19:58:19

조언들 감사해요.

IP : 112.173.xxx.2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잊어버리는게
    '14.7.13 8:03 PM (175.120.xxx.113)

    결혼하는동생이 알아서먼저주면 모를까 받기힘든돈같네요 큰줄기의돈은 부모님이갚아주셨으니 받으시는것은 포기하는게 좋을것같네요 앞으로는 동생과금전적인관계는 확실히 끊고요

  • 2. 110만원임
    '14.7.13 8:05 PM (39.121.xxx.22)

    결혼부조했다 치세요
    원래 누나돈빌려서 제대로 갚는경우를
    못봤네요

  • 3. 결혼할때
    '14.7.13 8:05 PM (124.5.xxx.59)

    축의금조로 생각하심 안되나요?
    기천 도둑맞고나니 동생에게 새차라도 사줄걸 그랬다 생각은 됩니다만
    그간 중고차 구입한거 보니 맘 안좋더군요. 백여만원은 습관적이면
    안좋지만 줘도 될 금액이라 생각해요. 축의금으로 퉁친다 하세요.

  • 4. 먼 친척보니
    '14.7.13 8:07 PM (124.5.xxx.59)

    전문직 의사인데도 상황 안좋아지니 누나카드 빌려가 신용불량자 만들어 버린 경우도 있어요.
    그냥 그 정도로 속 끓이실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잊으세요. 결혼축의금조로 줬다고
    생색이나 내세요.

  • 5. 남편에게는
    '14.7.13 8:09 PM (124.5.xxx.59)

    저라면 제가 벌어서라도 떼울것 같아요. 남편성향보면 끝까지 물고 늘어질 스탈...님이 괴로우실테니
    알바라도 뛰어 갚은걸로 해버리세요.

  • 6. 외벌이에
    '14.7.13 8:10 PM (39.121.xxx.22)

    친정생활비요??
    남편눈치엄청 보이시겠네요
    거기다 거액을 빌려주기까지ㅎㄷㄷ
    사람이 염치란게 있어야죠...

  • 7. ㅇㄹ
    '14.7.13 8:11 PM (211.237.xxx.35)

    축의금 어차피 동생인데 돈백은 해야 할테니 그냥 또이또이라고 하세요~

  • 8. 콩세알
    '14.7.13 8:13 PM (175.215.xxx.139)

    천만원도 부모님이 갚아주셨는데
    나머지 받을꺼라고 생각하고 있는
    남편분이 좀 그래보여요...
    친정도움 하나도 안받고 뒷치닥꺼리
    하는분도 많아요
    그거는 그만 잊고 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9. 남편이 찌질한
    '14.7.13 8:13 PM (124.5.xxx.59)

    것 보다는 계산은 계산 확실한 분일 수도 있어요.
    남편이 동료빌려준다고 기백입금해 주었더니 몇년간 꿩궈먹은 소식 받아서 썼나보다
    생각했더니 아예 못받았던 거군요. 두고두고 얘기 꺼내게 되어요. 신용,신뢰,믿음이 안간다는
    증거로 달게 됩니다. 이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님이 해결해서라도 갚으세요.

  • 10. 아들둘맘
    '14.7.13 8:24 PM (112.151.xxx.148)

    저도 동생 결혼전에 백만원 넘게 빌려줬다가 결혼할때 못받고 겨우겨우 졸라서 남동생 몰래 알바한돈으로 반 받았네요
    그때 여기 글 올리면서 축의금 대신으로 할까요 하다가 욕 먹었어요
    올케는 무슨 죄냐며

  • 11. ...
    '14.7.13 8:31 PM (112.155.xxx.92)

    댓글들 또 이중잣대 나오네요. 이젠 말하기도 귀찮고 솔직히 원글님이 제일 바보에요. 유산 받을 거 믿고 지금 생활비를 드리는 거에요? 그 유산, 님한테 절대 안와요. 남동생이 다 가져가지. 그리고 사위가 어렵고 자시고가 아니라 님을 우습게 보니 생판 남인 님남편까지 같이 싸잡아서 우습게 보는거에요. 모든 원흉이 원글님인데 헛다리 짚고 계시네요.

  • 12. 에구
    '14.7.13 8:41 PM (124.5.xxx.59)

    부모님 생활비는 언급할 상황이 아니네요. 대출받아서 님 천 주셨다면서요.
    일흔이심 아들도 보면 속 썩을 일도 많으실텐데...자식된 기본 도리로 드리는걸로 하세요.
    누구 부모같음 싹 떼먹기도하고 안면몰수 그래도 자식거 갚아주시기라도...님 남편앞에
    좀 편하라고 그래 주신듯해요. 부모님이 유산이 많으신가요? 아니죠. 형편에 맞춰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 13. 처남
    '14.7.13 8:44 PM (221.146.xxx.195)

    백만원 빌려준걸 부부싸움 할때 말하는 인간이 남편이라니...죄송하지만 상찌찔이. 그걸 또 결혼할때 달랜다는건 뭔지. 결혼할때는 보태주는거 아닌가?? 헐...부창부수십니다...

  • 14.
    '14.7.13 8:54 PM (116.125.xxx.180)

    뭘 백만원가지고..
    남편이나 님이나..

  • 15. 형제 소용없지요
    '14.7.13 8:54 PM (58.230.xxx.72)

    님은 절대 자식 여럿 낳지 마세요.
    못난 동생은 맞지만
    빌려간 돈 중 백만원 남았는데
    그것도 부모가 빚내서 해줬는데
    꼭 받아야 겠다고 다짐하고
    아휴, 부모입장에선 억장이 무너지겠습니다.
    부모 죽으면 남보다 못하지 남매라고 왕래하겠어요.
    아무리 전업이라도 남편한테 그정도 말도 못하나요
    부모님이 천만원 갚아줬는데 꼭 받아야 겠냐고
    나중에 부모유산 한푼도 안 받을것도 아닌데
    그 돈은 잊어버리라고 말도 못하나요.

    못난 형제도 피붙인데 천도 아니고 백만원도 못 주나요.
    못난 남동생 둔
    못난 누나에 똑같은 남편입니다.

  • 16. 님이
    '14.7.13 8:59 PM (175.223.xxx.112)

    요령이 없네요
    남편이 그런성격이면 어디서 빌려서라도 갖다주지
    다 안주셧다고 몇년씩이나 부모님 원망이나 하고있다니
    보통같으면 천만원받고 마는데말이죠

  • 17. ㅡㅡ;;
    '14.7.13 9:08 PM (60.253.xxx.177)

    아이고...
    상찌질한 남편에 거기다가 똑같이 동조하고 있는 원글님에...
    부창부수 라더니 원.

    어릴때 힘들게 살아도
    님 남편처럼 지독시리 인색하지 않아요.
    같이 살아서 닮아가신건지
    원래 같은 인간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남편 편드셔도
    님 남편 상당히 치졸하고 인색한 찌질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 18. ...
    '14.7.13 9:36 PM (211.209.xxx.219)

    왜 댓글이 이 모양인지..
    처가부모 생활비까지 지원하면서 찌질이 소리 듣는 원글님 남편 지못미네요.

    시집식구가 저따위라도 이런 댓글 달리려나 역지사지좀 해봅시다.
    시부모는 재산 시동생에게만 명의 돌리고 시동생은 돈 빌려서 감감 무소식..
    그 와중에 생활비지원은 내 주머니에서만 나가고 빌린 돈은 천만원으로 퉁치자고 하면 참 댓글 교양있게 달릴 상황이겠어요.
    시누에게 육아용품 물려 주는 것도 질색팔색하는 사람들이 천지인 82에서 갑자기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이리 많았는지 미처 몰랐네요.

    원글님 친정이랑 거리를 두셔야겠어요.
    남편분 성정이 어떤 분인지 제가 다 알 순 없지만 비단 돈 몇 푼의 문제만은 아닐 것 같아요.
    처가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박탈감이 훨씬 큰 게 아닌가 싶어요.
    원글님 댓글만 봐도 친정부모님 아들바라기 인증인데 남동생 결혼하고 나면 더 심할 걸요?
    남편분 빡치는(?) 상황은 더 빈번할테고 그냥 얽힐 일은 안 만드는 게 최선이지 싶어요.

    원래 남자들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믿는다, 최고다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이라도 많이 인정해주시고 고맙다고 해주세요.
    남편분께서 성장과정부터 참 추운 분 같은데(처가복도 없으시고) 서로 보듬어 주시면서 행복하시길 빌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561 학생들은 어쩌라고??!! 이래야되나 2014/08/28 1,575
412560 (2) 유민아빠! 수고많으셨어요. 다시 함께 해요. 1 특별법제정 2014/08/28 799
412559 요새 배추가 맛이없나요? 5 새날 2014/08/28 1,593
412558 1) 유민아버님!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1 ... 2014/08/28 867
412557 저지금 서초구, 남부터미널쪽인데 시간보낼방법좀... 39 강원도민 2014/08/28 4,904
412556 퍼머나 염색약은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할까요 1 걱정 2014/08/28 1,168
412555 눈에 대상포진 걸렸던 분 계신가요? 7 조언절실 2014/08/28 9,583
412554 새누리당보다 무능한 새정치민주당.. 18 여름이오네... 2014/08/28 1,425
412553 컴퓨터 활용능력 필기2급 동영상강의(시나공 교재) 7 부탁드려요... 2014/08/28 3,261
412552 단식중단이 여당 협상 성과?…가족들 “부끄러운 줄 알라” 10 샬랄라 2014/08/28 1,351
412551 저는 유학생들이 불법을 저지르면서 까지 알바를 하는지 모르겠더라.. 5 10 2014/08/28 1,897
412550 전화오면 소리+진동이 되는데요. 1 갤력시s4 2014/08/28 872
412549 고등수학이 어느정돈가요 14 다일 2014/08/28 3,545
412548 혹시 유부를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유부 2014/08/28 1,326
412547 깻잎 장아찌가 너무 짠데, 방법 없을까요? 5 ... 2014/08/28 1,749
412546 엉덩이살 어떻게 빼야 할까요? 11 엉덩이살ㅜㅜ.. 2014/08/28 3,958
412545 사유리집 부엌 바닥 물 새서 마루가 썩은 것 같던데 모를까요? 3 님과함께 2014/08/28 4,713
412544 진학문제로 머리가 아파요? 2014/08/28 1,079
412543 크리스마스를 독일에서 보낼까 하는데요 13 ^^ 2014/08/28 1,592
412542 방통심의위 현역 직원, '이산 망언 옹호' 파문 샬랄라 2014/08/28 1,093
412541 강남쪽이 다른지역보다 전세비율이 많이 높나요? 5 미나리2 2014/08/28 1,412
412540 김영오씨 단식중단 기자회견문 전문 24 기자회견 2014/08/28 2,762
412539 석촌지하차도동공 삼성물산 지하철 부실시공때문 서울시 최종발표 2 벌컨 2014/08/28 1,646
412538 홈드라이 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1 드라이 2014/08/28 2,382
412537 입술이 자꾸 저리다고 해야하나.. 2 입술 2014/08/28 1,630